[창농·창업] ‘협업농장’ 확대해 실용화 현장 연구 강화 나선다

신규 농업법인 2곳 추가 … 농업 신기술 연구, 실용화 촉진 기대

새로운 농업 연구 성과의 안정적인 농가 현장 실용화 촉진을 위해 협업농장을 확대 운영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신규 농업법인 2곳을 협업농장으로 추가 선정하고, 10일 경기도 화성시 (주)이엘엔아이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20년부터 수요자 현장 맞춤형 연구과제와 연계해 3곳을 협업농장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새로 개발한 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협업농장은 밀크시슬, 아마 등 기능성 종자를 연구해 소재를 산업화하는 전문 새싹 기업(스타트업) ‘(주)이엘엔아이’와 삼채를 직접 재배해 삼채즙, 삼채분말을 생산하는 ‘(주)삼채나라’다.

 

(주)이엘엔아이는 특용자원 증식과 이용, 유전체 정보 분자표지 개발을, (주)삼채나라는 삼채 효능을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연구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 이어 관련 연구와 현장 실증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업농장 추가 선정으로 농업 신기술 연구와 실용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농업 현장에서 기술 개발과 보급 확대에 주력하는 농업법인 등 단체와 신기술 공동연구 개발, 현장 실증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협업농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주)이엘엔아이 안광훈 대표는 “이번 협업농장 선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기능성 종자, 소재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삼채나라 김선영 대표는 “협업농장으로 선정돼 힘이 난다. 삼채의 과학적인 재배 환경 확립으로 안정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 수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농업단체와의 연구 협업을 강화해 농업 현안, 어려운 점, 문제점을 찾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라며, “개발된 기술이 농업 현장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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