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배달음식점 1,430여곳, 맞춤 위생 컨설팅 통해 주민 불안 해소

각 업소에 컨설팅 결과서 제공, 영업주 스스로가 위생 관리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

 

서울 서초구는 배달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내 배달음식점 1,434곳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오는 8월까지 전문업체와 함께 위생을 진단‧평가하는 맞춤 위생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맞춤 위생 컨설팅은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먼저 전문업체와 함께 식재료 보관 및 배달포장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며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한다.

 

이후 진단을 마치면, 영업주에게 점검 결과와 현장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보완책 컨설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각 업소에 컨설팅 결과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업주 스스로가 위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며, 자율적으로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업소별로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구는 더 나아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등급별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속적인 위생관리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등급 업소는 희망 업소에 한해, 주방공개 영상물을 제작하여 누리집과 SNS를 통해 우수사례로 게재할 방침이다.

 

‘미흡’등급 업소의 경우에는 후속점검을 실시하여 지적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전체적인 위생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초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구는 지역내 위생업체에 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방문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100㎡이하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보수비용 50%(최대 50만원)을 지원하며, ▲2019년 ‘영업장 내 시설개선 및 세탁소 요금표 부착사업’ ▲2020년 ‘환풍기, 닥트 청소 및 교체사업’ ▲2021년 ‘식탁 간 가림막 설치사업’ 등을 지원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덕 위생과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컨설팅을 통해, 배달음식점 위생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생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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