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제조전문기업 ㈜청우식품 우재성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 계획을 세웠다. 표창 대상은 수공(해당경력)기간, 공적 정도,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장관상을 수상한 우 대표는 2004년 청우식품을 설립해 약 17년간 도전정신과 성실함을 가지고 연 매출 300억 규모로 빠르게 회사를 성장시켰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캡사이신 소스, 만능멸치육수가 주력 상품이다.
또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국가로 치킨양념소스(순한맛, 매운맛), 한국김치양념 등 상품을 수출해왔다. 김치 양념의 경우 외국인들이 빠르고 손쉽게 5초 만에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즈닝 제품이다.
최근 3년간 국내외적인 성장을 이루어 수출실적 연간 100% 이상 달성과 20%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00만불 수출탑을 수여하는 쾌거를 올렸다.
내수시장에서도 HACCP 인증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으며, 연구전담 조직을 운영해 신제품 개발 및 안전한 식품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제표준 ISO22000 및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만능멸치육수를 포함해 캡사이신 소스, 떡볶이 양념 등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첫맛’ 스마트스토어를 함께 운영 중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별도 행사를 갖지 않고 소속 협회르 통해 시상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