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비아 아일랜드식품청, ‘EAST MEETS WEST’ 유럽 돼지고기 쿠킹 콘테스트 결선 성황리 개최

약 3개월간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5인, 최종 우승 자리를 놓고 마음껏 역량 펼쳐
담백한 유럽산 목살로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요리한 강상이 주부 최종 우승
돼지고기를 주 재료로 한식, 양식, 퓨전 요리 등 레스토랑 수준 레시피 공개돼

보드비아 아일랜드식품청(Bord Bia-Irish Food Board)이 주최하는 유럽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제2회 ‘EAST MEETS WEST’ 쿠킹 콘테스트 결선이 12월 1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일랜드식품청은 우수한 유럽 돼지고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EAST MEETS WEST 쿠킹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 9월 27일 온라인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높은 성적을 거둔 5명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나우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출전자들에게는 심사위원 앞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창작 레시피를 선보이는 시간이 주어졌다.

 

돼지고기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얼마나 잘 표현해 냈는지와 조리·준비 과정의 전문성, 플레이팅 능력, 레시피의 정통성·독창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받았다.

 

더불어 이번 대회는 ‘광화문 몽로’·‘로칸다 몽로’·‘광화문 국밥’의 박찬일 셰프, ‘더이탈리안클럽’의 김호윤 셰프 등 국내 유명 셰프들과 아일랜드식품청 보드비아 관계자들이 참여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우승의 영예는 유럽산 목살을 활용해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를 요리한 주부 강상이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지방이 적은 목살에 잘 어울리는 송이버섯의 개량종인 참송이버섯을 소스로 활용해 다른 재료들과 조화를 잘 살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한국·일본·중국·프랑스를 대표하는 4가지 요리의 장점을 활용해 동서양 조화를 살린 삼겹살 요리를 선보인 인더레인 소속 고영일 셰프, 돼지 목살을 활용한 웰링턴 요리에 쌈장·명이 등 한국의 맛을 접목한 CIK한국외식조리학교 소속 백지윤 학생이 2위, 3위로 선정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인증서,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 유명 레스토랑 디너 식사 바우처(2인)가 전달됐다. 최종 우승한 1등은 △300만원 상당의 주방기기 상품권 2등은 △200만원 상당의 주방기기 상품권 3등은 △100만원 상당의 주방기기 상품권이 추가로 수여됐다.

 

보드비아 아일랜드식품청 담당자는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대회임에도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주부 등 많은 분이 참여해 기수준급의 요리를 보여줘서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를 꾸준히 발굴해 유럽산 육류의 우수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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