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양돈협회,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돈육제품 3종 선보여

국내 소비자들도 앞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의 이력 추적으로 식품 안전성이 검증되고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최고급 이탈리아산 돈육 제품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국시장에서의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양돈협회(OPAS)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에서 열리는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해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탈리아산 돼지고기 제품의 맛과 주요 특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근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가공육을 활용한 간편식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국내 시장에서의 유럽산 돈육제품에 대한 수요는 이러한 추세에 따른 것으로 유럽산 돼지고기 제품은 뛰어난 영양 성분, 맛, 다양성으로 높은 명성을 자랑한다.


간편식과 고품질 식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이탈리아 양돈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가지 제품, 즉 베이컨 안심과 허브 베이컨 안심, 풀드포크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음은 물론 한식과 어울리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가지 돈육제품은 무항생제, 이력 추적, 동물복지 지원, 환경 지속가능성 등 이탈리아 양돈협회가 시행하는 전 과정에 걸친 품질 관리 체계를 거친 제품들로 이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발레리오 포치(Valerio Pozzi) 이탈리아 양돈협회 CEO는 “전 세계적으로 호평 받고 있는 이탈리아산 돈육제품은 유럽 연합의 엄격한 제품 생산 기준에 따라 생산되고 있으며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 균형잡힌 영향, 탁월한 맛, 우수한 품질면에서 뚜렷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며, “이탈리아 양돈협회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의 식품산업 관계자와 소비자에게 유럽의 이탈리아 돈육제품에 대한 유용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잘 파악해 한국인들 입맛에 맞는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이탈리아 돈육제품이 한국인의 일상 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 참석은 유럽연합이 공동 후원하고 이탈리아 양돈협회가 주관하는 ‘Eat and Think Pink’ 캠페인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밖에도 이탈리안 양돈협회는 지난 5월 ‘2021 서울 국제간편식HMR 전시회’ 참가, Paolo De Maria 셰프가 이끄는 마스터 쿠킹클래스 진행, 업계 비즈니스 미팅 등 국내 소비자 및 미디어, 식음료 수입∙유통업, 요식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eatandthinkpink.eu/ 및 네이버 포스트 OP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탈리아 양돈협회 (OPAS, Pig Breeders Product Organization)

이탈리아 양돈협회는 이탈리아의 가장 큰 제품생산 기관으로 양돈 제품의 상업적 유통, 판매를 위한 공급망 계획 및 다양화로 중∙대형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체 돼지 생산량의 약 12 %를 차지한다. 이탈리아 양돈협회의 주요사업은 제품 생산을 위해 이탈리아 내 총 75곳의 양돈 농가 회원들로부터 공급받은 돼지의 도축, 판매, 유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탈리아 양돈협회에 돼지를 공급하는 회원 농가는 이탈리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축산지역인 이탈리아 북부(롬바르디아, 에밀리아-로마 냐, 피에몬테, 베네토)와 중부 마르케에 위치해 있으며, 이탈리아 양돈협회는 이탈리아 북부(에밀리아로마냐 주 모데나 도 카르피 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돈육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탈리아 돈육 생산은 국가적 차원의 주요 핵심 사업으로, 포밸리, 롬바르디아, 에밀리아 로마냐, 피에몬테, 베네토 등 4 개 지역에만 관련 국가 예산의 3/4 이 집중되어 있으며 약 1 만 2천 개 기업에서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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