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농·창업]도시청년들의 시골 살이 3년의 기록, 곡성군에서 전시회 열려

12일부터 14일까지 청춘작당 끝맺음 전시회 개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곡성군에서 도시 청년들의 시골 정착기가 전시된다.

 

곡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번의 청춘작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춘작당'은 도시청년들이 일정 기간 곡성군에 거주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이후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주거 등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곡성읍 6070청춘공작소(곡성읍 낙동원로 8-1)에서 진행된다. 사진과 기록물들을 통해 지난 3년 간 청춘작당을 통해 곡성군을 거쳐갔거나 곡성군에 정착한 도시청년들의 시골살이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의 성과물도 전시됐다. 청년들은 소상공인이나 공방과 협업해 제품을 기획하고 브랜드 이미지 등을 디자인하는 등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곡성군의 청춘작당 프로그램에는 2019년 1기와 2020년 2기에 총 60명이 참여해 그 중 22명이 곡성에 정착했다.

청년들은 사진관을 운영하거나 영상 제작 스튜디오를 여는 등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지역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 해 청춘작당 3기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총 37명이 참여 중이며 이 중 8명 정도가 곡성군에 정착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청춘작당을 통해 농촌에 청년들이 돌아옴으로써 보다 젊고 건강한 인구구조로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춘작당 참여자 A씨는 “곡성에서 나와 내 삶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됐다. 무엇보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춘작당은 청년들이 농촌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모델이 되고 있다. 청년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지역에는 활기와 희망을 되찾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라며 청년들에 대한 응원과 끝맺음 전시회에 관심을 당부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 오늘] 하림, 근사한 스페인식 가정 요리 레시피 소개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도 이국적인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도록 스페인식 가정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 ‘유러피안 가정식’ 쿠킹클래스에서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들이다. 특강을 진행하고, 레시피를 공유한 민희선 요리연구가는 스페인에서 현지 요리를 공부하고 돌아와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를 이용해 유럽풍 요리를 간편하게 만드는 법을 알리고 있다. 이번엔 ‘치킨 빠에야’, ‘대파크림수프’ 등 여행지에 먹어보거나 한 번쯤 들어본 스페인 요리를 간단한 레시피로 제안했다. 하림 치킨스톡과 하림 순수한 사골육수를 이용하면 조리 시간은 줄이고 맛은 더 깊게 만들 수 있다. 치킨 빠에야 해산물 대신 닭가슴살을 넣으면 스페인 대표 쌀 요리 빠에야를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고기를 개별 급속동결한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가슴살’에 비스까이나 살사, 국내산 닭고기로 진하게 우려낸 ‘하림 치킨스톡’을 넣고 볶으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풍부한 빠에야가 완성된다. 비스까이나 살사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남해군 한국 속 유럽, 남해군 수산물로 떠나는 씨푸드여행
남해군은 오는 13일부터 지역업체들과 함께 ‘남해군 수산물로 떠나는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에서는 유럽을 연상하게 하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독일마을 등 유명 관광명소 외에도 곳곳에 유럽풍의 카페와 펜션 등이 즐비하다. 남해군 수산자원과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요리를 발굴하고 남해군의 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하여, 미조면 “카더가든”, 삼동면 “남해다카페”, 남해읍 “문그로우”와 함께 ‘남해군 수산물로 떠나는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 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 우선, 독일마을에 위치한 ‘남해다카페’는 소시지와 각종 해산물 등을 재료로 ‘남해다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미조면 소재 ‘카더가든’은 ‘프랑스식 라자냐’와 ‘콩피방식의 스테이크 및 돌문어’를 선보인다. 남해읍 청년거리에 위치한 ‘문그로우’는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이탈리아 ‘해산물 파스타’를 선보인다. 유럽씨푸드 여권은 남해각 관광플랫폼과 3개 업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스탬프를 모두 채우면 남해각 관광플랫폼에서 남해다름 씨푸드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남해다름 씨푸드 기프트카드는 남해군수협의 CAS냉동 수산물을 택배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