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세계 수제 맥주 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홍천 홉'을 활용한 「2021 인터내셔널 비어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토종 홍천 홉의 대량 증식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맥주 대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소노벨 비발디파크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9개 부문(라거, 에일, IPA, 스트롱, 윗비어, 포터, 사우어, 스페셜티, 자유)에서 총 140여개의 출품작을 받아 진행했다.

 

최남식 농정과장의 개회사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 이상천 청장의 축사로 시작된 맥주 대회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과 홍천군 농정과장, 후원사(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마음 정육식당, 우니메이카, 청년다방)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홉 산업 및 수제맥주 산업에 대해 간담회 시간을 가진 뒤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대회 심사는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한 QR코드 라벨을 제품에 부착해 출품하면 심사위원이 직접 코드를 인식해 심사하는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심사 내용을 출품자들의 e메일로 전송하여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시상식은 30일에 진행됐으며, Best of show(대상)에는 자유부문에서 “터질듯한 홉 향과 신선함을 가진 더블아이피에이”라는 평가를 받은 홍창수씨의 ‘더블아이피에이’가 수상했다.

 

그 외 8개 부문에서도 1명씩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최남식 농정과장은 “이번 수제맥주 대회는 국내의 수제 맥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속적인 홉 산업 발전을 통해 홍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홍천홉(K-hop)의 식물특허출원을 신청했으며, 홉 재배 교육, 홉 재배 기술 개발 등 홉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제 맥주 제조 및 체험을 위한 H.O.P.E 센터, 가공시설, 홉 수확·건조시설 등 홉 기반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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