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인삼’ 10월 한달간 146억원 매출…인삼시장 웃었다

온라인 풍기인삼축제서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 전국 송출

 

 

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 판매에 대한 새로운 판매방식을 만들며, 지역 인삼재배 농가와 판매상인들을 웃게 만들었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풍기인삼 수확철인 10월에 수삼판매 확대를 위해 2021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10.1~10.17)와 판매촉진행사(10.1~10.31)를 추진해 1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대비 12% 증가했다.

 

수삼은 오프라인 매출 92억여 원, 온라인 택배매출 39억여 원으로 총 131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홍삼은 15억여 원의 매출을 올려 총 매출 14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택배 매출은 온라인 구매수요의 급증에 따라 작년 동기매출인 20억원 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인삼시장 4곳(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을 방문해 인삼 제품을 구입하면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인삼류 소비촉진 쿠폰 사업(10.19~11.30)’과 온라인 구매고객을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풍기인삼축제 라이브커머스 ‘슬기로운 풍기인삼 릴레이 콘서트’와 인삼 홍보방송을 전국으로 송출해 전국에서 찾아온 수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인삼축제 시작과 함께 풍기인삼을 먼저 구매하고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구매를 확산시켜나가는 캠페인인 ‘풍기인삼 구매 릴레이챌린지’에는 총 64명이 참여했다.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안정과 적정가격 유지를 위해 6년근 원료삼(파삼) 시장격리 수매를 채당 2000원씩 지원해 인삼농가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처음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1043건 5천9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구매 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올해 성공적인 홍보와 판매실적에 이어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세계 속의 풍기인삼’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기인삼 소비 활성화의 시작점이 된 온라인 풍기인삼축제와 각종 프로모션 사업들이 인삼판매에 큰 역할을 했다”며 “풍기인삼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들이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대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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