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방역대응 지원

서울 중구는 지역 내 자영업자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백신 접종완료자 표식 안내판을 배부하고, 출입자명부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 경기 악화로 올해 1분기 서울 상가 점포 감소율은 전년 동기 대비 2.6%로 3880개가 줄어들었다. 그중 중구의 점포수 감소율은 5.3%로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높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소상공인 업체가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은 물론 업체들이 방역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식품접객업소에 이용객들이 사적모임 제한 준수 여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 안내판을 배부한다.

 

그간 저녁 6시 이후 식당, 카페 등을 찾는 이용객들 중 접종완료자 포함 여부를 구분할 방법이 없어 민원이 발생하는 등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 구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8700여 개 외식업체에 백신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알리는 안내 POP 형태의 안내판을 제작해 지원한다. 업소 당 2~3개씩 총 2만 개를 소비자위생감시원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를 통해 지난 1일부터 배부 중에 있다.

 

업소에서는 이용객의 백신 접종 완료 여부 확인 후, 안내판을 각 테이블에 배치해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하면 된다.

 

시청 주변에서 식당(제주본가)을 운영하고 있는 신현수 대표는 "안내판 설치 이전에는 손님들 간 시비가 생기기도 했다. 접종완료자 안내판 배치로 일단 손님들에게 일일이 구두로 설명할 필요가 없어져서 좋고, 민원 발생도 확실히 줄었다"며 반색했다.

 

한편, 구는 월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 출입자명부 의무화 업소 1만 1000여 개소에 출입자명부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콜 서비스는 방문자가 수기명부 대신 080(업소별 전용번호 부여) 전화 발신을 통해 출입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구는 발신 통화로 발생되는 수신자 부담 통신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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