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베이커리 확장한다

감자·군고구마·크림치즈옥수수 3종…쌀가루 기반 냉동 베이커리 확장

풀무원이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 프리(gluten-free) 냉동 빵을 출시하고 베이커리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쌀가루로 만들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 ‘비밀빵집(450g·1만2980원)’ 3종(감자빵, 군고구마빵, 크림치즈옥수수빵)을 출시했다.

 

이번에 풀무원은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취향 저격 비밀빵집을 추가로 출시하며 풀무원표 냉동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장한다.

 

 

비밀빵집은 ‘아닐 비(非)’와 ‘밀가루’에서 한 글자씩 따와 붙인 이름이다. 상품의 모양은 감자, 고구마, 옥수수 원물 그대로 재현 시각적인 즐거움을 높였다.

 

비밀빵집의 속은 원물과 치즈로 가득 채웠으며 가공이 아닌 순수한 버터를 사용,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감자빵은 감자를 으깨 샐러드처럼 만든 속 재료에 콩고물과 흑임자 분말을 토핑 해 마무리했다. 군고구마빵은 고구마 앙금을 듬뿍 넣고 겉면에는 자색고구마 분말을 입혔다.

 

크림치즈옥수수빵은 크림치즈에 옥수수 알을 그대로 넣어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을 완성했다.

 

패키지는 선물상자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다. 소비자는 상자를 열면 비밀빵집 이름 유래와 빵의 특징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은 감자, 고구마, 옥수수 캐릭터를 활용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비밀빵집은 조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생지 제품이다. 제품은 별도의 해동과 예열 없이 1~2개 기준 에어프라이어로 170도에서 10~12분, 오븐으로는 170도에서 12~14분 조리하면 된다.

 

 

한편, 비밀빵집 3종은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우선 론칭한다. 이후 다양한 온라인채널과 오프라인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점차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비밀빵집은 밀가루 없이 쌀가루로 만들어 글루텐 프리이고 가공하지 않은 버터를 사용한 제품이다.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새로운 냉동 빵”이라며 “풀무원은 비밀빵집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냉동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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