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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구직자를 위한 ‘여성선호 일자리 기업체 탐방’

(주)튜링겐코리아 대구공장, 덴스타(주) 방문


(식품외식경영)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기관인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최경분)에서 주관하는 여성친화일촌기업 탐방이 19일 (주)튜링겐코리아 대구공장, 덴스타(주)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업체 탐방에서는 시설 및 생산 공정 견학과 함께, 여성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현장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노동시장이 불안정하여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구직자와 기업 간의 요구가 맞지 않아 일자리 미스매칭은 심각하다.

대구시는 여성 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기업탐방을 실시했으며, 여성 구직자와 근로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올해도 이어갈 예정이다.

수성새일센터 구직등록자와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중에서 이번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35명의 여성이 스타기업인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제조 전문 업체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에 방문할 두 기업체는 (주)튜링겐코리아 대구공장, 덴스타(주)로,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협약을 맺었고 매년 새일센터를 통한 여성고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 기업이다.

특히, 여성 근로자들만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 및 가족친화적인 친근한 분위기로, 기업체 투어 후 현장에서 바로 품질관리 및 제조 분야에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심각한 여성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인한 구인,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채용하고자 하는 업무분야의 구직자를 섭외, 이력서 컨설팅 거쳐 면접 대상자를 선정, 구직자들이 기업체를 사전 탐방하여 근무환경과 분위기를 알아보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대구시 4개 새일센터에서 연 4회 진행되며 구직여성들의 취업마인드 함양과 취업의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현장근무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시켜 줄 것이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직업교육훈련 예비구직자와 여성 구직자들이 현장방문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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