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전월 대비 매출 50% 신장, 지역 확대 앞두고 성장세 기대감

‘배달특급’ 누적 가입 회원 약 17만 3천 명, 2월 하루 평균 약 1억 3천만 원 거래액 기록

 

 

 

서비스 지역 확대를 앞둔 ‘배달특급’이 현재까지 누적 거래액 약 90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자랑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지난 2월 한 달 간 총 거래액 35억 원을 기록하며, 출시 후 3개월 중 가장 높은 거래액 기록을 세웠다고 3일 밝혔다.

 

전월 대비 총 거래액이 약 50% 증가하면서 ‘배달특급’이 출시 3개월 만에 완전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배달특급’은 3일 이천·양평에서 서비스를 확대했고, 이르면 3월 김포시, 4월 수원시 등에서도 일제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만큼 성장세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전체 주문을 살펴보면 1월 대비 2월에는 거래 건수가 약 57% 증가했고, 2월 한 달간 가입한 회원은 약 3만4,000명으로 1월에 비해 약 6,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1월에 비해 전월 구매자 재구매율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전월 구매자란 직전 달에 ‘배달특급’으로 음식을 주문한 회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월 구매자의 재구매율이 1월에는 42%에 그쳤지만, 2월에는 63%를 나타내며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이는 ‘배달특급’을 꾸준히 이용하는 ‘단골’ 고객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지역화폐 사용률은 꾸준히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월까지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한 비율은 67%로 소비자들이 지역화폐를 통한 할인을 받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출시 후 각종 소비자 프로모션과 가맹점주 의견 청취 등을 진행, 이를 통해 쌓은 경험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쳐냈다.

 

더불어 각 지자체, 지역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조는 물론,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며 ‘배달특급’의 시장 안착에 큰 도움을 받았다.

 

이는 민간배달앱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배달특급’만이 가진 ‘상생’과 ‘착한소비’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강점이다. ‘배달특급’ 성장세 역시 소비자가 ‘착한소비’라는 가치에 호응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배달특급’은 기존 화성·파주·오산에 이어 올해 3월 3일부터 이천·양평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이천에서는 약 490개, 양평에서는 약 190개 가맹점을 확보했고, 오는 3~4월 시작될 김포, 수원 등에서도 발빠르게 가맹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지난 설맞이 이벤트 등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했고 이러한 것들이 전월 대비 50% 매출 신장이라는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며 “특히 재구매율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앞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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