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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 - 대한민국 콘텐츠, 빛이 되다

"콘텐츠와 문화의 힘으로 혁신성장, 창작자들의 노력에 날개를 달아드릴 것"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 참석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가진 창작자들이 얼마든지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은 2018년 12월 발표한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전략'의 추가 대책으로 정책금융 확충, 실감콘텐츠 육성, 신한류를 활용해 연관산업 성장 견인 등을 담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5개 부처 장·차관, 콘텐츠 기업 및 창·제작자, 신진·예비 창작자 및 콘텐츠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한류를 통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소비재 중소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 앞서 대통령은 뽀로로를 제작하고 있는 '오콘', 실감콘텐츠를 제작하는 '애니펜', '레티널', '버넥트' 등 기업들의 설명을 듣고, 한류 콘텐츠인 K콘과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발표회에서 "외국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빠지지 않는 대화 소재가 K-팝과 K-드라마"라며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세계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문화콘텐츠 수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6% 이상 성장, 작년 한 해에만 100억 불의 수출 성과를 올렸고, 세계 7위의 콘텐츠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며 "분야별로는 반도체 다음가는 성장세"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우리가 콘텐츠 강국이 된 것은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도전한 수많은 창작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통해 창작자들의 노력에 날개를 달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첫째, 콘텐츠 모험투자 펀드를 신설, 콘텐츠 기업보증’확대해 향후 3년간 콘텐츠산업 지원 투자금액 기존 계획보다 1조 원 이상 추가 확대

 

둘째,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혼합현실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육성하여 미래성장동력을 확보

 

셋째, 신한류를 활용하여 연관 산업의 성장을 견인

 

대통령은 꿈을 신명과 끼, 창의성이 있는 국민들과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길 바란다"며 "우리가 함께 상상하고 만드는 콘텐츠가 세계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을 제작한 나영석 프로듀서가 본인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콘텐츠 제작환경을 제안한 ‘상상력과 도전, 콘텐츠의 미래’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나영석 PD는 "TV 프로그램, 영화, 게임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 두려운 것은 망하는 것"이라며 "젊고 능력 있는 제작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혹여 실패하더라도 북돋워줄 수 있는 환경이 돼서 그들이 만든 콘텐츠가 지구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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