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외식업계, 특색있는 메뉴로 코로나 극복

코로나19 여파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가 대표 메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메뉴 개발에 집중,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다.

기존 상품의 맛과 품질을 높이는 한편 해외 현지 메뉴개발 등 다양한 상품전략을 통해 고객이 브랜드에 질리지 않도록 해주는 효과와 신규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는 것.

 

 

 

먼저 ‘사이공본가’는 호치민 지방의 특색을 살린 ‘간보’를 신메뉴로 론칭하며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나섰다.

‘간보’는 호치민의 특별식인 우목심, 양지, 우족-힘줄을 이용한 최고급 쌀국수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고기 국물을 육수로 사용, 보다 깊은 맛을 자랑한다.

 

‘조선화로집’은 피로회복은 물론, 빈혈 예방과 피부미용에 탁월하다는 ‘안창꽃살’을 새롭게 출시했다. 여기에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영국의 ‘말돈소금’을 함께 제공해 고기 본연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이곳의 경우 네이버스토어팜에 ‘이바돔몰’을 입점해 집에서도 편안하게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오븐마루치킨는 신메뉴로 ‘찐짜장치킨’을 출시했다.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제거한 로스트치킨에 특제 불맛 간짜장 소스와 신선한 야채로 볶아 내는 색다른 치킨이다.

‘오븐마루치킨 관계자는 “오직 오븐마루치킨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식업계 해외여행 온 것처럼, '현지 음식' 재현 ‘코로나블루’ 달래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외식업체들이 외국 현지 음식을 재현한 메뉴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최근 태국 전통요리 '똠얌꿍'의 얼큰 새콤한 맛을 살린 '타이 똠양우동'과 '타이 똠양쌀국수'를 선보였다. 현지 똠얌꿍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 우동, 국수를 혼합해 재탄생한 메뉴다.

향신료의 농도를 적절히 조절해 동남아 입맛을 선호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들이 똠얌의 얼큰한 국물 맛을 우동과 쌀국수로 즐길 수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현지 음식을 먹으며 여행 욕구를 해소하려는 경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도미노피자는 홍콩 미슐렝가이드에서 11년 연속 '원스타'를 획득한 글로벌 딤섬 전문점 '팀호완'을 국내로 들여와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올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2호점을 열었다. 모두 직영으로 브랜드 이미지 관리와 함께 질적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팀호완의 모든 메뉴는 홍콩 본의점 오리지널 레시피를 엄격히 준수한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돼 딤섬 본연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 메뉴는 '차슈바오 번'으로, 간장 베이스에 직접 로스팅한 차슈를 섞어 커스타드 크림과 함께 오븐에 구운 요리다.

 

 

베이커리 브랜드 홍두당은 최근 '하와이 팩토리' 롯데월드몰점을 오픈했다. 하와이 팩토리는 지난 2018년 시작한 '사자커피'를 복합쇼핑몰 환경에 맞춰 재단장한 것이다.

 

 

주력 메뉴는 하와이안 디저트의 대명사인 '말라사다 도넛'과 하와이 화산지대의 비옥한 토양에서 탄생한 '하와이 코나 커피'다. '코나커피 티라미수' '열대과일 샤베트' 등 현지 인기 디저트도 메뉴에 추가했다.

홍두당 관계자는 "본토의 맛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현지 레시피와 원두를 100% 활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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