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미래 음식, 어디까지 왔을까?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연구해온 이케아의 혁신 연구소 ‘스페이스 10’은 미래 음식의 레시피를 모은 쿡북 <퓨처 푸드 투데이FUTURE FOOD TODAY>를 펴냈다.

미래 음식은 영양 섭취를 위해 먹는 것 아니냐고? 이 책은 맛있는 레시피를 모았다고 자신하니 함께 살펴보자.

 

대안적 음식을 찾는 탐험

Delicious, Sustainable and Future-proof

​누구도 미래를 내다볼 수 없다. 하지만 현재를 기준으로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볼 수는 있다. 식량 생산에 필요한 화석 연료의 고갈, 환경오염,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문제는 전 지구적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져간다.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음식의 경향을 파악해 지금 시도해볼 만한 레시피를 모았다. 대안 음식을 향한 호기심이든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든 상관없다.

맛있으면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 음식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함께 생각해보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더 나은 지구를 상상한다면 페이지를 넘길 것을 권한다.

 

자급자족 친환경 재배

Fresh Food

미래에도 신선한 식재료를 구할 수 있을까?

첫 번째 챕터에서는 어류와 식물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친환경적 생산 방식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를 소개한다.

 

 

양식업(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를 결합한 수중 시스템으로 수조와 화분이 순환 장치로 연결되어 있다. 물고기가 생성하는 암모니아는 물속 박테리아에 의해 질산염으로 분해되어 식물의 영양소가 된다.

 

화학 비료가 필요치 않아 친환경적이고 창고, 옥상 등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이를 활용한 메뉴로 무엇이 있을까? 책에서는 수중 시스템으로 직접 재배한 농어, 파슬리, 고수가 한데 어우러져 생선 타코로 탄생한다. 물론 환경 파괴를 야기하는 작물로 알려진 아보카도는 재료에서 제외했다.

 

함께 먹는 즐거움

Eating Together

2018년 한 연구에 따르면 혼자 먹는 행위가 정신질환을 제외한 다른 어떤 요인보다 불행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물론 사회·경제적 요소 및 식습관 등 외부 요인이 작용했지만 함께 모여 음식을 먹는 것은 타인과 연결되는 중요한 방법이다. 음식을 나누고 대화하는 동안 상호작용에 대한 열망은 충족되기 마련. 미래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을 테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여러 사람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요리를 모았다.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용 호박 수프부터 디너 파티를 위한 모로코식 스튜 타진(TAGINE)까지. 조리법을 익혔다면 이제 일정을 비워라. 친구에게 연락하라. 그리고 요리하라. ‘함께 먹는 즐거움’이야말로 미래에도 지속될 행복을 위한 궁극의 레시피다.

 

고기 없이 즐기는 미래의 패스트푸드

Future Fast Food

현대인이 즐겨 먹는 패스트푸드.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고 빠르게 만들어지며 무엇보다 맛있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고기 대신 식용 곤충과 해조류, 친환경 채소로 만든 미래의 패스트푸드를 소개한다. 고단백 해조류인 스피룰리나로 반죽해 빵을 만들고 각종 채소로 속을 채운 ‘소시지 없는 핫도그’, 밀웜과 비트 뿌리로 패티를 대신한 ‘버그 버거’, 밀웜과 견과류로 만든 ‘미트볼 아닌 니트볼’ 등은 영양뿐 아니라 미각도 만족시킬 것이다.

 

 

콩보다 더 많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등을 함유한 스피룰리나는 바닷물과 화산 지대의 알칼리성 호수에서도 자생하는 조류다.

집에서도 기르기 쉽다. 적당한 크기의 용기와 약간의 비료, 공기 펌프, 충분한 햇빛만 있다면 준비 완료. 풍부한 영양소를 갖춰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는 식물이다.

 

쓰레기를 줄이는 간단 레시피

No-waste Snacks

환경친화적인 요리를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다.

한 번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콤부차를 보라. 마지막 챕터에서는 맛과 지속 가능성은 물론 쓰레기까지 생각하는 간단 레시피를 모았다.

 

 

어떤 레시피의 쓰레기가 여기선 요리 재료가 된다. 따라 하기도 쉽다.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넣은 쿠키와 비스킷부터 자투리 채소로 만드는 아이스캔디, 각종 음료까지. 저자는 대안적인 재료로 만찬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바앤다이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barndining


푸드&라이프

더보기
외식업계 ‘배달 2.0’ 경쟁 본격화! 투다리, ‘투 홈 프로젝트’로 배달 사업 확대
글로벌 종합외식기업 '투다리'가 배달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외식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투다리는 배달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 홈(Two-Hom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전국 가맹점을 중심으로 배달 운영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투 홈 프로젝트’는 매장과 배달, 두 개의 고객 접점을 동시에 확장하는 전략으로, 기존 매장 중심의 외식 사업 구조를 넘어 고객 경험을 ‘집(Home)’까지 확장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또한 자체 운영 공장을 기반으로 한 생산 시스템을 통해, 투다리는 다양한 메뉴를 전문점 수준의 품질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표준화된 생산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매장뿐만 아니라 배달 환경에서도 메뉴 완성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외식과 배달을 아우르는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투다리는 최근 배달 전용 패키지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개그우먼 이수지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투다리가 두다리로 배달합니다’는 메시지를 확산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TV, 디지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개되며 소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한방의 길, 대구약령시로 通하다”'2026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5월 7일 개막!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6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오는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4일간 대구약령시(중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약령시 개장 368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방의 길, 대구약령시로 통하다’를 주제로, ‘풍성·가득·재미’ 3개 테마길을 중심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한방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올해로 제48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5월 7일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약령시 전통 제례행사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방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최고(最古)·최대(最大) 한약재 시장인 대구약령시는 오랜 전통을 이어 온 지역의 대표적인 한방 문화자원이다. 대구시는 한방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청년층과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지역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78년 첫 개최 이후 축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0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 축제는 약령시의 역사적 정통성을 바탕으로 참여와 체험을 강화한 3개 테마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테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비법전수요청,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개최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4월 23일(목)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본격 성수기 전 교육 요청 늘어 오는 23일(목),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그랜드 하얏트 도쿄, 포켓몬 탄생 30주년 축하 이벤트 화제
그랜드 하얏트 도쿄가 포켓몬스터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한 숙박 플랜 ‘포켓몬 30주년 컬래버레이션 그랜드 어드벤처’를 2026년 6월 20일(토)~8월 26일(수) 기간 한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1일 1실 한정 스위트룸과 8실 한정 스탠다드룸까지 총 9개의 객실이 포켓몬으로 디자인된 객실로 바뀐다. 스위트룸 플랜에서는 벽면 전체의 창을 통해 도쿄 시내와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는 넓은 ‘체어맨 스위트’ 공간이 제공되며, 총 30마리의 피카츄를 비롯해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켓몬들의 데코레이션과 아트로 구성된다. 스탠다드 플랜 객실에도 포켓몬들이 있다. 침대 머리맡 벽면에는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피카츄가 그려진 4개의 아트가 장식된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위치한 커다란 거울에는 잠만보와 이브이 등의 포켓몬들로 장식돼 있다. 무엇보다 모든 숙박 플랜에서는 피카츄 그림이 찍혀 있는 팬케이크가 포함된 조식을 제공한다. 스탠다드 플랜에서는 조식 뷔페에서 팬케이크, 방목 유정란 등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해 셰프가 만든 요리와 호텔 내 베이커리에서 매일 아침 구워내는 빵 등이 제공된다. 스위트룸 플랜에서는 피카츄 그림이 찍힌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