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농·창업]알고 싶은 '귀농귀촌' 정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횡성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제공 시범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원하는 지역, 품목 등 관심 정보를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 입력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귀농귀촌 희망자는 관련 정보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수집하느라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지역·품목 결정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농식품부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관심 사항에 관하여 해당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여 이와 같은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농식품부는 작년 말부터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을 개편하여 회원 가입 시 희망 지역, 재배 품목, 농지, 주거, 일자리 등 관심 사항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모집된 회원은 현재 1만여 명에 이르고, 2022년까지 5만 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의 DB를 해당 지자체가 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받아서 분석·활용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하였다.

 

강원 횡성, 충북 괴산, 전남 고흥, 경북 상주 4곳은 귀농귀촌인 유치활동 우수 지자체로 이번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이들 지자체는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홍보·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된 시범사업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며 준비해왔다.

 

지난달 귀농귀촌종합센터로부터 받은 각 4백~5백여 명의 DB를 분석하여 농지·주거·품목 등 관심 분야별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설명회 개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횡성, 고흥에서는 이달 초에 SNS 홍보 채널을 개설하고, 회원들에게 지역의 지원 정책, 교육·행사 일정 등을 안내하였으며, 앞으로도 해당 채널을 통하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괴산에서는 오는 31일 랜선으로 만나는 ‘청년농부 토크 콘서트’를 열고, 관내 청년농부들이 괴산 이주를 희망하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상주시는 회원 중 6가구를 초청하여 ‘상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농체험, 우수농장 방문, 지역 인맥쌓기 등 다양한 지역 정보 수집과 체험을 지원한다.

 

연말에 시범사업 성과평가를 거쳐 보완한 후 내년에는 90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지역 정보를 받고자 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에 회원 가입한 후 본인의 정보와 관심 분야, 품목 등을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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