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친환경 쌀 소비 지원으로 농가·외식업체 ‘상생’

 

순창군은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외식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사업 추진 실적에 따르면, 관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 총 2,415포(20kg 기준, 약 3,600만원 상당)의 공급을 완료했다.

 

본 사업은 시중 일반 쌀보다 가격이 높은 무농약 인증 이상 친환경 쌀을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차액을 포당 최대 1만 5천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외식업체에는 원가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지원 대상은 요양시설 등 공공 급식처를 비롯해 지역 내 일반 음식점과 소규모 사업장까지 폭넓게 확대돼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참여 업체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사업 예산을 4,750만원(지원 물량 3,166포)으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

 

또한 지원 대상을 농촌체험농장과 식품 가공업체까지 넓혀 친환경 쌀 소비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산자인 농가와 이를 사용하는 외식업체, 그리고 최종 소비자인 군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지원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자 하는 관내 업체와 시설은 순창군 친환경농업과 기술보급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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