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체크] 건강 트렌드 맞물려 ‘차음료’ 맛·형태 다양화

국내 차음료 시장 3년 새 30% 이상 성장… 건강 중시하는 트렌드 확산 영향
시장 확대에 과일·허브 블렌딩, 프리미엄 티백 등 세분화된 수요 맞춤 제품 출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하면서 카페인 중심의 음료 시장 중심축이 달라지고 있다. 심신의 균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각성 효과 대신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차(Tea)음료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국내 차(Tea)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조 4,175억 원으로, 3년 전과 비교해 30% 이상 가파르게 성장했다. 특히 디카페인, 저칼로리, 저당 제품군 확대로 차음료는 커피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웰니스 음료 카테고리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업계는 전통적인 티백 제품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제품부터 프리미엄 원료로 차별화한 고급 티백, 휴대성을 높인 스틱형 분말차, 과일·허브 블렌딩 차까지 제품 유형이 빠르게 세분화하고 있다.

 

 

RTD로 간편하게 즐기는 과일 블렌딩 아이스티

 

하이트진로음료의 ‘티도씨(T℃)’는 ‘가장 맛있는 나만의 티 온도(℃)’라는 의미를 담은 과일 블렌딩 아이스티다.

 

세계 3대 홍차로 손꼽히는 스리랑카 우바산 홍차 추출액을 베이스로, 홍차의 깊은 풍미와 과일의 상큼함을 정교하게 블렌딩해 깔끔한 맛과 향을 완성했으며, RTD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웰빙 음료다.

 

상큼한 자몽맛의 ‘티도씨 자몽 아이스티’와 달콤한 체리맛의 ‘티도씨 체리 아이스티’ 총 2종이며,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로칼로리(식품등의 표시기준에 의거, 100mL당 4Kcal 미만으로 제로칼로리 표시), 제로슈거로 물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티백 형태의 엠블럼과 과일 이미지를 더해 차음료 본연의 감각과 신선함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티의 본질에 프리미엄을 더한 고급 티백
 

티젠이 출시한 ‘프리미엄 꿀차’는 20년 이상 차를 연구해 온 티젠의 전문가가 전 세계에서 엄선한 고품질 원료에 국내산 꿀을 더한 프리미엄 티백 제품이다. 스리랑카 우바홍차와 인도 아쌈홍차를 블렌딩한 ‘꿀홍차’, 향긋한 ‘꿀캐모마일’, 상큼한 ‘꿀애플티’ 3종으로 구성됐으며, 천연 꿀의 달콤함으로 인공 감미료 없이도 만족감 높은 단맛을 구현했다.

 

또한 100% 사탕수수 유래 PLA 소재의 친환경 피라미드 티백을 적용해 추출력을 강화했으며, 티백 1개당 칼로리도 2kcal 이하로 건강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건강 루틴에 최적화된 스틱형 발효 분말차

 

 

동서식품이 출시한 ‘동서 애사비 콤부차’는 국내산 현미와 하동산 녹차로 만든 콤부차 분말에 국내산 사과를 발효시킨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더해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를 살린 제품으로, 레몬 라임, 피치 패션프룻, 파인애플 망고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스틱에 담긴 파우더 형태로 물에 타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설탕을 넣지 않아 당분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줄여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하루 건강 루틴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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