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업계, 오감을 깨우는 ‘5가지 맛’으로 가을 입맛 공략

달콤함·상큼함·짭짤함·쌉싸름함·매콤함까지, 가을철 소비자 미각 깨워줄 5가지 맛

카페업계가 픽셀(pixel)처럼 다양한 경험과 취향을 쫓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다채로운 맛으로 가을 시즌을 물들이고 있다.

 

진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초코부터 상큼한 라임, 짭짤한 솔티드 카라멜, 쌉싸름한 말차, 매콤한 진저까지 미각을 사로잡을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기분에 따라, 취향에 따라 골라 먹기 좋은 올 가을 시즌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초콜릿의 달콤함으로 쌀쌀한 가을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감싸는 시즌 메뉴 3종을 선보였다. ‘Bear Loves FALL’을 테마로 귀여운 할리베어 캐릭터를 활용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헤이즐넛 초코크림 라떼’는 고소한 헤이즐넛이 더해진 라떼 위에 초코 크림을 듬뿍 올린 메뉴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견과류의 풍미,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촉촉한 초코 카스텔라에 부드럽고 달콤한 초코 생크림을 가득 채운 ‘초코 생크림 가득 카스텔라’와 진한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느껴지는 초코 시트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얹어 달콤함과 쌉싸름한 맛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초코 티라미수 롤’를 선보였다..

 

할리스 관계자는 “이번 할리베어 신메뉴는 달콤한 맛을 통해 고객의 하루에 작은 행복과 여유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쌀쌀한 가을, 할리스의 달콤하고 포근한 시즌 메뉴와 함께 따스한 추억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엔젤리너스는 라임의 상큼한 맛으로 청량함을 선사할 메뉴를 출시했다.

‘제로슈가 라임 콤부차’는 콤부차에 제로슈가 라임베이스로 상큼함을 더하고, 비타민 얼음을 넣어 건강까지 더한 비타민 음료다. 콤부차의 톡톡 터지는 자연 탄산과 라임의 상큼함이 입안을 깔끔하게 감싸며 기분 전환을 돕는다. 엔제리너스의 맛과 건강을 즐기는 ‘엔제린 밸런스’ 메뉴로 당 걱정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

 

 

공차코리아는 단짠의 조화가 매력적인 솔티드 카라멜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솔티드 카라멜 블랙 밀크티+펄’은 공차의 베스트셀러인 블랙티에 솔티드 카라멜과 쫀득한 펄을 더한 시즌 밀크티다. 은은한 홍차의 향에 카라멜의 깊고 부드러운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솔티드 카라멜 크림 라떼’는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 달콤한 솔티드 카라멜을 더한 라떼다. 상단에 올라간 밀크폼으로 아인슈페너와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스타벅스는 가을철 인기 메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의 논커피 버전인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선보였다. ‘말차 클레이즈드 라떼’는 쌉싸름한 말차와 달콤한 글레이즈드 소스가 어우러진 가을 시즌 한정 메뉴다. 글레이즈드 폼과 흑당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맛을 제공하며, 고객이 커스텀으로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할 수도 있다.


 

 

파스쿠찌는 알싸한 매운맛의 진저를 활용해, 쌀쌀한 날씨에 즐기기 좋은 ‘프룻 유자 진저티’를 출시했다. ‘프룻 유자 진저티’는 진저와 유자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향긋한 베이스에 윈터프룻번치 티를 더한 블렌딩 티다. 진저의 은은한 매콤함과 유자의 상큼함이 조화를 이루어, 따뜻하게 마시면 몸을 데우고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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