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는 관문상가시장(상인회장 박삼수)에서 오는 8월 29일부터 관문상가시장 ‘별별야시장 Lucky관문 야간 행운장터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문상가시장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 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문화콘텐츠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야간 행운장터 시즌2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야간 행운장터 시즌2는 오는 8월 29일을 시작으로 9월 5일, 12일,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새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고객참여 영수증 이벤트, 즉석노래방, DJ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문상가시장이 위치한 남구에서 활동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 남구청년새마을연대,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생 동아리, 남구청년무도인순찰대, 남구청년싱요사봉사단 등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특화 먹거리 판매전뿐만 아니라, 관문상가시장에서 판매 중인 대표 먹거리 판매전, 경품 참여이벤트, 시식 및 시음 등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하여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밀착형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행운장터 개장을 위한 먹거리존 조성과 LED 야간조명 등은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야간 행운장터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관문상가시장은 전 세대를 걸쳐 사랑받는 대구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라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야간 행운장터 시즌2 개최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삼수 관문상가시장 회장은 “대구지역 3대 전통시장인 관문상가시장에서 준비한 야간 행운장터 시즌2를 통해 남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번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