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만나는 안성" 디저트 공모전 시식회 열기 후끈

2025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시상식 및 시식회 열려

 

안성시는 지난 8월 1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식도락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의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홍보·시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혁신·소통의 날’과 연계하여 열렸으며, 시민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안성의 특색을 담은 디저트 5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수상작 시식과 함께 설문조사가 병행되어 시민들의 실질적인 반응을 수렴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제품의 상품성 강화와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졌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안성을 대표할 먹거리형 관광기념품 발굴’을 목표로 지난 5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총 34건의 작품이 접수돼 지역 디저트 산업에 대한 시민과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지역성, 상품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심사위원과 대학생 평가단이 함께 참여한 2단계 절차를 거쳐 최종 5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안성 배를 활용해 겉바속촉의 '빵 오 피어(Pain au Pear)'를 출품한 ‘십삼월’, 최우수상은 '안성 한우 라구 더블치즈 소금빵, 안성 쌀 포도롤, 안성맞춤 에이드'로 지역 재료를 활용한 3종 디저트를 선보인 ‘카이로스’, 우수상은 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복시루’의 '두텁맞춤', 전통과 감성을 접목한 ‘제이쿠키’의 '안성마음 오란다', 자연경관과 지역 전통을 담은 '미니 설기 고삼호수와 비봉산, 안성맞춤 개성주악'을 출품한 ‘태이떡공방’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700만 원, 우수상 각 500만 원의 상품화 지원금이 수여됐으며,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팝업스토어 운영, 관광 홍보 채널을 통한 판로 연계 등 다각적인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상작 디저트를 시식하고, 참가 업체들과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경험과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여행지에서 지역 농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보고 이를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것은 관광의 큰 즐거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안성의 맛과 멋을 담은 로컬 디저트 콘텐츠를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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