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프랜차이즈]카페 만월경, 500호점 돌파, 업계 최다 기록 달성

기술 고도화·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로 프랜차이즈 한계 넘어 지속 가능성 입증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500호점을 돌파하며 업계 최다 매장 수를 기록했다.

 

만월경은 2021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매년 세 자릿수 신규 매장을 출점하며 업계에서 이례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년간 매달 평균 14.1개 매장이 새로 문을 열었는데, 통상 이틀에 한 곳씩 매장이 생긴 셈이다. 특히 최근 3개월간은 월평균 19.3개의 신규 출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 이룬 급성장의 이면에는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만월경의 체계적인 다각화 전략이 있었다. 만월경은 기존 프랜차이즈 가맹 중심의 단일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직영투자형 모델 △샵인샵 △커피머신 렌탈·판매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며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다양한 업종과의 시너지 창출 역시 이 전략의 핵심이다.

 

 

은행, 사내 카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골프장 등 다양한 공간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샵인샵’ 모델은 최근 60호점을 돌파하며, 한정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창업자가 설비에만 투자하면 본사가 매장 운영을 100% 책임지고 수익까지 분배해 주는 ‘직영투자형 모델’은 최근 2개월간 39호점 이상 출점하며 투자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만월경의 직영투자형 모델은 기존 프랜차이즈 사업 구조의 한계로 지적돼 온 매장 간 품질 및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가장 많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본사가 직접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과 장기적인 수익 실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만월경은 카페 브랜드로서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고도화도 지속하고 있다. 어떤 환경에서도 고품질 커피를 반복 추출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모든 만월경 매장에서 바리스타 수준의 커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이번 500호점 돌파는 단순히 외연을 확장한 결과가 아닌 철저한 맛과 품질 관리, 수익성 개선 등 내실을 우선해 온 전략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디”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9월 설립된 카페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고객 중심의 카페 브랜드다. 일관된 맛과 철저한 품질 관리,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소비자가 뽑은 ‘무인 카페 전문점’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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