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나로마트서 양파 할인 행사

생산량 증가 예상 따라 소비촉진 위해 21일까지 최대 15%

 

전라남도는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산지 물량 소비 촉진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1천103개소에서 오는 21일까지 7일간 최대 15%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농업관측에서 2025년산 조생양파 생산량이 21만 톤 내외로 전년보다 7%, 평년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전남과 경남북 등 주산지에서 6월 초부터 본격적인 중만생 양파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진작을 위해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양파 422톤 할인행사를 하는 것이다.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양파 공급 가격을 산지에 지원하고 농협경제지주가 할인행사를 추진해 소비자는 기존보다 7~1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양파 1망(3㎏)의 할인 전 가격은 5천500원이지만, 이번 행사에선 4천700원에 판매된다. 단 지원물량 소진에 따라 행사 기간은 변동될 수 있다.

 

양파는 ‘땅속의 진주’로 불릴 만큼 비타민과 식이섬유,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quercetin)’을 함유해 성인병과 동맥경화 예방 등에 좋다.

 

가족 건강을 위해 식탁에 꼭 챙겨야 하는 채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양파 생육기 적절한 강우와 기온으로 생산단수가 늘어 고품질 양파의 풍년이 예상된다”며 “농가와 소비자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사전에 대응해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양파의무자조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양파 재배면적은 5천 979ha로 전국의 34%를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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