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서울시 ‘넥스트로컬 7기’ 사업 협업

지난해 6기에 이어 2년 연속 참여

 

장흥군은 2025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에 협력 지자체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청년들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자원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기반형 사업이다.

 

서울시에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비(1인 최대 100만원), 사업화 과정(최대 2,000만원), 후속과정(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창업팀 모집결과 3개팀이 장흥군을 희망지역으로 선택하여 선정됐으며, 다음달부터 창업팀들의 활동이 본격화된다.

 

장흥군의 청년정책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인구청년정책과에서는 지역 이해도 향상 및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1박2일 지역탐방, 지역축제 부스 참여 기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서울시 청년들이 창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맞춤형 혜택 제공, 주도적인 중간조직 역할 등 노력으로‘우수 협력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대표 축제인 물축제에 넥스트로컬 부스를 운영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에도 넥스트로컬 사업이 장흥군의 농산물, 문화·관광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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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어르신 전통주 소믈리에가 일하는 전통주 문화 플랫폼 '약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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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디지털로 진화하는 강북구 전통시장… 상권 변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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