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선물은 건강 관리 위한 잇(eat)템이 대세

유통업계, ‘헬스 디깅’족 공략 설날 선물세트 출시 봇물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선물로 건강 관리를 위한 상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새해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독감까지 8년 만에 대규모로 유행하며 ‘헬스 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어서다. ‘헬스 디깅’이란 건강 관리에 깊이 파고들며 관련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에 유통가에서는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을 중심으로 선물세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체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최상급 품질의 과일부터 녹용 유산균, 프리미엄 두유, 마인드 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선택지로 눈길을 끈다.

 

유통가, 설 앞두고 건강 관련 선물세트 잇따라 출시하며 ‘헬스 디깅’ 트렌드 겨냥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프리미엄 과일부터 녹용 유산균, 마인드 케어 제품까지 다채로워

 

먼저 국내 대표 과일 생산·유통 기업 돌(Dole)코리아는 매 명절 시즌마다 영양가 높은 프리미엄 과일로 풍성하게 구성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중이다.

 

 

돌(Dole) 농장에서 직접 생산 후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과일로 구성돼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올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구매 희망 품목을 조사한 결과 과일 혼합세트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돌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인 설 맞이 프리미엄 과일 선물세트는 최고급 과일 7종으로 구성됐다. 비타민C, 섬유질 등을 고루 함유한 ‘스위티오’ 바나나와 파인애플부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화이트 용과와 레드 용과, 아보카도, 오렌지, 자몽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최대 34%의 할인 등의 혜택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돌코리아 자사몰 ‘돌 마켓’과 네이버 공식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돌코리아 관계자는 “돌코리아 프리미엄 과일 선물세트는 뛰어난 맛과 영양의 최상급 과일을 모두 맛볼 수 있어 명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 설에는 특히 건강관리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hy는 귀한 약재로 알려진 녹용을 유산균으로 발효한 ‘발휘 발효녹용정’ 선물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발효녹용정 150g 1병과 수공예 도자기 브랜드 '이도' 찻잔 2개, 티스푼을 담았다. 발효녹용정은 발효녹용농축액과 다양한 부원료를 한 병에 담은 제품으로 뉴질랜드산 녹용을 자사 유산균으로 발효해 유효 성분인 시알산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영양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두유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베지밀 선물세트' 3종을 내놨다.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로 구성됐다.

 

마인드 케어를 위한 제품도 있다.

정관장의 프리미엄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은 평정심 유지를 돕는 ‘평정세트’를 출시했다. 100% 침향으로 달여낸 액상 제형의 ‘침향액’, 침향분말에 지황, 맥문동, 영지, 당귀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한 환 제형의 ‘침향환’으로 구성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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