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개최

외식업에 대한 서울대생들의 관심 제고 및 외식산업 진출 기회 확대 위해 기획
참신한 아이디어 및 우수 인재 발굴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제3회 ‘서울대 X 한솥 외식산업 창업 경진대회’ 전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대회는 한솥 창업자 이영덕 회장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와 함께 외식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후배들의 외식산업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기획됐다.

 

이후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및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한솥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진대회를 통해 한솥은 서울대생들의 외식산업 분야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솥은 이영덕 회장의 창업 동기와 경험을 공유하는 특강을 통해 외식산업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영덕 회장은 개인이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관심 분야에 도전할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도전 정신이 한솥 창업 성공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올해는 지난 회차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참여 팀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맞춤 컨설팅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4주에 걸친 ‘창업 컨설팅(비즈니스 모델링 2회, IR 피칭 2회)’ 제공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한솥 임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한 만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3일에는 최종 수상팀 발표회와 상금 시상식을 끝으로 이번 창업 경진대회가 마무리되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내부 평가 기준에 따라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5개의 수상팀(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발표했다. 평가는 ▲핵심 가치 ▲경영 전략 ▲비즈니스 모델 등 3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한솥도시락과의 연계성’, 아이디어의 ‘타당성’, ‘시장성’, ‘구체성’, ‘독창성’ 항목에 따른 점수를 합산해 진행됐다.

 

영예로운 대상은 ▲고기능성 친환경 단백질 쉐이크를 제안한 ‘아나볼라이프’ 팀에게 돌아갔다. ‘아나볼라이프’ 팀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의 장점을 모두 아우르는 최적의 영양 배합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담아낸 단백질 쉐이크로 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24시간 무인 자동화 로봇 자판기 공간을 기획한 ‘셰프박스’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혁신적인 소프트아이스크림 솔루션 ‘소다’를 개발한 ‘콜드스윗’ 팀이, 장려상은 ▲산수유를 주재료로 한 힐링차(茶) 브랜드 ‘센스유’ 팀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하와이 대표 간식 아사이볼에 착안한 건강 디저트 브랜드 ‘알로아사이’ 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팀들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아이디어의 실제 개발 및 사업화 기회가 제공된다.

 

한솥 관계자는 “한솥은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 창업 경진대회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솥은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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