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 원기회복 깊은 국물맛 우러나는 ‘우청옥설렁탕’, 초복 한 달 전부터 문전성시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 중에는 ‘설렁탕’을 빼놓을 수 없다.

소의 사골과 양지머리를 푹 삶아 만든 설렁탕은 사계절 흔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인 탓에 그 맛과 영양에 대한 평가가 절하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진한 설렁탕 국물에 파와 소금을 넣고, 소면과 밥을 시원한 깍두기, 김치를 곁들여 땀 흘리며 먹고 나면 제대로 몸보신을 한 든든함을 느낀다. 여름 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올 정도다.

 

조미료 무첨가 순수 한우설렁탕을 지향하는 설렁탕맛집 ‘우청옥’이 그 주인공으로, 커다란 가마솥에서 오랜시간 끓여 낸 진짜배기 설렁탕으로 남부터미널 인근 맛집 반열에 오른 곳이다.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초복(7월 15일)이 한 달이나 남았지만, 예년보다 빠른 더위로 벌써부터 우청옥 매장엔 점심시간 영양가득한 설렁탕을 찾는 직장인들로 가득찬다.

 

 

한우 사골과 양지를 푹 삶아낸 육수, 기존 프랜차이즈 설렁탕과는 달리 탕 근본의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살린 건강한 맛에 몸보신한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설렁탕 뿐 아니라 커다란 도가니가 넉넉하게 들어 간 ‘도가니탕’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무엇보다 최근 이열치냉 여름 신메뉴로 선보인 ‘들기름 메밀면’, ‘우청옥 메밀막국수’, ‘비빔메밀막국수’도 인기다.

저염실천음식점으로 건강한 설렁탕을 선보이는 이곳은 면요리 또한 100% 메밀로 만든 재료 본연의 맛을 십분 살린 건강한 시원함을 전한다.

 

 

개운하고 시원한 살얼음 육수에 일반국수보다 탄탄하고 쫄깃한 메밀면이 가득 담긴 ‘우청옥 메밀막국수’와 달큰 매콤한 양념장에 버무려 먹는 ‘비빔메밀 막국수’도 별미다.

특히 우청옥 '들기름메밀면'은 고소한 들기름의 향과 쫄깃한 면발, 아삭한 식감의 궁채나물이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메뉴의 차림새, 맛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아 오감을 만족시킨다.

 

 

넓고 쾌적한 매장을 갖추고 있는 덕에 식사를 즐기기 위한 직장인 및 가족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주를 이루고, 늦은 시각에는 든든한 안주를 찾고 있는 고객들, 해장을 즐기기 위한 고객들도 방문하기 좋다. 또한 메뉴는 포장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구수한 설렁탕을 언제든 즐길 수 있다.

 

우청옥 관계자는 "가마솥서 끓여 낸 우청옥의 진한 한우설렁탕과 시원한 우청옥메밀면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추천 해 본다” 전했다.

 

우청옥

위치: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58 102동 1층

이용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평일,주말 무관)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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