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가맹점과 '신메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0일 판교 신사옥에서 가맹점 대상 신메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신메뉴 ‘스윗 갈릭’(교촌 간장에 다진 마늘과 조청 등을 배합한 소스에 다진 마늘을 얹는 메뉴)을 제안해 심사위원 투표 결과 1등을 차지한 경북중부 오태북삼점 곽정애∙김태열 점주 부부와 교촌 국내영업총괄부문의 이상로 부문장, 김용태 영업본부장, 진상범 영업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3주간 걸려 진행된 2024년 가맹점 신메뉴 공모전은 △숨겨진 맛 조합(기존 재료들을 활용한 새로운 조합) △신메뉴 제안(새로운 콘셉트 및 기존 핵심 재료 등을 활용한 신메뉴 아이디어)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80건으로, 새로운 소스와 토핑, 사이드 메뉴 제안 외에 원육 및 메뉴 조합 변경, 기존 메뉴 재 출시 등 일선 가맹점주들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전영진 국내영업총괄부문 영업기획팀 담당은 “최우선은 맛, 다음으로는 현장 도입 가능성과 기존 메뉴와의 차별성 등을 꼼꼼히 따졌다”며 “기존 재료들의 익숙한 맛이 점주님들의 아이디어를 만나 새롭게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며 ‘현장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촌은 1등을 차지한 오태북삼점 외 12곳 가맹점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향후 신제품 개발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오태북삼점 곽정애 점주는 1등을 수상한 ‘스윗 갈릭’ 메뉴에 대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법한 고소한 마늘과 달콤한 조청으로 교촌이 지향하는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제안하고 싶었다”며 “아무쪼록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촌만의 신메뉴가 개발돼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상로 국내영업총괄부문 부문장은 “가맹점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객지향적인 신메뉴 개발 방향을 잡을 목적으로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 진심과 정성, 열정을 다해 협조해 주신 점주님들 덕분에 크나큰 감동과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현장의 의견에 세심히 귀를 기울이며 가맹점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거창군 김정오 땅강아지 사과밭 대표, 30년 노하우 담긴 사과 품질향상 기술 특허등록
거창군은 30년 경력 사과 농업인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특허를 획득하며, 지역 과수산업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땅강아지 사과밭’의 김정오 대표는 1990년부터 사과농사를 시작해 36년째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장인 농업인으로, 사과 명인, 사과 마이스터, 사과 신지식인 등 정부에서 수여하는 인증 3개를 모두 취득하며 ‘사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거창의 대표 장인 농업인이다. 최근에는 사과의 당도와 착색을 향상시키는 시비기술을 개발해 특허등록(특허 제10-2799786호)까지 성공하며, 기술기반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생육 단계별 수세 진단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시비 체계로, 비료 성분의 시기별 조절을 통해 착색불량과 당도 편차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적용 결과 사과 평균 당도는 1.5브릭스 이상 상승하고 착색율은 20% 이상 개선되는 등 뚜렷한 품질향상 효과가 입증됐다. 현재 농장규모는 과거보다 줄었지만, 김 대표는 고품질 소량생산체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후배 농업인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현장실습, 품질 진단 멘토링, 수형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진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