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식품·외식업계, 정공법으로 승부

최근 외식업계가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본기에 충실한 정공법을 펼치고 있다.

메뉴의 퀄리티를 높이는 한편, 다양성을 추구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소비자 만족도 제고 위해 기본기 충실

업그레이드 전략 통해 소비자 만족도 'UP’

'빅맥'이 달라졌다. 빅맥, 쿼터파운더치즈, 치즈버거 등 맥도날드의 클래식 3대 메뉴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맛을 바탕으로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하기 위해 기본기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택한 것.

 

 

지난해 6월 미국 맥도날드 시카고 본사에서 세 메뉴의 조리 방식과 재료 등을 전면 개선했다.

또한 빅맥의 선택 폭을 넓힌 ‘빅맥 3종’을 새로 내놓기도 했다. 버거의 기본이 되는 ‘번’도 업그레이드했다.

맥도날드는 수분과 열을 오래 유지해 촉촉하고 따뜻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번을 코팅했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번을 제공하기 위해 토스팅 시간을 늘리는 등 품질 변화를 꾀했다.

외식업계에서는 맥도날드의 이 같은 변화를 ‘본질로 돌아가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자사의 강점인 도우를 기반으로 최근 색다른 크러스트를 선보였다.

파파존스 피자 도우는 생산라인에서 매장까지 냉장 상태로 배달되어 최소 72시간 동안 4도 저온에서 숙성,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파존스 피자'는 기존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도우에 오리지널, 골드링, 치즈롤, 씬 등 4가지 종류의 크러스트 타입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첫 신메뉴인 ‘치폴레 치킨 피자’를 출시하며 새로운 타입의 ‘투치즈 크러스트’를 적용, 총 5종의 크러스트를 완성했다.

 

‘투치즈 크러스트’는 기존 오리지널 도우 위에 갈릭 소스, 파마산 치즈, 로마노 치즈가 올려진 형태로, 오직 치폴레 치킨 피자에서만 즐길 수 있다. 치즈가 크러스트 안쪽에 들어가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치즈롤과 달리 크러스트 겉면에 두 가지 치즈를 얹은 상태로 구워 도우 끝부분이 바삭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차돌박이 전문 브랜드 '이차돌'의 메뉴 전략도 눈에 띈다. 이차돌은 대표메뉴인 ‘차돌박이’와 차돌 삼겹, 부채살 및 갈비살 등 고급 바비큐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차돌박이를 싸먹을 수 있는 돌초밥, 구워먹는 치즈, 차쫄면 등 새로운 콘셉트의 사이드 메뉴를 개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프리미엄 소고기 전문점으로 도약하고자 목심과 등심 사이에 숨겨져 있는 스페셜한 부위인 ‘히든 등심’,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의 ‘포갈비’ 등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바우네나주곰탕’ 또한 기존 곰탕집과 달리 다양성을 지향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운 외식 브랜드 중 한 곳이다.

 

 

‘곰탕 백화점’으로 인지도를 쌓은 이곳의 경우 현재 영남과 호남지역의 전통 곰탕 맛을 전하는 동시에 수육과 전골류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안주뿐 아니라 소고기를 이용한 소머리곰탕, 소내장탕, 얼큰우거지곰탕, 만두곰탕 등의 메뉴로 국밥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삼호 부산어묵'을 업그레이드해 ‘삼호 부산어묵 골드’를 선보였다.

삼호 부산어묵 골드는 알맞은 온도에서 두 번 튀겨 부산어묵 특유의 노릇노릇한 외관을 구현했다. 더불어 연육 배합비를 최적화하여 맛 품질을 개선, 정통 부산어묵의 맛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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