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이 왔어요!” 달걀 활용한 신메뉴로 다이어터 유혹

다양한 조리법으로 달걀의 풍미를 살려 건강식이지만 맛있는 제품으로 다이어터 겨냥

달걀은 다이어터들의 영원한 스테디(Steady) 먹거리다. 보통 1개에 60g인 달걀은 몸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은 신진대사율을 높여 빠른 체중 감량을 돕고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 식단관리에 단골 재료다.

 

조리법도 다양해 모든 음식에 잘 어우러져 매우 활용도도 높다. 식품·외식업계는 달걀을 통째로 삶거나 구워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리거나 밥과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내는 등 달걀을 이용한 건강식이어도 맛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는 달걀의 담백함과 포만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신제품 ‘에그 슬라이스(Egg slice)’를 3월에 출시했다. 조미하지 않은 삶은 달걀 한 개를 통째로 넣어 신선한 야채와 함께 샌드위치나 샐러드로 즐길 수 있다. 열량은 15cm 샌드위치 기준 279kcal(치즈 및 소스 제외)로 낮아서 식단관리용으로 딱이다.

 

주문 즉시 신선한 달걀을 슬라이서로 먹기 좋게 잘라 주며, 다른 메뉴에 엑스트라 추가도 가능하다. 건강식에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인기다.

가지런히 들어간 재료가 먹기도 좋고 눈도 즐겁다는 후문이다. 써브웨이 마케팅 관계자는 “완전식품인 달걀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등 건강식이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로 봄을 맞아 더욱 식단관리에 신경 쓰는 고객을 위해 선보였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달걀가공업체 풍림푸드는 달걀구이로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특징인 신제품을 내놓았다.

달걀을 한 겹씩 쌓아 굽는 제조 과정을 통해 맛을 구현했다. 제품은 한끼흰자계란구이, 한끼참치계란구이, 한끼콘흰자구이 총 3종이다. 125g인 제품 하나당 약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단백으로 먹는 방법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에 1,000W 기준 약 40초, 700W 기준 약 1분 10초 데우거나, 그냥 먹어도 된다.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은 달걀로 부드러우면서도 고슬고슬한 식감의 ‘맛있는 두부 볶음밥 부드러운 계란’ 맛을 선보였다.

 

 

스크램블 에그가 쌀, 두부와 가장 맛있는 배합으로 어우러져 갓 지은 밥처럼 고소하고, 포만감이 오래가면서도 칼로리 부담이 적다는 설명이다. 단백질은 하루 권장량의 약 22%를 충족하는 11g이 함유되어 있어 간편하게 하루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오뚜기는 부드러운 스크램블 달걀에 톡톡 터지는 새우와 꼬들꼬들한 곤약이 어우러진 ‘가뿐한끼 새우달걀 곤약볶음밥’ 을 출시했다.

 

 

곤약쌀로 열량이 199kcal부터 290kcal까지 밥 한 공기보다 낮다. 재료는 달걀, 새우, 곤약쌀, 현미, 보리 등 3가지 잡곡, 컬리플라워, 홍피망, 애호박, 양파, 당근, 대파, 마늘 등 7가지 야채와 버섯 등 매우 다양하다. 열량이 낮고 여러 재료로 한번에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식이지만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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