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무인 카페 ‘엑스익스프레스(X-EXPRESS)’의 두 번째 매장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 아지트 신사옥에 오픈한다. 로봇-바리스타 협동카페 ‘라운지엑스’의 무인 버전인 ‘엑스익스프레스’는 지난달 성수동에서 첫 매장을 오픈했다. 바리스타 로봇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까지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람의 도움 없이도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카카오판교점’에는 AI기반의 비전인식 기술이 적용되었다. 바리스타 로봇은 매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분석해 실시간 상황에 맞춰 동작한다. 음료가 엎질러져 있거나 고객이 로봇을 만지려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로봇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 무인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AI기술로 극복한다 “웨이팅 동안 미니게임 즐기고, 로봇이 랜덤 서비스 증정… 고객경험 극대화” 엑스익스프레스는 로봇과 사람 간 가림막이 없는 오픈형 무인매장인 만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인공지능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픈형 로봇카페는 고객과 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다 다양한 환자용 식품이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특수의료용도식품 표준제조기준을 현재 7종에서 고혈압환자용, 폐질환자용, 간질환자용, 염증성 장질환자용, 전해질보충용 5종을 추가해 12종까지 확대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 7월 발표한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환자용 식품시장 수요를 반영한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한편 특수의료 용도식품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그간 특수의료 용도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은 현재 일반 환자용, 당뇨 환자용 등 일부 질환에 대해서만 마련되어 있어 그 외 고혈압·폐질환자용 맞춤형 식품 등을 개발하는 경우 제조자가 직접 실증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국내외 지침, 전문가와 업계 의견, 질환 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표준제조기준을 추가 마련할 대상을 ▲고혈압환자용, ▲폐질환자용, ▲간질환자용, ▲염증성 장질환자용, ▲수분·전해질보충용제품 등 5가지로 선정했고, 2026년까지 표준제조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혈압 환자용 제품과 수분·전해질 보충용 제품의 표준제조기준(안)은 업계 의견수렴 등을 거친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와인 큐레이션 플랫폼 '위키드와이프'와 협업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팝업스토어 '지구식단플랜트바'를 운영한다. ‘지구식단플랜트바’는 건강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그로서리 마켓을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로, 지구식단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들을 재료로 사용해 위키드와이프가 개발한 특별한 식물성 메뉴 '지구식단 도시락', '지구식단 로메스코 라이크(LIKE) 텐더'와 '지구식단 토마토라구 두부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지구식단 도시락을 주문하면 도시락과 함께 레시피도 제공돼 가정에서도 지구식단 제품을 이용해 쉽게 도시락을 만들어볼 수 있다. 풀무원은 지구식단플랜트바 오픈을 기념해 자사몰 '샵풀무원'에서 지구식단 묶음상품 특가 혜택 및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획전도 마련했다. 지구식단 브랜드 론칭에 맞춰 전개한 '나는 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은 풀무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8월 식물성 식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핵심으로 하는 지속가능식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가 무인 로봇 카페 ‘엑스익스프레스(X-EXPRESS)’의 첫 번째 매장을 서울 성수동 성수낙낙 생각공장에 정식 오픈한다. 엑스익스프레스는 로봇-바리스타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를 중점으로 비즈니스를 펼쳐온 엑스와이지가 선보이는 첫 번째 무인 카페다. 바리스타 로봇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까지 서비스 전반을 제공해 사람의 도움 없이도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시간과 관계없이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엑스익스프레스는 로봇과 사람 사이에 가림막이 없는 오픈형태의 매장으로, 고객과 로봇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최소화해 유인매장에서와 같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그간 국내에 소개된 무인카페 중 오픈형 매장은 엑스익스프레스가 유일하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 상황을 고려해 안전기능 또한 강화되었다. 로봇과 예상치 못한 충돌이 발생하면 뒤로 후진해 위험상황을 대비하는 스마트 안전기능이 적용되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비전인식을 활용한 상황 대응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유인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고객 경험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 KGC인삼공사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 KGC인삼공사는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앱 서비스 ‘케어나우 3.0’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케어나우 3.0’은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토대로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건강설문, 유전자분석(DTC), 라이프로그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은 물론 식이습관 및 운동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케어나우 3.0’ 개발에는 임상의학 전문가, 국내 1호 인공지능 개발사, 국내 최다 항목의 유전자분석 기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헬스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KGC인삼공사는 국내 최고 대학 임상의학연구팀과 함께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건강설문을 개발해 ‘케어나우 3.0’에 적용했다. 건강설문은 KCI학술지인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되는 등 임상학적 근거를 인정받았다. (전유민 외.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용 설문지 개발,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2022;22(1)26-39)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2,730만건의 식품-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질병-대사-식품-영양성분 사이의
앞으로는 펜션에서 주문한 편의점 용품을 드론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에서 시연행사를 개최, 주소기반 드론 배달점을 이용한 드론 배송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행사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공항공사는 물론 드론기업연합회 등 드론 관련 기업인이 참석했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가 도입을 위해 물류 취약지역에 드론 배달점(272점)을 설치하고 기업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주소기반 드론 배송 시범운영을 추진하여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효과를 검증해 왔다. 특히, 주소정보체계 고도화 선도사업에서 주소는 주문하는 이용자와 드론 기체 및 조종사가 주소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일반적인 도로명주소는 건물의 출입구를 안내하지만, 드론 배달점 주소는 인근 드론이 착륙하기 적합한 장소를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부분 주소기반 드론 배송서비스 상용화는 경기도 가평에서 실시되며, ㈜파블로항공 ‘올리버리서비스(앱)’를 통해 제공된다. 드론 배송은 가평 세븐일레븐 편의점 인근 20여 곳에 설치된 펜션지역 배송점으로 주문
메타버스 구독경제 서비스 '야미펀'이 3개월 만에 메타버스 프랜차이즈 브랜드 월드 입점 본사 170개를 돌파했다. 야미펀의 메타버스 마케팅은 젊은 창업인 뿐만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또한 공략한다. 이들은 실제와 완전히 똑같이 재현한 메타버스 프랜차이즈 식당을 방문해 신메뉴를 확인하고 게임을 통해 할인쿠폰을 얻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기업과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 장이 되는 야미펀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해 기업에 제공하고 기업은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야미펀의 메타버스 프랜차이즈 브랜드 월드에는 원할머니보쌈족발, 두찜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가진 본사가 입점한 상태다. 야미펀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월드는 메타버스를 통해 브랜드 자체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확장성이 높다. 또한 소상공인을 살리는 최초의 구독경제 플랫폼으로서 소상공인에게 구독료 전액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에게 단골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야기해 일시적 지원이 아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 야미펀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뿐 아니라 기업 간 거래(B2B)에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와 스타트업레시피(대표 이석원)가 로컬 크리에이터의 현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를 공동 제작해 선보였다.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는 창업진흥원과 같은 공식기관에 의해 정의가 수립된 스타트업과는 달리 △지역창업가 △지역활동가 △지역혁신가 등 다양한 명칭과 의미로 현재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창업 생태계의 정보를 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같은 취지에 맞게 리포트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정의와 논의 △로컬 크리에이터 유형 및 분류 △국내·외 로컬 크리에이터 관련 동향 △해외 로컬 크리에이터 및 로컬 비즈니스 사례 △국내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정책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투자를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기업·투자사 △실전 로컬 창업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로컬 크리에이터를 나타내는 대표적 키워드로 상생과 커뮤니티, 지역 재생과 문제 해결, 라이프스타일 등이 꼽혔다. 또한 로컬 크리에이터의 창업 이전 경험이 문화예술이나 관광 및 F&B 분야, 디자인 등으로 기존 벤처 창업가의 경험이 스타트업에 집중돼 있는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런 특성을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기존 인기 메뉴 용량은 늘리고 조리 간편성을 높인 3세대 밀키트 ‘탐나는 밥상’을 선보였다. ‘탐나는 밥상’ 3세대 밀키트는 기존 프레시지 인기 메뉴의 포장 형태와 구성품 숫자 간소화를 통해 제품 부피를 줄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포장 형태를 기존 지함 용기 형태에서 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냉동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고, 구성품 포장재 수를 평균 6개에서 3개로 줄여 쓰레기 발생량 또한 줄였다. 줄어든 포장 구성품만큼 조리단계도 기존 제품 대비 더욱 간단해졌다. 조리과정을 최소화해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성비를 높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2인 식사가 가능하도록 든든한 용량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선보인 탐나는 밥상 3세대 밀키트는 가정 반상부터 인기 외식 메뉴들까지 총 13종의 메뉴로 구성됐다. 식사를 위한 일상식과 특별한 날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메뉴들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탐나는 밥상 3세대 밀키트는 어떻게 하면 더 합리적이고 간편한 방식으로 소비자 선호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끝에 출시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3일 구미코에서 '3D프린팅! 우리의 미래기술'이라는 주제로'2022 제10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개막식을 개최했다. 3D프린팅의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3D프린팅산업협회와 구미코가 주관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24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희망의 날개 퍼포먼스와 드론쇼를 시작으로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표창 수여, 김한수 협회장의 엑스포 개막선언, 내빈축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행사로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메타버스 체험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전시회에는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대건테크, 디원텍코퍼레이션, WOW 3D, 금오공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 3D프린팅 관련 산학연이 참가한다. 부대행사로는 국방ICT기술교류회, 금속3D프린팅포럼, 국제3D프린팅연맹 융합컨퍼런스, 3D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