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최종 지정에 맞춰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4만 3천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부 지원조건은 ▲내국인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2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관내 유료관광지 방문, 식사 횟수, 숙박 등 세부 조건 충족시 숙박일수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우리시 대표 관광지인 디피랑, 케이블카 방문시 각 5천원을 추가 지원한다. 반면 광역단체와 중복 신청하거나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재정지원을 받는 경우 등과 7월 부터 8월 성수기에는 지원이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1인당 지원액을 3천원 증액하고 수학여행단에 대해 종전 30명 기준을 20명으로 완화해 더 많은 단체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통영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다음달 지급된다. 기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지원과 축제MICE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아동급식카드로도 우유나 주스류 같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에치와이(hy. 옛 한국야쿠르트)의 모바일 플랫폼인 ‘프레딧’과 아동급식바우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이용하는 배달앱의 이름으로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도내 29개 시군에서 사용 중이다. ‘프레딧’은 hy의 상품 구매 애플리케이션으로 아동급식바우처로 프레딧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를 완료했다. 현재 프레딧에서 아동급식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hy의 주력상품인 유제품과 각종 밀키트, 샐러드, 주스류 등 총 220개다. 아동급식바우처를 사용하고 싶은 수혜자는 부모가 프레딧에 대신 가입한 후 개인정보에서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해 쉽게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와 ㈜hy는 이달 31일까지 프레딧에서 아동급식카드로 구매한 이용자
천안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보증을 제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으로 30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 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360억 원의 특례보증이 가능하게 했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대이며, 보증료는 연 0.9%로 일반 대출 대비 우대 조건이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하거나 3년 또는 5년에 걸쳐 균등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다만, 금리는 기준금리와 연동하기 때문에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 금융기관의 추가 출연 상황에 따라 출연금을 유동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 대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3’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실전 창업 지원과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우수 창업 사례를 발굴하고 접목시켜 여성 창업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로써 세 번째로 진행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은 △정부지원 사업대비 창업교육(3주 과정) △전문가 특강을 통한 실전 창업 역량 강화 △창업경진대회 및 정부지원 사업 참가 지원 △홍보 제작비 지원(최우수팀 100만 원, 우수팀 50만 원 지원) 등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창업을 원하는 여성으로, 팀원은 1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최소 3팀 이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표효순 센터장은 “지역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며, “창업에 뜻이 있는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시기를 바라며, 이것을 계기로 지역 내 여성 창업 문화가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유치를 통해 식품시장을 선도할 동력을 확보한다. 익산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포네이처스와 44억 원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김덕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이광석 ㈜포네이처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네이처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 4,553㎡(약 1,400평)에 공장을 신축하고 제조 설비를 도입한다. 익산시와 전북자치도,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은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포네이처스는 특허제품인 8곡 누룽지를 품은 새로운 개념의 바비큐 삼계탕과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개발·생산하고자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공장 신축은 올해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준공되면 4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네이처스는 파트너사인 ㈜더온, ㈜푸드엠디, ㈜한청씨엔에스와 함께 8곡 누룽지 삼계탕 500개(9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에 참여한 업체들은 지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 속 불안한 새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빠르고, 규모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민생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경제 살리기를 고심했다. 현장에서는 식재료 가격, 임대료 등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반면 직장인 모임, 저녁 약속 등은 감소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상인들의 연말연시를 얼어붙게 만든다며, 구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에 목소리를 모았다. 이에 구는 새해 시작과 함께 역대 최대인 600억원을 풀어 주민이 북적이고, 소상공인이 미소 짓는 활기찬 지역경제 ‘문전성시 3대 프로젝트’를 발빠르게 추진한다. 먼저, 양재천길, 말죽거리, 방배카페골목 등 11개 골목상권에 77억원을 투입해 활력을 더한다. 전년 대비 36.5%나 증가된 예산으로 상권별 특성에 맞게 브랜딩, 명소화, 이벤트, 저금리 자금 지원 등 다방면에서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더블로 운영중인 로컬브랜드 상권 중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K-맛‧멋‧미’로, 양재천길 상권은 ‘살롱 in 양재천’을 기반으로 상권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서초강남역이 외부 자원과 연계한 팝업‧전시‧공연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설날 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 설날 알바 채용관은 최장 9일의 설 황금연휴를 맞아 단기 알바를 찾는 구직자를 위해 마련됐다. 명절에 일하기 좋은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만 모아 구직 편의를 강화했다. 채용관은 ▲백화점·마트 ▲매장관리·판매 ▲유통·생산 ▲포장·분류 ▲택배·배달 등 명절 시즌에 특화된 업직종 중 설날 관련 키워드를 포함한 아르바이트 공고로 구성됐다. ▲지역 ▲근무 기간 ▲근무 요일 ▲고용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필터도 제공해, 구직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설날 알바를 찾을 수 있다. 채용관 상단에서는 알바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PICK 공고’를 제공한다. 단기간 근무가 가능하고, 비교적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을 갖춘 공고만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1월 말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날이 최장 9일간의 황금 연휴인만큼 단기 용돈 벌이 등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바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선별된 명절 단기 알바로 미리 설 연휴를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 참여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해 온 장 담그기 농가 5곳(산성것대메주, 돌담농원, 옥샘정, 우윤옥장스토리, 몽농원)에서 된장, 간장을 직접 담그는 프로그램이다. 도시 주부들이 직접 된장을 담가보면서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199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 대부분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점을 감안해 담근 장을 농가에서 보관해주는 장점이 있다. 교육을 받으며 장을 담그고, 농가에 보관하다 장이 익는 10월에 가져갈 수 있다. 장담그기 체험은 3회 진행된다. 1차 교육(2월13일~2월16일) 장독손질 및 장담그기, 2차교육(4월10일~4월13일)은 된장 뜨기, 간장 가르기로 구성된다. 마지막 3차 교육(10월16일~10월19일)은 메주 1말 기준으로 된장은 약 13kg 정도, 간장은 약 6L 정도의 양을 가져가는 내용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서 참여하고 싶은 농가를 확인해 농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1말 기준 18만원이다.
부평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구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경기 침체에 고물가·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18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함께 연 3%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천만 원 범위에서 대출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으로 부평구에서 상환 기간 동안 3%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며,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지점에 상담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쌀귀리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특허 출원한 '쌀귀리를 이용한 커피 제조 방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로 지역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이며 건강과 풍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양질의 쌀귀리를 주재료로 하되,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개발단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커피 제조 과정에서 쌀귀리를 49% 활용한 점은 기존 쌀귀리 가공 상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이며, 쌀귀리 소비 촉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출원된 커피 제조 방법은 쌀귀리를 호화, 노화, 로스팅, 분쇄하는 과정을 통해 커피 원두와 유사한 맛과 향을 구현한다. 특히 노화 과정을 통해 쌀귀리의 경도와 밀도를 최적화해 커피의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로스팅 단계에서 커피 원두와 혼합해 깊고 고소한 맛을 완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의 대표 특화 작물인 강진 쌀귀리의 자부심을 담은 상품으로, 쌀귀리 농업과 융복합 산업 발전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며, “강진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특산품으로 성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