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 라이프 쇼핑사이트 G9가 테마별로 식품을 추천하고,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식품 추천 서비스 ‘맛있는 지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맛있는 지구’는 G9의 프리미엄 식품코너 ‘신선지구’를 확대 강화한 식품 추천 서비스다. 소비자를 위해 엄선한 식품을 ‘신선지구’, ‘요리지구’, ‘워터지구’, ‘달콤지구’, ‘살빠지구’ 총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추천하는 동시에 다양한 특가상품까지 한자리에 만날 수 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4월 1일까지 매일 누구나 무제한 할인 받을 수 있는 1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첫 구매자를 위해 ‘시골생막창(500g+소스증정)’을 5천865원(쿠폰적용가)에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신선지구’ 테마를 통해는 시즌별로 가장 싱싱하고 신선한 제품만 엄선해 추천한다. 맛없으면 무료 반품 가능해 믿을 수 있고, 낮 12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발송해 배송 걱정도 없다. ‘썬키스트 카라카라 파워오렌지’, ‘구례 지리산 오리훈제’, ‘완도 활전복’ 등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계절과 상황에 따라 환상요리를 추천하는 ‘요리지구’ 테마에서는 쿠킹박스, 간편식 등 맛도 보장하며 간편
가성비로 무장한 ‘편의점 치킨’이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해마다 점포에서 판매되는 프라이드치킨 매출이 증가세다. 2016년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했으나 2017년에는 14.3%, 2018년에는 16.5%로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2018년 닭고기 가격 상승과 배달비 등으로 프랜차이즈 업체의 치킨값이 2만원 상당으로 오르면서, 올해 1∼2월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6.1%나 뛴 것으로 조사됐다. 편의점 GS25도 조각 치킨을 포함,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간식류 매출이 2017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59.6% 성장했고, 2018년에는 24.4%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느는 추세다. 특히 이달 6일까지 두 달여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코노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도 한 몫해 편의점 치킨의 인기는 가성비 요소도 있지만, 무엇보다 1인 가구 증가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혼술·홈(home)술 문화의 확산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편의점 치킨의 가격은 조각 하나당 1천원대, 한 마리당 1만원 미만 정도다. 또 혼자 즐기기에 부담없는 조각형 제품도 있어 한 마디를
잠깐의 점심시간, 식사 대신 꿀잠을 선택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이른바 ‘패스트 힐링(fast healing)’이다. ‘패스트힐링’은 간편하게 먹는 ‘패스트푸드(fast food)’처럼 짧은 시간에 취하는 휴식을 말한다. 주로 스트레스와 야근, 과도한 경쟁의식 등으로 만성피로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카페나 휴식공간을 찾아 피로를 해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일 양국에서는 현대인의 수면에 대한 중요성과 수면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수면산업으로 불리는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신사업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日, 밥보다 잠이 필요해! 직장인 ‘수면 빚’ 해소 위한 수면전문 카페 등장 최근 일본 직장인들은 점심 밥값보다 많은 돈을 내고 '수면 카페'를 찾고 있다. 매일 수면 부족이 겹쳐 쌓이는 것을 일컫는 ‘수면 빚’(sleep debt)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면서, 수면의 품질에 집중한 수면 전문 카페가 성행 중이다. ‘네스카페 수면카페’가 그 주인공으로 '커피'와 '수면'이라는 상반된 두 가지가 합쳐진 이색카페다. 밤에 자는 것처럼 질 좋은 수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네슬레 일본 주식회사 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이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연구혁신)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 수혈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는 한편,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식품바이오 프로젝트도 후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대상 투자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내용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2021년까지 3년간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3월 31일까지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제일제당 Blossom Idea Lab> 1기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대학원생 이상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인체 안팎에서 상호작용하는 모든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통칭)과 레드바이오(의료바이오), 화이트바이오(산업바이오), 푸드테크 등 식품 및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네 팀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최종 채택된 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3년간 최대 3억원 규모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CJ제일제당 연구진의 자문과 창업지원, 특허출원 등 다양한 방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올해 국내여행 키워드는 BRIDGE(브릿지)이다. 여행과 일상이 하나의 다리처럼 연결돼 있다는 의미다. 팍팍한 도심을 벗어나 근거리 힐링을 즐기려는 이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거리가 가까우면서 볼거리, 먹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식문화복합공간이 각광 받는다. 안성시에 자연과 요리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 ‘파크엘림’이 있다. 영업을 시작한 지 이제 1년 남짓 됐지만 입소문을 통해 근교 관광지로 방문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차로 이동할 시 서울에서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10000평(약 33057㎡)에 이르는 규모로 식당을 찾는 가족, 연인고객 외에도 기업행사, 돌잔치, 요리 교실 등도 운영한다. 현재 양식 레스토랑 ‘L’, 한정식집 ‘림(林)’, 카페 ‘더 테라스’가 운영 중이며 한국 양식, 조리 기구 역사 등을 정리한 한국조리박물관이 건립 중이다. ‘L’ 우리 역사가 경험한 양식 파크엘림 안에 있는 레스토랑 L은 legacy of chef, 우리 역사가 경험한 양식이라는 뜻이다. 한국은 다양한 경로로 양식이 유입되며 특이한 문화를 탄생시켰다. 상류층이 경험한 양식도 있으나 한국 전쟁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카페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7년 5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휴맥스, 티맥스, 티몬, 알바천국 등 40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1만6000여명의 임직원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직장인 상권으로 조성된 페이코 식권존은 구로, 가산, 삼성, 선릉, 서초, 송파, 판교 등을 포함한 10곳으로 가맹 식당은 총 300여개에 달한다. NHN페이코는 이번 식권 사용처 확대를 통해 기존 구내 식당이나 근처 가맹 식당에서 쓸 수 있었던 식권을 편의점 ‘CU’와 ‘맥도날드’, ‘이디야 커피’ 등 인기 프랜차이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취향에 맞게 간편식과 간식, 커피 등의 다양한 조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식권 활용이 보다 자유로워졌다는 게 페이코측 설명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페이코 앱에서 ‘식권 사용하기’를 클릭해 바코드를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점원은 바코드를 리딩하는 방식으로 식권 사용을 처리한다. 간편한 결제 방식 외에도 페이코 모바일 식권은 직장인 점심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료와 함께 식사할 때 식권을 모아 단체로 사용할 수 있는 ‘식권
일명 ‘못난이 농산물’의 활용에 대한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헐값으로 팔리던 수출용 못난이 딸기가 탐앤탐스, 커피베이등 유명 프랜차이즈 의 전국 1000여 개의 가맹점의 제철 딸기음료 원료로 납품되면서 도농 간 상생협력의 발판이 마련되기도 했다. 일본, 못난이야채 ‘김’처럼 말아먹는 종이채소 개발 화제 일본에서는 판매되지 못하는 규격 외 못난이채소를 활용, 김처럼 시트(sheet)형으로 만든 ‘시트(sheet)채소’가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 상반기 히트 상품으로 화제를 모은 ‘베지트’는 사실 버려지는 채소를 사용한 제품이다. 일본에서는 매년 약 1,300만톤의 채소가 생산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규격에 맞지 않거나, 약간의 상처 등으로 인해 폐기되는 채소는 무려 200만톤에 이른다고 한다. ‘시트채소’는 이 버려지는 채소를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일본 규슈지방 나가사키현의 한 기업의 개발자의 아이디어에서 탄생된 종이처럼 얇은 이 식품은 베지터블(Vegetable)과 시트(Sheet)를 합성한 ‘베지트(VEGHEET)’란 이름으로 현재 일본 도쿄에서 판매 중이다. 현재 도쿄의 이토요카도에서만 판매 중이다. 갑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72시간 누룩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 브랜드 ‘숙성72’를 새롭게 선보였다. 교촌에프앤비는 회, 쇠고기 등에 이어 숙성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돼지고기 메뉴를 연구, 72시간 누룩 숙성이라는 방법으로 ‘숙성72’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교촌치킨’을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숙성고기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숙성72’의 모든 메뉴는 누룩으로 고기를 숙성하면 미생물과 효모가 고기의 단백질을 분해한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엄선된 돼지고기를 14일간 숙성된 누룩장에 48시간 동안 재우고, 편백나무함에서 24시간 추가 숙성해 총 72시간을 숙성시켰다. 최적의 숙성시간인 72시간 누룩 숙성을 통해 돼지고기 육질을 연하게 만들며, 고기 내부의 불필요한 핏물을 줄이고 특유의 깊은 풍미를 증폭시킨다. 교촌에프앤비 메뉴의 특징인 ‘정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최고급 숙성 돼지고기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숙성 72의 첫 번째 매장은 수원 팔달구 인계동의 일명 ‘나혜석거리’에 첫 선을 보였다.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2030세대를 공략한 뒤 차츰 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019년 1600명을 선발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2,98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1.8대 1로 신청자 중 도시에서 귀농을 했거나 예정인 청년이 71.3%를 차지하며 귀농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금번 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 중 시·군단위 서면평가를 진행하여 시군별 사업대상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3월 중 시·도단위 면접평가를 거쳐 4월에 1,6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서면 및 면접평가 과정에서는 신청인들의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하기 위하여 서면 및 면접평가 위원들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농식품부 주관으로 별도의 교육을 실시한다. 금번 신청 결과를 보면, 지역별로는 경북 지역의 신청자가 가장 많았고,경력별로는 독립경영 예정자가 가장 많았으며, 재촌 청년보다는 귀농(예정자 포함) 청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 인원은 경북 552명(18.5%)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전북 447명(15), 전남 442명(14.8), 경남 340명(11.4), 경기 318명(10.7), 충남 281명(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언택트(Un-tact)'기술 등 ‘무인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가맹점 운영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신용카드 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 무인결제 서비스 활성화 및 생체인증결제,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등 ‘미래 결제 기술 및 데이터 사업 협력’ MOU(업무 협약)를 지난 17일 체결했다. CU(씨유)는 지난 2017년부터 스마트폰 하나로 상품 스캔부터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고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셀프 결제앱인 ‘CU Buy-Self’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CU Buy-Self’와 ‘신한PayFAN’의 크로스제휴를 통한 무인결제 활성화 및 생체 인증(정맥, 안면인식) 결제 등 미래 결제 기술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Hyper-presonalization) 기반의 데이터 비즈니스 등 상호 시너지가 기대되는 여러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BGF리테일 김윤경 마케팅실장은 “이번 제휴로 유통과 금융 간 디지털 결합을 통해 전국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맞춤형 마케팅 등 보다 차별화된 고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