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순창 참두릅 여행’축제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양지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꽃잔디가 만개한 생태하천 양지천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순창을 대표하는 봄나물인‘참두릅’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체험,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순창의 자연과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순창군과 순창농협이 공동 주최하고 동계·서순창·구림농협과 순창조공법인, 축협 등 지역 농업 단체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축제에는 약 3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두릅 먹거리 장터’이다. 산나물 비빔밥, 두릅전, 두릅무침, 두릅튀김 등 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이 관람객의 입맛을 유혹할 예정이다. 또한, 두릅 장아찌 만들기, 쑥 개떡 만들기, 두릅 색칠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행사 양일간 버스킹 공연으로 봄날의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박형주, 백선혜, 피닉스 밴드, 헬로유기농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봄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아울러, 친환경 축제로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및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신규 운영대학으로 '부산대학교'를 선정했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현재 푸드테크 분야 계약학과는 서울대, 고려대(세종), 한양대, 경희대, 전주대, 전북대, 전남대, 포항공대 등 8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도에 1개 대학이 신규로 추가되어 전국적으로 총 9개 대학이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하게 됐으며, 부산대학교는 사업계획의 충실성, 교육수행 여건, 산업체 수요 반영 수준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중소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과정(2년 4학기제)을 운영하고, 푸드테크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식품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산·학 연계 과제를 수행한다. 농식품부는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학과운영비, 학생등록금(총액의 65%),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제 수행비 지원 등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인력양성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학은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기반 구축, 교육생 모집 등 학과 개설 준비작업을 거쳐 9월부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생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농업회사법인 ㈜온세까세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촌 주민과 민간 사업추진단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100개 시·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단을 구성했고, 액션그룹이라 불리는 주민 활동조직(법인, 협동조합, 공동체 등) 약 3,000개를 육성·지원했다. 농식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서비스 제공,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측면에서 뛰어난 역량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사업추진단, 액션그룹을 매달 선정하고,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4월에 소개할 ‘온세까세로’는 강원도 원주시의 대표 액션그룹으로 지역 농가 상생,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원도에서 생산된 우유와 달걀을 사용하는 우유 생크림빵이 주력 상품으로, 연간 300만 개를 생산하여 편의점, 유통업체 등과 협업하여 판매하고 있고, 원주 쌀로 만든 샌드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가를 돕고
충북 진천군과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는 ‘생거진천전통시장 토요문화마켓’에 참여할 매대 운영자(셀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토요문화마켓은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마켓은 오는 5월 17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먹거리, 소규모 판매, 지역 유명 브랜드, 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러가 참여해 풍성한 마켓을 구성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푸드마켓, 플리마켓, 브랜드마켓, 체험마켓 등 4가지이며 만 19세 이상 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매대 운영자(셀러)에게는 판매대, 파라솔, 의자 등이 지원되며 막걸리 테라스, 팝업 놀이터, 버스킹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생거진천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또는 진천군 경제과 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숙 생거진천전통시장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이 오일장이 열리는 장소를 넘어,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열린 공간, 진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또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경기도가 도민의 먹거리 안전 정책의 수립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먹거리 안전 현안 발생 시 관련 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먹거리 안전 기본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도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조례안은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권리를 명시하고, 먹거리 인증 및 안전성검사를 포함해 먹거리 안전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기도 먹거리안전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먹거리 안전 제도의 개선과 현안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협의체에는 경기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우수식품 인증,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인증 시책을 운영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안의 통과를 계기로 먹거리 안전 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제도들이 기본
임실N치즈가 1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서 임실군 대표브랜드‘임실N치즈’가 12년 연속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동아닷컴과 iMBC, 한경닷컴이 공동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후원하는‘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여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공신력 있는 브랜드 관련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임실N치즈의 품질과 신뢰성 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치즈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의미 있는 순간이다. 이 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한 브랜드로, 그만큼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나타내며 임실N치즈가 브랜드 신뢰도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임실N치즈는 자연을 담은 치즈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을 만들어왔다. 임실치즈농협과 목장형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신선한 원유로 만들어지는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소공인 광역 전담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소공인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위해 3년간 총 105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소공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 정책 허브 임무를 수행한다. 경상북도는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 지정에 따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공인은 10인 미만의 근로자를 둔 숙련 기술 기반의 소규모 제조업체로, 국내 제조업의 뿌리이자 산업 공급망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다. 수행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3년간 전국 유일의 소공인 광역 전담 기관으로써 구실을 한다. 특히 기존 운영 중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영주, 경산)와 지역 대학 및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공인들의 상호 교류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의 6대 특화 업종(①식료품, ②섬유제품, ③화학물질, ④고무와 플라스틱, ⑤금속가공, ⑥자동차)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세웠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식품 가공 브랜드를 강화하는 ‘식품 가공 콘텐츠 마케팅’, 시
익산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확대, 카드수수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강화한다. 배석희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출연금을 기존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특례보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존 출연금 5억 원을 1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사업의 총규모도 기존 125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2배 늘었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 한도의 융자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자는 신용등급별로 차등 지원되며, 대출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은행을 통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총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일부터 전년도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전액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절차를 간편하게 개선했다. 현장 영업 등 제한적 여건으로 신청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사업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단기적 금융 지원에 그치지 않고
광주광역시는 광주김치 온라인 판매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광주김치몰’을 새로 개설하고, 특별할인행사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광주시는 스마트스토어가 별도의 광고 없이 네이버 검색과 쇼핑탭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고, 클릭 후 상품을 구매하는 비율인 구매전환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지난 3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광주김치몰’을 신규 개설했다. ‘광주김치몰 스마트스토어’는 지역 내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와 대통령상 수상자 등 김치 생산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소비자 신뢰가 높다. 이번 할인행사는 광주김치몰과 입점업체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배추김치, 열무김치, 석박지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며 ▲전품목 10~30% 할인 ▲전국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네이버 검색창에 ‘광주김치몰’을 입력하거나 정보무늬(QR코드)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기존 운영 중인 광주김치몰 누리집에서도 할인행사를 동시 진행하지만, 판매정책에 따라 일부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몰 스마트스토어는 광주김치의 새로운 유통 창구로써 김치업체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시군 공모 결과, 용인 BOCA(보카) 커피길과 연천 첫머리거리를 신규 골목으로 선정하고 이를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사람, 커피, 골목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BOCA 커피길을 중심으로 투어코스와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두군두군 첫머리 축제 거리’를 중심으로 연천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거리 축제 개최 등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두 골목은 각각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와 공사는 전문가 자문과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의 조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을 직접 실행하며, 이외에도 ▲골목 네트워킹 ▲골목 통합 축제 및 캠페인 전개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선정된 골목들의 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관광 자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0~2024년 선정된 기존 대상지 중 ▲수원 화성 행리단길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