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1879MG(대표 이민지)가 오는 5월 7일 양재 하이브랜드 1층에 ‘비니커피(VINI COFFEE)’의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 11일 1879MG에 따르면 양재동 일대에 최초로 오픈하는 비니커피 매장은 프리미엄 와인과 고품질 커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카페로, 감각적인 휴식 공간과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같은 건물 6층에서는 R&D센터를 병행 운영해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교육부터 커핑 테스트, 메뉴 개발 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MZ세대 중심의 1~2인 소규모 단위 고객 공략에 나서기 위해 ‘와인카페’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비니커피는 4월 23일부터 가오픈 기간을 운영하며, 정식 오픈 이후 판교와 부산 등 수도권 및 주요 도시로 직영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모델은 1인 운영이 가능한 밀키트 기반 간소화 주방 시스템을 중심으로 설계돼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민지 1879MG 대표는 “비니커피는 와인과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R&D센터를 구축했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변화되면서, 획일적인 소비 패턴에서 벗어나 개인의 선호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인기 제품의 용량, 맛 등을 세분화해 출시하며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지난 2일 라거 캔 맥주의 대용량 신제품 ‘칭따오 라거 710ml 빅캔’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200ml, 330ml, 500ml 용량에 이어 710ml까지 선보이며 총 4가지 라거 캔 라인업을 완성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나만의 시간을 위한 200ml 미니캔부터,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330ml, 혼자서도 여럿이 모인 자리에도 어울리는 500ml, 한 캔으로는 아쉽고 두 캔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한 710ml까지 용량을 세분화해 다양한 상황과 장소, 개인의 음용 습관에 맞춰 칭따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용량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칭따오 맥주는 깔끔하고 청량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하는 라거 맥주다. 라오샨 지방의 맑은 물과 칭다오 지방의 홉을 사용해 쌉쌀하면서도 깔끔한 뒷맛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5년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8기에 해당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보육센터별 52명)으로 오는 5월 29일 15시까지 모집하며,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올해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수행실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최대 3년 이내)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 사업
KCA한국소비자평가는 경기 일부 지역에 대한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외식업’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것으로, 경기도 양주, 양평, 여주, 오산, 의왕, 의정부, 이천, 용인시 외식업을 대상으로 했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외식업’은 국내 외식 산업의 변화에 맞추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업체를 선정해 대중에 소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를 위해 지난 1월~2월 중 포털사이트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전 조사에서 상위 33.4% 이내의 평가를 받아 후보군을 선발했다. 이어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를 실시했으며 최종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상위 0.11% 이내의 우수 업체가 다음과 같은 평가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고 KCA한국소비자평가는설명했다. KCA한국소비자평가는 해당 외식 업체를 방문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했으며 △음식 만족도 △시설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가격의 적정성 △접근성 △전반적 평가의 총 6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 주요 쌀 품종의 밥맛을 평가할 국민평가단 180명을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180명의 국민평가단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이 추천한 고품질 쌀 품종 30개에 대한 식미를 6주에 걸쳐 평가한다. 평가지표는 맛, 향, 외관 등 5개 항목을 9점 척도로 구성하며, 품종별 시료를 우편으로 받아 자택에서 시료 관리, 취사 방식 등 평가 가이드라인에 맞게 취식 및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시료별 품종은 블라인드로 진행하며, 주당 평가 시료도 5개로 한정한다. 국민평가단과 더불어 전문적인 식미 평가 훈련을 받은 20명의 전문가 평가단도 운영하여 보다 세분화된 평가도 병행한다. 국민평가단과 전문가 평가단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3개 품종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 시상, 특별 판매전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평가 결과는 정부 보급종 선정, 우수 품종 마케팅 지원 등 추후 관련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정부는 이를 계기로 소비자가 맛있는 밥맛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 쌀 품종의 생산·유통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 참여를
전통에 질문을 던지면 새로운 전통이 탄생한다. 홍두깨살 외에 다른 부위로 만들면? 간장 외에 다른 장에 재우면? 오랜 지혜와 관습을 존중하면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전통적으로 육포는 혼례, 환갑 등 잔칫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었다. 신라시대부터 폐백 음식에 포함됐다고 전해지며, 고려시대 문헌 「고려도경」에는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술상에 육포를 올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최근 결혼 문화의 간소화로 폐백 문화가 없어지면서 육포도 점차 사라 지고 있다. 김지윤 정육포 대표가 폐백 · 이바지 음식 전문가 어머니의 육포를 지키기 위해 현대화를 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정육포의 시작은 어머니 김정자 여사의 ‘손맛’이었다. 서촌에서 대대로 살아 온 집안에서 태어나 친정어머니의 서울식 음식을 먹고 자란 김정자 여사는 타 고난 손맛이 좋았다. 어머니의 음식을 떠올리며 남편의 손님을 위해 준비한 상차림은 이내 입소문을 탔고, 그중에는 친정어머니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육포도 있었다. 1990년대 초반, 대물림한 외가의 음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 고자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보유자였던 고 황혜성 선생의 궁중음식 강좌를 이수하던 중 지인들의 부탁으로 선물했던
원주시는 오는 5월 2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 및 라이브커머스 교육’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원주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온라인 시장 진입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실(원일로 137, 구 지하상가)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방법 △국내외 상품소싱 전략 △온라인 상품등록 및 최적화 △온라인 판매관리 △숏폼 등 최신 마케팅 툴 △라이브커머스 활용 및 실습 등이다. 5월 2일까지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 트렌드를 지속 반영해 질 높은 교육을 운영하겠다.”라며, “온라인 입점 전문 교육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식품외식경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배달·택배비 증빙자료 확보 용이성을 토대로 순차적 신청·접수 방침에 따라 2월 17일, 별도의 증빙이 불필요한 '신속지급'을 먼저 실시했으며 4월 21일, 증빙자료를 소상공인이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확인지급을 2차로 실시합니다.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유형별 지급 비교] ■ 신속지급 · (지원 대상) 8개 배달앱*에서 보유한 배달 실적을 기준으로 배달비 지원 *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바로고, 부릉, 생각대로, 먹깨비, 안전반값택배 · (제출 자료) 불필요 ■ 확인지급 · (지원 대상) - 신속지급 외 대상으로서 모든 택배사, 배달 플랫폼 및 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 등을 이용한 경우 - 소상공인 대표 또는 직원이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배달(배송)하는 경우 · (제출 자료) - 배달·택배비 이용실적 자료 - 실제 배달 여부 및 실적 확인이 가능한 자료 ※ 확인지급 지원 대상 · 신속지급 대상과 동일한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만 신속지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 ·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택배사, 배달 플랫폼 등을 이용하거나 대표자 또는 직원이 직접 고객에게 상품
경북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저동커피’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화제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의 촬영지로 등장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울릉도 바다 위에 띄운 기상천외한 숙소를 설계자 기안84와 글로벌 톱스타 BTS 진, 예능 샛별 지예은이 함께 운영하는 신개념 민박 예능 프로그램으로 8일 첫 방영 이후 글로벌 TOP10 상위권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2일 공개된 마지막 회차에서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울릉 대표 로컬 브랜드인 ‘저동커피’가 촬영장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23년 경북 로컬 체인지업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저동커피’는 특산물인 호박과 심층수 소금을 활용하여 캐러멜을 개발, 울릉도 대표 기념품이자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외에도 저동커피는 ‘오징어 먹물 아이스크림’과 독도 굿즈 개발 등 지속적인 로컬 자원 발굴과 콘텐츠 기획으로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울릉도의 콘텐츠 사업을 선도하는 지역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다움’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 현대적인 브랜드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지역 문제를 인식하고 지역 구성원과의 협업을
“특허청이 쏜다. 서울, 대구, 광주, 대전에서 성심당 빵 만나요”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발명의 날 60주년 빵차’ 전국 순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과 성심당이 협업하여 5월 19일 코엑스마곡(서울 강서구)에서 개최 예정인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식의 사전 홍보를 위해 진행된다. 1차는 4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서울 중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2차는 5월 7일 오전 10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대구시 중구), 3차는 5월 13일 오전 10시 전남대학교(광주시 북구) 후문 일대를 찾아가고, 5월 14일 오전 8시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빵차 행사 현장에서는 성심당의 빵과 관련된 지식재산 이야기도 전달된다. 성심당은 자사(自社) 인기제품의 제조기법과 상표를 지식재산으로 적극 보호하고 있다. 이는 지식재산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빵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튀김소보로’처럼 톡톡 튀고 ‘판타롱부추빵’처럼 환상적인 발명 이야기들이 ‘빵빵곡곡’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