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순창의 봄맛을 만끽할 수 있는‘순창 참두릅 여행’행사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명품 생태하천으로 변모하는 양지천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시키고, 순창의 대표 농산물인 참두릅과 봄나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양지교를 중심으로 천변 양쪽에 3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순창 참두릅과 봄나물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참두릅과 봄나물의 향긋한 맛과 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행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가 열려 순창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두릅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순창군민의 날(4월 18일) 및 구곡순담 백세인 잔치와 함께 개최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순창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올해 처음으로 개최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단양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특색이 담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보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단양읍 고수대교에서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강변길을 따라 걸으면 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도보 여행의 출발지는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이다. 시외버스를 이용해 단양다누리센터에 위치한 터미널에 도착하면,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인 이곳에서는 단양강의 다양한 어종을 비롯해 아마존의 희귀 민물고기 등 총 230종 23,000여 마리의 물고기들을 관찰할 수 있다. 강변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여행객들을 반기는 단양구경시장이 등장한다. 이곳은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명소다. 특히 단양 마늘을 활용한 만두와 빵, 닭강정, 순대 등은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봄철이면 더욱 활기를 띠는 시장 안에서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다채로운 음식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양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쏘가리 특화 거리도 놓칠 수 없는 곳이다. 봄철에는 특히 신선한 쏘가리 회가 인기를 끄는데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오는 4월 2일까지 ‘2025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 운영’ 용역 기관 3곳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농지법, 귀농귀촌 정책의 이해,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운영에 선정된 기관은 ▲밭작물 및 특용작물 (110명) ▲약용약초 작물(65명) ▲발효 등 식품 가공(25명) 등의 특화 과정을 개설할 수 있으며, 교육 인원당 7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자격은 평생교육법 제2조에 의해 설립된 대학부설 평생교육 기관으로, 과정별로 이론과 현장실습이 가능한 1곳씩 총 3곳을 선발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교육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나라장터 공고 게시판 또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2일 오후 2시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농업 인력의 유도와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올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7일 양평군에 소재한 연구소 생태학습관에서 내수면 양식어업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내수면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정의균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내수면산업팀장의 ‘미꾸리 대량생산 양식기술’ ▲진지혜 다온수산질병관리원 대표의 ‘어류 질병 및 건강관리’ ▲김은정 허니케이컴퍼니 대표의 ‘SNS를 활용한 수산물 마케팅 전략’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교육 당일 점심 식사와 교육 이수증을 제공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이 양식어업인의 기술 향상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술과 교육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2일간 벚꽃 명소인 동구 금호강 수변공원 축구장에서 대구청년파머스 벚꽃마켓을 개최한다. 대구청년파머스 벚꽃마켓은 대구광역시4-H연합회원과 인근 지역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며 도시민과 청년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져 농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이다. 벚꽃마켓은 금호강 동촌 둔치로 봄을 만끽하러 온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농업인은 새로운 판로 확보와 농장 홍보를 통한 소득 증대 및 영농 안정 정착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나리, 연근, 깻잎, 사과 등 대구 대표 농산물을 포함한 우리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화훼 등을 판매하고, 꽃과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봄을 맞이해 피크닉존을 구성해 누구나 오가며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마켓을 이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스탬프 행사와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많은 시민분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5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제22회째를 맞아 3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3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창포어촌계(어촌계장 이종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 같은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은 오후 5시 30분 아랑고고 장구난타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부터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맨손 고기잡기 체험, 관광객 및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주꾸미, 도다리 등 먹거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주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향상 식품으로, 심장 기능 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는 효능이 있다. 3~4월의 무창포항은 주꾸미를 맛보러 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또한 도다리는‘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봄철에 가장 맛이 좋으며,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함께 어획되어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이로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떡볶이 페스티벌’이 3월 20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2025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즈는 6개 대륙, 50여 개국, 3,000여 개의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 시상식이다. 그중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우수한 축제 운영 전략과 콘텐츠를 평가해 수여하며,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가 함께 열리는‘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Global Festival Summit 2025)’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2021년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래로 2023년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음식·음료 부문 동상, 2024년 한국대회에서 K-푸드 한류리더상,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금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수상을 통해 대구 북구가 글로벌 K-푸드 축제의 중심지로 성장하
부평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신규 음식점 영업자 현장소통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영업 개시 1년 이내 업소 중 면적이 33㎡ 미만인 음식점 2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가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신규 영업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식품위생법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요 위반사례 및 식중독 예방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안내하며 영업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현장소통로 운영사업을 통해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을 사전에 차단해 업소의 위생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가 남녀 노소의 입맛을 저격할 새로운 디저트로 재탄생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지역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딸기 디저트’개발과정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관내 휴게음식업체가 참여했으며, 품평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해 개발된 디저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9일까지 총 7회차에 걸쳐 운영한‘딸기 디저트’개발과정 교육은 ‘디에스교육컨설팅’과 디저트 전문가 정나래 요리 연구가, 박준우 셰프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개발된 대표 디저트 메뉴는 △딸기 판나코타 △딸기 휘낭시에 △딸기 타르트 △딸기 다쿠아즈 △딸기 베린 △딸기 바람떡 △딸기 오란다 등 7종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업장에서 공급 중인 디저트 레시피를 업그레이드 시킨 것은 물론 논산의‘딸기 디저트’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대비한 미식 관광자원 개발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오는 27회 논산딸기축제에서 ‘딸기 디저트’ 부스 운영을 통해 교육 과
청주시가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 ‘농스탑(農-Stop) 투어’를 운영한다. ‘농스탑 투어’는 농촌과 논스톱(Non-Stop, 멈추지 않음)을 결합한 단어로, 서울시나 광역시 등에서 관광객이 기차를 타고 오송역 또는 조치원역에 도착하면 바로 투어 버스를 타고 청주시 농촌 관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신청 가능한 상품은 문의 코스다. 옛 청주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유서 깊은 건축물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후 산골에 위치한 ‘산골명이마을’ 로컬 농가에서 건강한 식사를 하고, 직접 명이나물을 채취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인 ‘마동창작마을’에서는 예술작품을 보며 이홍원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딸기농장에 가서 탱글탱글한 딸기를 직접 따고 맛보는 시간도 마련돼있으며, 마지막으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열대식물원 및 연구온실을 둘러보며 투어가 마무리된다. 자세한 투어 프로그램 일정 및 가격은 코레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도 코레일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찬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