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 그곳에는 바다 뷰 맛집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카페 복합공간이 있다. 2004년도에 문을 연 ‘해어름 카페 레스토랑’이 그 이름. ‘해어름’은 웅장한 건축미와 서해바다 풍경을 배경으로한 모던한 감성과 자연의 조화를 구현한 대표 복합 카페 & 레스토랑 공간으로 도시를 벗어나 여유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가 많다.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카페, 레스토랑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서해대교 뷰는 SNS 단골 이슈 해어름은 넓은 정원과 통유리 구조의 실내·옥외 공간에서 서해바다와 서해대교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낮과 저녁은 물론 일몰 시간과 카페의 독특한 조명이 어우러져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본관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건물로 구성된 복층 구조로, 2015년 아름다운 건축물 상을 수상할 정도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는 해어름의 또 하나의 자부심이다 해어름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체험 “여기 노을, 석양맛집 말고 ‘가든 맛집’이라는 별명도 있던데요.” 해어름 카페 레스토랑에는 유재근 대표의 고집이 특히 드러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카페레스토랑 앞에 펼쳐진 가든이 그것. 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5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농교류의 날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여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고,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제는 농촌으로 찾아오는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확대 정책 추진으로 도농교류의 날이 갖는 의미는 한층 더 중요해지고 커졌다. 기념식은 7월 4일 14시부터 개최되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남동농업협동조합 한윤우 조합장(석탑산업훈장),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산업포장)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게 시상한다. 함께 진행되는 농촌여행 페스티벌은 전국의 9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하는 체험·홍보관에서 손수건 감물염색, 텃밭케이크 만들기, 콩가루 다식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인기 농촌 여행상품 정보도 소개한다. 복잡한 도시에서의 삶에 지쳐있거나, 일상에서 잠시라도 탈출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체험과 농촌여행상품 정보 안내를 통해 농촌만이 가진 따뜻한 감성과 여유
전통주의 본고장 도약을 꿈꾸는 정읍시가 첨단 발효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공정 간소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정읍형 가업식 발효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기술 보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총 1억원의 예산(균특 50%, 시비 50%)을 투입해 1개소를 선정,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신 발효기술을 접목한 증류식 소주 제조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 대상은 증류주 제조면허를 보유하고 있거나, 올해 면허 취득이 가능한 농업경영체로 오는 7월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술지원은 생쌀발효기술, 알코올 및 향기 생성에 탁월한 특허 효모(N9) 적용, 생쌀가루 그대로 사용하는 원료 처리법, 표준화된 발효·증류 공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고품질 소주를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인 공정으로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 전통 증류주 브랜드 개발과 소규모 양조 기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과 신청양식을 확인하고, 해
서울 성북구가 7월 3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권대열 ㈜카카오 CA 협의체 ESG 위원장, 김용덕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위전통시장과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이 공동으로 2025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지역상생형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본 사업의 대상지는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이며, 2025년 7월부터 하반기 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친절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추진한 ‘음식점 칭찬 및 미담 사례 찾기’ 이벤트를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제주시 음식점의 서비스 경험을 SNS(네이버 폼)를 통해 추천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에는 총 63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100명에게 4천~5천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한편, 이벤트에 접수된 추천 사유를 분석한 결과 ▲‘친절’이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맛’ 41%, ▲‘위생’ 8%, ▲‘가격’ 7%, ▲‘기타’ 2%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들이 단순히 음식의 맛을 넘어 정성과 배려가 담긴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시민들이 전한 미담 사례에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따뜻하게 도운 식당 사장님의 배려, 위생적인 환경과 친절한 설명으로 마음까지 편안했던 경험, 추가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하며 진심 어린 환대를 보여준 사례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다수 포함돼 감동을 더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
종합 식품 기업 하림이 본격적인 여름철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고단백은 기본, 맛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폭넓은 소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림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먹고 싶은 것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맛있게 먹으며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한 끼 식사 재료부터 반찬, 디저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고단백 제품군을 확대했다. 또한 조리 편의성, 맛, 영양 균형을 두루 고려한 제품 설계를 통해 완성도 높은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죄책감 필요 없는 달콤한 고단백 디저트, ‘오!늘단백 초코바’ 단백질바 특유의 텁텁함이나 인공적인 단맛에 실망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완성도 높은 맛과 영양 설계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하림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ICBP(분리 닭가슴살 단백질)를 주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단백질 디저트다. 국내산 무항생제 닭가슴살에서 단백질만을 고순도로 정제해 높은 단백질 함량과 깔끔한 맛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지방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 비중은 높여 간편식 디저트로서 영양 설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밀크초코 피
남원시는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2025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미국 뉴욕 자빗 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린 북미 최대 식품 박람회 ‘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북미를 대표하는 B2B 식품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유통 바이어, 수입업체, 외식업 관계자, 미디어 등이 대거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사업단은 “MIKKUYA – Taste of Namwon, Korea”라는 부스를 통해 남원 지역 특산물인 ‘추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전시 제품으로는 ‘남원추어해장국’, ‘남원추어육개장’, ‘남원추어탕 블럭’, ‘미꾸야 젤리’, ‘미꾸야 꾸이랑’ 등 다양한 추어기반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소비자 대상 시식 프로그램과 설문조사를 통해 제품의 수용 가능성과 반응을 확인했다. 또한 미국 현지 식품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유통 조건, 가격, 포장 선호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영문 브로슈어 및 샘플 배포, SNS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해 제품 홍보 및 후속 협의로 이어질 기회도 마련한 것으로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
서울시가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사업을 운영 중인 예비‧기 창업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전형 외식 창업 교육 ‘프렙 아카데미 단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단기 특강의 주제는 ‘줄 서는 식당의 비법’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된다. 시는 외식업·식음료·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2021년부터 ‘프렙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2023년부터는 정규과정 외에도 기존 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는 단기 특강을 매년 여름 선보이고 있다. ‘프렙 아카데미’는 2021년 개소 이후 총 1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84명이 창업에 성공, 창업률 54.2%를 기록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정규과정의 경우, 교육 만족도 5점 만점에 5점을 달성하며 현장 밀착형 교육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단기 특강은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론 11강좌, 실습 2강좌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는 ▲상권분석 ▲브랜딩 ▲마케팅 ▲손익분석 ▲노무·세무 ▲한식 및 양식 실습 등 창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핵심 주제들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상권분석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비주얼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4일)부터 10월까지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된 시즌형 야간콘텐츠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이후 매년 콘텐츠를 확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여름 휴가철 7~8월과 각종 부산 대표 축제들이 가득한 9~10월, 총 4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부산의 밤을 선사한다. 올해는 ▲과학과 마법이 어우러진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 밤놀이터' ▲다대포 일몰과 함께 감성 가득한 야간 소풍(피크닉)을 즐기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나이트 팝업'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마형 야시장 '나이트 마켓'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이언스 매직 키즈 밤놀이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립부산과학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이다. 야간 과학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여름 방학 기간 부산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 사하
대전시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미혼 소상공인 만남(대전 썸타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4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 ‘대전 썸타자’ 사업은 결혼 적령기 소상공인 및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3개월간의 만남을 통해 공식커플 3쌍과 최종 행사에서 새롭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커플 1쌍이 최종 탄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커플매니저를 통해 나머지 참가자들도 새로운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행사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공원, 카페, 공방, 극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졌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대전시의 혼인율 및 출산율 지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 조혼인율은 5.6건으로 전국 1위이며 전년 대비 증가율도 55.6%로 전국 1위이다. 조출생률은 5.1명으로 전국 3위로 혼인과 출산 모두 전국 최상위권이다. 이런 좋은 흐름 속에서 ‘대전 썸타자’ 사업이 향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