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최고 인기 맛집과 숙소를 선정하는 온라인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맛집 72곳과 숙소 54곳에 대한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누구나 ‘충남서로e음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군별 맛집과 숙소를 각각 선택하면 된다. 도는 선호도조사가 결과에 따라 현장검증을 거쳐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허창덕 관광진흥과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충남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들은 전국에 소개하고 싶은 맛집과 숙소를 선정하고, 관광객 분들은 미리 맛집과 숙소를 확인하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4’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주 맛을 알리는 축제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전주페스타 2024’에서 전주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10월 첫 주에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전주비빔밥축제가 비빔패밀리존, 명품음식존, 풍류음식존, 세계비빔존, 청년셰프존 등 총 다섯 가지의 테마로 찾아온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손꼽히는 다양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세계비빔존을 제외한 모든 테마에는 지역 자생 단체와 외식업소, 막걸리·가맥업소, 대학생 등 전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전주 향토음식과 국내외 유명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주차와 3주차에는 전주시 주요 봉사단체들로 구성된 ‘맛있는 축제 만들기 추진단’이 축제장의 맛을 책임진다. 구체적으로, 2주차에는 잔치국수와 파전 등 잔칫집 분위기가 물씬 나는 ‘맛잔치’가 운영되며, 3주차 ‘맛자랑’에서는 오직 전주페스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각 단체별 한정판 메뉴가 기다리고 있다. 끝으로 1월 4주차에는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전주막걸리축제가 페스타의 대미를
관악구는 ‘관악형 골목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인지도 높고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이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로컬브랜드는 로컬(Local)과 브랜드(Brand)의 합성어로, 지역의 특성과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상권과 점포를 의미한다. 구는 지난해 ‘로컬브랜드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상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 3월 관악구의 샤로수길 상권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구는 2026년까지 3년간 30억 원의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구는 ‘관악형 골목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실시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소상공인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팀은 콘텐츠 개발과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최대 550만 원의 예산과 로컬브랜드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모집 대상은 관악구 내 골목상권 또는 발달상권 내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매장형 점포이다. 특색있는 로컬브랜드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유망 소상공인은 직접 수립한 로컬브랜드 성장계획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강원 폐광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의 영세식당을 살리기 위해 '정태영삼 맛캐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운영위기를 겪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4개 시군 내 식당을 한곳씩 선발해 식당 영업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8개 식당의 재개장을 지원했으며, 작년 기준 약 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8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외식 메뉴개발 전문기관인 알지엠컨설팅과 함께 식당 메뉴 개선과 매출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알지엠컨설팅은 업종변경이나 메뉴 개선을 원하는 외식 사업주들을 위해 향토음식점, 백년가게, 유명 맛집의 상품들을 비교·분석해 맛을 그대로 구현, 검증된 레시피를 전수한다. 정태영삼 맛캐다에 최종 선발된 4개 식당 중 영월탄광촌 부부 점주에게 ‘곱창전골’과 ‘소불고기’ 메뉴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1:1 맞춤식 메뉴 교육에서부터 지역 맛집을 방문, 창업 성공과 극복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 서초 유명 맛집 ‘우청옥’을 찾아가 직접 상품의 맛을 보고, 입지에 맞는
영등포구가 영등포만의 이야기와 세월이 담긴 로컬가게를 발굴하여, 이를 생활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는 ‘로컬가게 미식여행 스토리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30 신세대를 중심으로 뉴트로(NEW+Retro)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각광받으면서 오래된 가게 ‘로컬가게’가 대세이다. 실제 수십 년 대대로 맛과 전통을 이어온 가게에는 청춘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경향에 발맞춰 구는 ‘영등포 로컬가게 미식여행 스토리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영등포만의 이야기가 있는 오래된 가게(식당, 카페 등)와 스토리를 찾아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연계하는 것이다. 특히 영등포는 지리적‧교통의 요충지이자 구도심과 젊은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구는 다양한 로컬가게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9월 3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로컬가게’를 추천받고 있다. 영등포에서 대를 이어 장사하거나 오래된 건물에서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 오래되지 않았지만 지역성이 잘 드러난 음식점이라면 가능하다. 단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호프집 등은 제외된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영업주의 인터뷰를 거쳐 최종 ‘로컬가게’ 15곳이 선
서울의 다양한 지역 중에서 마포구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 중심지로 떠오르며, ‘가장 매력적인 자치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홍대, 상수, 합정을 포함한 ‘레드로드’는 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올해 마포구가 20대 외식 이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대비 2024년 외지인 외식 이용 비중 증가폭 역시 마포구(2.7%)가 가장 컸다. 홍대 레드로드를 찾는 관광객 수 역시 크게 늘어났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레드로드 조성 전 서교동 일대의 외국인 방문객 수는 3만 명대였으나, 조성 후인 2023년 11월에는 13만 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6월에는 18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이 지역을 찾으며 레드로드가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레드로드 상권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홍대 지역의 6개 매장은 2024년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진행된 슈퍼위크 기간 동안 전년 대비 409%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홍대 일대 상권이 레드로드 조성으로 연남, 상수, 합정까지 확장되어 상권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건강한 한 끼 식사로 먹기 좋은 프리미엄 샐러드 및 샌드위치 신메뉴를 출시한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일시적 화제를 넘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을 고려한 먹거리로 식탁을 채우거나 하루 한 끼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으로 가볍게 먹는 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SNS에서도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저지방, 저탄수 식단으로 맛도 건강도 챙기는 식사 메뉴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맛있고 부담 적은 식사를 즐기고픈 소비자를 위해 여러 가지 곡물과 신선한 채소, 균형 잡힌 단백질까지 풍성하게 담은 샐러드와 샌드위치 3종을 선보인다. 먼저 ‘멀티 그레인 치킨 샐러드’는 퀴노아와 병아리콩, 쿠스쿠스 등 건강한 곡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그릴드 치킨이 들어가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챙길 수 있는 메뉴다. 특히 단백질과 식이섬유,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퀴노아와 병아리콩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평소 건강과 체중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코타 바질 펜네 샐러드’는 파스타를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쿠킹클래스’를 적극 활용하며 고객과의 유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쿠킹클래스'는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전하는 교육적 요소와 긍정적 체험으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정서적 요소가 더해진 체험 마케팅의 하나이다. 신규 고객 유치 효과 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관심을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먼저 한국파파존스는 맛있는 피자는 좋은 재료에서 시작한다는 파파존스 피자의 철학을 전달하고 피자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해 보는 피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파파존스 피자 자사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파파존스와 함께하는 피자교실’은 매월 1회 무료로 운영되며, 개인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 동료 등 6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인 청소년희망학교 재학생과 교사 초청 피자교실을 열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치킨요리 체험 프로그램인 ‘치킨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치킨캠프는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넓히고 외식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론칭 5주년을 맞아 이색 신메뉴 ‘오메이징 버거’를 출시한다. 2019년 8월 ‘Why pay more? It’s good enough(왜 더 내? 이걸로 충분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넘어 독자적인 메뉴를 꾸준한 호응을 얻어 왔다. 실제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짜장버거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짜장을 버거에 접목해 2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호응을 얻어 출시 3일 만에 3만개가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달 선보인 김치버거 2종 역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6만개를 돌파했다. 앞서 이색 조합으로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즐기는 잘파세대의 기호에 맞춰 페페로니 피자치킨 버거, 맥앤치즈 버거, 커리 버거 등을 내놓으면서 익숙한 재료를 새로운 조합으로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론칭 5주년을 맞아 26일부터 선보이는 ‘오메이징 버거’는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 사이드 메뉴 ‘크런치 오징어’가 버거 토핑으로도 조합이 좋다는 잘파세대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신메뉴다. 오징어를 두툼하게 썰어 넣어 쫄깃하고 바삭한 ‘크런치 오징어’를 두툼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충남 예산군과 협업해 ‘2024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예산 맥주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3시~10시에 열린다. 마지막날인 1일은 오후 8시 종료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 행사는 더본코리아가 한국판 옥토버페스트(독일의 대표적인 맥주 축제)를 지향하며 지난해 처음개최됐다. 지역 맥주를 주제로 지방 군소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자체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더본코리아는 작년 2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체적인 행사 규모를 약 3배가량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먹거리 및 맥주 부스를 기존 20여 개에서 60여 개로 늘려 다양한 페어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 예산 맥주페스티벌’은 ‘통맥(통닭&맥주)’가 콘셉트다. 예산 애플리어를 비롯해 제주 감귤오름, 상주 꿀배버블, 영동 포도버블 등 지역 맥주 4종이 제공된다. 고흥 유자를 활용한 ‘빽하이볼 유자’와 수제맥주 ‘빽라거 슈퍼마일드’ 등도 새롭게 제공된다. 안주로는 ‘장작구이 직화닭바베큐’, 닭다리그릴바베큐, 가마솥통닭 등이 제공된다. 또한 더본코리아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