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일본 출신 쉐프가 직접 전수하는 ‘정통 일식’ 메뉴개발 세미나가 열린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 현지 기술과 '스키야키' 조리 비법을 전수한다. 2020년 마지막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 제대로 된 일식 요리의 맛과 특급 비법 전수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고유의 배합방식으로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사누키우동은 면발의 쫄깃함을 살린 냉우동의 인기가 좋아 여름철에도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우동은 원가율 자체도 낮아 수익성이 높다. 한 그릇 음식이기 때문에 회전율이 높아 소규모 매장에서도 매출을 최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키야키’(すき焼き)는 간장에 설탕, 맛술 등의 재료를 넣고 끓여 만든 육수에 두부, 버섯, 배추, 청경채 등의 채소와 얇게 썬 소고기를 끓여 먹는 일본의 전통 전골 요리다. 국내에서 질 좋은 한우를 이용하여 스키야키를 선보이는 식당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지만, 일본 정통식 스키야키의 맛을 오롯이 선보이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건강한 한 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키야키와 샤부샤부’와 같은 자연주의에 기반한 건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오는 26일에 식품·외식산업이 당면한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 신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하여 ‘The Next Food’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전략 모색한다 1부 기조강연은 세계적인 식품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대표 패트릭매니언(Patrick Mannion)이 ‘글로벌 식품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10가지 핵심 키워드로 2021년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2부 주제별 강연은 식품·외식산업 분야 전문 연사가 산업 트렌드 전망과 내수·수출 전략, 비즈니스 노하우 등 기업들의 미래 사업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소개한다.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인 김난도 교수와 식음료트렌드 전문가 문정훈 교수가 식품·외식시장 소비 트렌드를 전망한다. 이용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와 육주희 한국외식정보 국장은 내년 산업 동향을 발표할
농림축산식품부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더술닷컴)을 통해 ‘2020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KOREAN SOOL GRAND FESTIVAL 2020)’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우리 술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맞게 온라인 방식 위주로 진행된다.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농식품부 장관, aT 사장 등 우리술을 아끼는 사회 유명인사 15명이 ‘우리술 추천 릴레이’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분석 시스템을 탑재하여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을 입력하면 적합한 전통주를 추천하는 ‘AI 전통주 소믈리에’를 서울 주요 지역에서 체험행사를 실시한바 있고, 16일부터는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온라인 개막식, 우리술 영상 콘텐츠 및 체험 클래스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2020년 우리술 대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 유리씨가 우리술을 주제로 유명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며 요리 대결도 펼친다. ‘집으로 ON 우리술
20대 청년 직업 교육 프로그램 ‘SK 뉴스쿨’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1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행복나눔재단과 행복에프앤씨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SK 뉴스쿨은 총 70명의 조리학과, 외식경영학과, MD학과, 정보보안학과의 2021년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력, 스펙과 관계없이 배움의 열정이 있는 20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 시 연간 학비,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비가 전액 무료다. 또 경제적 어려움으로 공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생활·주거 장학 제도를 운영하며, 올바른 직업윤리관을 배우고 정서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체계적인 인문 교육도 실시한다. SK 계열사 등 기업 인턴십·스타쥬 100% 연계… 20대 유망 직종 반영한 학과 운영 SK 뉴스쿨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되면 먼저 1년간 조리, 외식경영, MD, 정보보안 각 산업의 전·현직 실무자들로부터 전문 이론과 실습을 배운다. 이후 워커힐호텔, SK핀크스, 11번가, SK인포섹 등 SK 계열사뿐만 아니라, 특1급 호텔·유명 레스토랑, 오픈 마켓·전문 몰, 보안 전문 기업 등 각 산업 분야의 유수 업체에서 3개월간 스타쥬, 인턴십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1년여간 배운 교육을 현장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3일 기능성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기능성 식품 표시제도 활용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일본, 미국, 중국 기능성 식품 수출, 이것만 알면 된다!’를 주제로 a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세미나에서는 기능성 식품 수출을 위해 알아야 할 최신 실무정보를 제공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대안과 활로를 모색한다. 특히, 나라마다 식품의 기능성 표시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기능성 표시 식품 신고 절차, 최근 개정된 중국의 보건식품 인증 절차, 미국의 기능성 식품 표시 규정 등 국가별 실무정보 제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우리 농식품의 일본 기능성 식품 표시 등록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aT가 올해 확보한 주요 기능성 성분(α-리놀렌산, GABA, 난소화성덱스트린 등)에 대한 과학적 입증자료 구축 현황을 공개한다. 또한, 우리 기능성식품의 해외시장 성공사례와 수출확대를 위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 등을 공유하기 위하여 삼양사, 고려은단, 내츄럴엔도텍, 인삼수출협의회 등 기능성식품 수출업계 실무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우리나라 중식 4대천왕이라 불리는 ‘진가(陳家)’의 진생용 셰프가 외식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과 협업해 자영업자, 예비창업자를 위한 중식 ‘두반가지새우&만능튀김반죽’ 비법 전수에 나선다. 11월 18일(수)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진생용 셰프가 직접 개발한 진가의 시그니처 메뉴인 ‘두반가지새우’, 굴소스를 이용한 ‘해물누룽지탕’과 함께 중식 요리의 핵심인 만능튀김 반죽 비법을 공개한다. 중식 4대천왕 진생용 셰프의 특급 레시피 전수 시그니처 메뉴인 두반가지새우부터 만능튀김 반죽까지 진생용 셰프는 이연복, 여경래, 유방녕 등 국내 손꼽히는 중식 대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을 포함한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 GS25의 짬뽕 밀키트 등 중식 HMR 상품개발에도 참여해왔다. 40년간 프라자호텔(현 더 플라자), 조선호텔, 호텔캐슬 등 특급호텔을 거치며 명성을 쌓아왔으며, 2015년부터 연남동에 중식당 ‘진가’를 오픈해 두반가지새우, 오향장우육, 삼선누룽지탕 등 고급 중식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면 새우, 부추를 포함해 9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두반가지새우 속재료 만들기,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손질 비법, 매콤한
매출이 저조해 업종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개발·비법전수 세미나'가 오는 11월 13일(금)에 진행된다. ‘부대찌개’는 한 끼 식사로, 술안주로도 접근성이 좋고, 계절도 안타 수요가 높은 외식 아이템 중 하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배달형 매장도 점점 증가세를 이루고 있다. ‘부대찌개’ 비법전수 1+3 혜택 제공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송탄부대찌개, 의정부부대찌개, 파주시 노포 부대찌개 등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원조 부대찌개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최적의 조리 비법을 제공한다. 이번 메뉴개발 전수 세미나는 동두천 원조부대찌개 호O식당의 '부대찌개'와 국물 없는 '부대볶음'의 맛을 그대로 구현,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전골 및 ‘차돌박이부대전골’ 비법도 전수한다. 이번 비법 전수과정은 한식 명인 한태훈 쉐프의 주도하에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하루 장사 맞춤 대용량 육수와 부대볶음 양념소스, 부대찌개의 감칠맛과 깊은 맛을 완성시키는 비법양념을 g단위 레시피로 디테일하게 전수한다. 또한 요리의 모든 과정이 자세하게 표기된 레시피북을 함께 제공, 비법전수 강좌가 끝
우아한형제들의 소상공인 교육 지원기관 배민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외식업의 미래를 주제로 내달 중 온라인 컨퍼런스 ‘자란다데이 2020’을 개최한다. ‘자란다데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연말 배민아카데미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아카데미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장님을 초청해 진행하는 수료식 겸 외식업 컨퍼런스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한다. 포스트코로나 외식사업의 미래를 논하다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2021년을 준비하는 외식업’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명 강사들이 대거 출동한다. 먼저 후각 장애를 이겨내고 스타 셰프로 올라선 이연복 셰프가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코로나19 시대를 견디는 외식업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매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온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최근 발간한 국내 소비문화 트렌드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1’에 대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가 바꿔 놓은 경제 변화, 새로운 소비세대 MZ 세대, 언택트 환경에서 더욱 강조되는 휴먼터치 등 외식업 사장님이 알아야하는 주된 소비 트
경기도가 기본소득,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코로나19로 촉발된 일자리·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뉴딜정책에 대한 대(對) 국민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10~11일 서울 코엑스 D홀 하이브리드(HYBRID)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이 같은 사항을 소개하는 경기도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연대, 지역에서 앞장섭니다’를 주제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우수사례를 알리는 행사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도는 ‘공정한 세상으로의 가치 실현’을 주제로 현재 경기도가 정부의 ‘한국형 뉴딜’에 맞춰 코로나19극복과 일자리·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재난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 경기지역화폐 등 경기도의 각종 기본소득 주요 정책들을 소개,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 공공 디지털 에스오씨(SOC)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목적과 특징, 장점을 소개해 국민들의
코엑스와 독일농업협회(Deutsche Landwirtschafts-Gesellschaft)가 11월 25~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401호)에서 ‘2020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를 개최, 미래 식품시장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식품 시장(Food Innovation after Covid-19)’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식품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체식품, 식품위생, 식품 자동화 등 식품 관련 산업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11월 25일 첫날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식품 안전과 기술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된다. 독일농업협회 카트리나 리엔(Katharina Riehn)이 코로나19 시대 이후의 식품안전에 대해 발표하고, 미국 어프레쉬 테크놀로지(Afresh Technology)의 CEO 맷 슈왈츠(Matt Schwartz)가 식품안전과 폐기물 관리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국내 푸드테크 전문가들의 스피치도 준비되어 있다. 국내 배양육 바이오 스타트업 다나그린의 지현근 기술이사는 배양육 섭취 안전성을 주제로 그리고 양지영 부경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