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교육 프로그램 ‘원종동 창업캠프: 비(BE) 핫플’을 8월 20일 오후 7시 원종동 도시재생 교육장(원종동 209-5,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 교육은 ‘로컬에서 뜨는 핫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지역에서 창업을 통해 문화를 형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흐름을 이끌어 온 로컬 창업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창길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총괄이자 ‘로컬의 신’ 저자가 ‘사람을 모으고 문화를 만드는 창업 도전기’를 주제로 ‘원으로 창업하기’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커넥츠 커피 대표이자 로스팅대회 5관왕인 이일용 대표가 ‘종으로 창업하기’를 주제로 차별화된 창업 전략과 도전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 교육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8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 교육은 원종동 도시재생사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원종중앙시장의 창업자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가을철 별미 전어와 꽃게를 주제로 한 ‘제23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철 전어와 꽃게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홍원항 일대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행사장 보물찾기 △전어·꽃게 포토존 △수산물 깜짝 경매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3회 맥문동 꽃 축제’(8.28.~8.31.)와 한산읍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서천국가유산 야행’(9.5.~9.6.) 등 꽃 축제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서천의 가을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제철 전어·꽃게를 비롯한 신선한 수산물의 맛까지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다. 이건호 위원장은 “전어, 꽃게는 우리 홍원항의 대표 수산물이자 가을철 제일의 별미”라며, “홍원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시길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오는 9월 6일, 전통주와 지역관광을 결합한 특별 기획상품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를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범운영 성격의 팝업형 상품으로, 안동의 전통주와 미식 콘텐츠를 열차 여행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한 뒤, 연계 차량을 이용해 안동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안동에서는 A부터 F까지 총 6개의 체험 코스가 운영되며, 여행객은 선택한 코스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전문 전통주 소믈리에의 해설과 함께 안동 대표 전통주를 시음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전통주와 어울리는 지역형 디저트 박스가 제공된다. 상품가는 1인당 75,000원부터 85,000원까지 구성돼있으며 모든 상품에는 왕복 열차비(이트레인 관광전용열차), 연계 차량, 관광지 입장료, 식사 2회, 전통주 체험료 등이 포함된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열차 일정과 코스 구성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는 전통주와
아산시가 ‘2025년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의 2차 현장심사에 참여할 소비자 패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관광 10선’과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소비자 패널 모집 기간은 오는 18~29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쌀 베이킹에 관심이 많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한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전국에서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네이버 폼(사진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아산시청 홈페이지, 아산톡톡,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 안내가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패널단 10명은 9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연락도 취할 예정이다. 이후 9월 30일 아산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수당이 지급된다.
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진도군 대대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애란)의 ‘진도홍주58도’를 선정했다. 생산자인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재래식 제조법과 한국과 일본의 주류 전문가들이 연구한 첨단 주조 기법을 접목해 ‘진도홍주38도’, ‘진도홍주 아라리’, ‘진도홍주 루비콘’ 등의 다채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그 결과 인천, 싱가폴 등 해외 면세점에 입점해 2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과 중국 등을 집중공략해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진도홍주58도’는 진도 쌀과 지초로 빚은 순곡주로 시간이 지날수록 풍미가 좋아지며 장기간 숙성으로 부드러운 향, 강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홍주의 주재료인 지초는 산삼에 버금가는 신비한 약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붉은색 증류주로,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이며 독특한 향기를 낸다. 특히 고도주로 믿기지 않을 만큼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으며, 알코올 향도 강하지 않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얼음과 함께 온더록스로, 맥주, 탄산음료, 토닉워터 등과 함께 칵테일이나 하이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진도홍주는 천년 세월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술”이라며 “전남
옥천군은 제32대 포도왕에 군서면 상중리의 차재동 씨, 제13대 복숭아왕에 이원면 용방리의 황기택 씨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제34회 옥천군 농업인대회 개회식장에서 진행된다. 포도왕으로 선정된 차재동 농가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며 GAP 인증을 받은 농가로 현재 샤인머스캣 공선출하회 회장과 옥천군 포도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당도가 높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숭아왕으로 선정된 황기택 농가 역시 GAP 인증을 받았으며, 원황도·유명·대월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한다. 과일의 크기와 당도가 뛰어나고, 깨끗하게 관리된 과원 상태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은 매년 포도왕과 복숭아왕을 선발해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의 의욕을 북돋아 포도·복숭아 산업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선정은 세부 기준에 따른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포도, 복숭아를 생산해낸 차재동 농가와 황기택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른 농가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농가들의 본보기가 되어 달라
내 삶에 쉼과 회복을 주는 제주동백마을에서의 건강한 하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8월 20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에서 ‘아유르베다 in 제주동백마을’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유르베다(Ayurveda)란 질병의 치유는 물론, 건강 유지를 위한 인도의 전통 의학으로,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내면의 균형을 맞춰가는 삶(Ayu)의 지혜(Veda)를 의미한다. 이에, 이번 클래스는 제주의 동백오일을 활용해서 아유르베다의 건강관리법인 ‘디나차리아’를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디나차리아는 아유르베다에서 말하는 규칙적인 생활 루틴으로, 신체·정신·영혼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실천하는 생활 습관을 말한다. 클래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아유르베다에 대한 이해, 오일 요법 실습, 아유르베다 식사로 진행된다. 아유르베다 식사는 동백오일을 활용한 솥밥, 제철 샐러드, 동백꽃 차(茶) 등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제주동백마을 체류 공간인 ‘동백언우재’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슈리베다’를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예약도 진행할 수 있다. 제주동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도넛 아이스크림’ 2종이 새로 나왔다. 던킨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던킨 아이스바’에 이은 새로운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던킨의 시그니처 도넛에서 착안해 맛과 모양을 도넛처럼 만들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도넛아이스크림 허니초코크런치’는 달콤한 초코 아이스크림 속에 꿀 시럽을 넣고 겉면에 쿠키 크런치를 토핑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도넛아이스크림 소금우유’는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에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더해 달콤짭짤한 맛을 살렸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던킨 시그니처 도넛의 모양과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도넛 아이스크림과 함께 늦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최하는 ‘로컬브랜드페어 2025’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의 지역신규무역전시회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국내 로컬 분야 최초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로컬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실증하는 기획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3개국 이상에서 1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국내 로컬브랜드와의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추진하는 차별화된 전략은 ‘글로컬(Glocal)’이라는 새로운 시장 접근방식을 실현하는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로컬브랜드페어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HICO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로컬 × AI”를 주제로 주요 APEC 회원국 바이어를 초청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레거시를 계승하는 Post-APEC 행사로 치러진다. 총 80개 브랜드, 18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글로컬 바이어 상담회) △글로컬 국가관 △글로컬 브랜드 컨퍼런스 △글로컬 브랜드 나이트 등 국내 로컬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B2B 중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들은
전주에서 생산·가공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바이전주(BUY전주) 우수상품’으로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전주시는 우수상품 발굴 및 우수업체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바이전주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6개 제품을 바이(BUY)전주우수상품으로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된 6개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소부당의 카스텔라·딸기·초코 생크림 치즈떡 △㈜에프엘컴퍼니의 저세상 직화불닭발 △(유)씨엠에프앤비의 한생원 전주콩나물 해장육수팩 △고감한지엔페이퍼의 고궁애창 한지창호지 등이다. 인증된 제품 중 ㈜소부당의 생크림 치즈떡은 쫄깃한 찹쌀떡에 크림치즈와 생크림을 더한 제품이다. 카스텔라 생크림 치즈떡은 겉면에 부드러운 카스텔라 가루를 입혀 풍미를 더했고, 딸기·초코 생크림 치즈떡은 크림에 딸기 퓌레와 초콜릿을 더한 제품이다. 소부당의 이 제품들은 전주의 대표 관광상품을 자리 잡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디저트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에프엘컴퍼니의 저세상 직화불닭발은 직화 공정을 통해 불향과 매운맛을 극대화한 밀키트형 닭발 제품으로, 전주와 익산, 김제 등 도내에서 신선하게 수급한 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