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연휴에도 운영된다. 전주시는 전주·완주의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오는 5일부터 가을코스로 새단장을 마치고 운행을 시작한다. 운영일은 5일부터 9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추석 당일(6일)은 제외된다. 주요 코스는 완주의 상관편백나무숲, 전주의 수목원과 한옥마을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을 시즌을 맞아 기존 운행시간보다 한 시간 앞당긴 시간에 임실 국화축제를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완주 시티투어’는 시기별 코스 다양화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양 시·군의 계절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29회 운영된 ‘전주·완주 시티투어’에는 총 629명이 탑승했다. 투어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여행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전주와 완주를 찾는 관광객분들이 전주·완주 시티투어 상품을 통해 특별한 경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차담회를 진행했다. 1960년대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인근에 형성된 독립문 영천시장은 과거 서울을 대표하는 떡 도매시장으로 출발해 6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꼽힌다. 이날 차담회에서 상인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정부의 소비진작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상인들은 “독립문 영천시장은 SNS나 외국 관광객들에게 유명 점포들이 다수 영업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천시장이 한국 대표 관광·문화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져 주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때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성숙 장관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거리, 떡, 과일 등의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등 다양한 소비진작 대책이 추석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민생경기 회복과 연
부여군의 명품 농산물 ‘굿뜨래 멜론’이 대전의 향토기업이자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빵집 ‘성심당’과 손을 잡고 올가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부여군은 성심당에서 선보이는 시즌 한정 신제품 ‘멜론 샤인 시루’의 주원료로 굿뜨래 멜론을 9~10월 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성심당의 ‘시루’ 케이크 시리즈는 제철 과일을 아낌없이 사용해 ‘가성비 케이크’로 불리며 출시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히트 상품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히 농산물 납품을 넘어, 지역과 향토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심당은 최고 품질의 멜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됐고, 부여군은 전국구 브랜드인 성심당을 통해 ‘굿뜨래 멜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아 이번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사했다. 이는 단기적인 판매 수익을 넘어, ‘굿뜨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는 평가다. 부여 멜론은 비옥한 백마강 유역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향이 깊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성심당 ‘멜론 샤인 시루’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은 부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360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성수식품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위반 유형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3건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1건 ▲표시기준 위반 3건 ▲영업등록 변경 미이행 1건 ▲보존 기준 위반 1건 ▲생산작업일지 미작성 1건으로 총 10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화성시 A축산물판매업소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돼지오겹살과 양갈비 총 8.1kg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했으며, 시흥시 B식육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는 냉장보관해야 하는 한우갈비 37.8kg을 냉동보관하며 영업을 했다. 수원시 C축산물판매업소는 한우등심 80kg, 한우갈비 30kg을 냉장고에, LA갈비 12kg, 돼지고기 75kg을 냉동고에 보관하면서 식육의 종류, 부위명칭, 등급, 소비기한 등 필수 표시사항을 전혀 기재하지 않았다. 안양시 D식품제조·가공업소는 조미김 제조기계 내부가 기름때와 이물질로 오염돼 있었고, 참기름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농업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청년 스스로 예산 사용처를 결정하는 ‘청년자율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농업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제주도는 27일 제주시 루트330에서 청년농업인과 예비창업농, 농업에 관심 있는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탐나는 팜메이트(FarmMate)-함께하는 청년농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의 브랜드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청년자율예산으로 추진된 만큼, 현장의 실질적인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크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에서는 제주 청년농업인 5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 경험과 창업 스토리를 공유했다. 문희선(올바른농부장 영농조합법인 대표), 손인준(그린비즈 대표), 고주희(치유농장벧담 대표), 현왕철(왕빵팜 대표), 이원재(감귤국 대표) 등이 자신의 도전과 성과를 발표하며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세션2에서는 10여명의 멘토가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참여자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창업ㆍ브랜딩ㆍ스마트팜 등 현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국민을 대상으로 ‘2025 식품안전나라 20초 영상공모전’을 개최하고 4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와 식품안전나라 캐릭터인 ‘미어로’를 활용하여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숏폼 형태의 모바일 친화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수상작인 ‘밥상 히어로즈’ 팀의 ‘우리 가족의 안전한 식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인 강동우’님의 ‘국민의 식탁을 설계하는 곳, 식품안전나라’는 식품 알레르기와 같은 일상 속 식품안전에 관한 고민을 식품안전나라의 식품·수입식품·건강기능식품 정보, 우리동네 정보 및 공공데이터 활용 기능을 통해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수상 수상작인 ‘정지윤·김수현’님의 ‘오늘은 안전하게, 내일은 건강하게’와 ‘박현수’님의 ‘내손안에 볼 수 있는 신뢰’는 식품안전나라가 제공하는 식품안전정보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식품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상물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 맞이방에서 10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5일간 홍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14회차 진행, 총 75명 교육생을 배출한 '평양냉면' 전수과정이 오는 10월 13일(월) 진행된다. '평양냉면'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3회차 교육으로 이어질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 13일(월),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 이번 ‘평양냉면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쌍떼!”, “슬란체!”, “위하여!” 지난 27일, 명동 막걸리학교에 세계 각국의 건배 구호가 울려 퍼졌다.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가 마련한‘술술 소통 막걸리에 담다’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막걸리를 빚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동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막걸리 빚기는 이번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명동의 통·반장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과 지난 8월 새롭게 위촉된 외국인 명예 통장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막걸리학교 오미정 강사가 막걸리의 역사와 제조법을 전수하고, 주민들은 막걸리를 빚으며 세대와 국적의 경계를 허물었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건배 구호를 소개하고, 모두 따라 외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프랑스의 “쌍떼”와 아일랜드의 “슬란체” 그리고 모두가 익숙한 “위하여!건배!”로 한목소리를 내며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나만의 막걸리 이름 만들기’이벤트도 흥겨움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보드판에 저마다 창의적인 막걸리 이름을 붙였다. 심사를 통해 ‘설렘주’와 ‘앙코르주’가 베스트 네이밍상에 선정됐고, 즉석에서 ‘행운상’도 추첨해 현장을 달궜다. 행사는
최근 몇 년간 ‘레트로가 다시 뜬다’는 트렌드가 식음료 업계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이에 따라 70~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간식들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커피콩빵의 원조 원스에프앤비가 올 겨울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리얼 땅콩빵 반죽’ 제품을 선보인다. ‘추억의 땅콩빵’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제품은 진짜 땅콩을 갈아 넣은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동결 상태의 반죽을 해동한 뒤 전용 틀에 부어 굽기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든든한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땅콩빵 반죽’은 활용도가 높아 단순히 땅콩빵 뿐 아니라 계란빵, 호두과자, 미니 디저트 등 다양한 간식으로 응용 가능하다. 덕분에 가정은 물론 카페·베이커리·관광명소 등 여러 장소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품의 경쟁력은 원재료에서도 드러난다. 원스에프앤비는 우수한 품질의 땅콩과 국내산 계란, 그리고 부드러운 반죽 베이스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건강한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실제로 ‘리얼 땅콩빵 반죽’은 한번 구워내면 고소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해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티타임 메뉴로도
강진군은 ‘쌀귀리’ 최대 주산지로,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그 품질과 생산량이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생산하는 귀리는 100% 쌀귀리로, 별도의 도정이 필요 없고 식감이 부드러워 건강한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쌀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탈모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효능이 있다. 아울러, 베타글루칸이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쌀귀리는 따로 불리지 않고 밥을 지었을 때 톡톡 씹히는 맛이 있어 원물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쌀귀리를 좀 더 쉽게 먹고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쌀귀리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밥을 식사 대용으로 귀리선식과 귀리떡·빵을 생산하고 있으며, 쌀귀리가 첨가된 쌀귀리고추장, 쌀귀리 스낵류(표고 누룽지칩, 김부각, 초콜릿, 쿠키, 머핀) 제품으로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우수한 강진쌀귀리 가공상품은 초록믿음 강진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