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제과 앞에서 만나” 뉴욕제과, 타워레코드는 1990년대 강남역을 대표하는 약속 장소였다. 차별화된 다른 상권들에 밀리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강남역 상권, 이제 서초구에서 2024년 ‘랑데부 강남역’으로 재도약한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 강남역 상권이 서울시 ‘2024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양재천길 상권에 이어 서울 자치구 최초로 더블 선정된 것으로, 그간 구의 상권 활성화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쾌거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 브랜드를 선보이고 시설·인프라 개선 등 하드웨어,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해 머물고 싶은 상권을 육성시키는 서울시 사업이다. 구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3년간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초강남역 상권은 강남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서초대로 77길과 75길 일대 10만㎡ 지역이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강남역(2호선·신분당선)과 신논현역(9호선·신분당선)이 지나고,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를 운행하는 간선버스와 광역버스 노선이 많아 우수한 교통 여건과 풍부한 유동인구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허용 업종에 음식점업이 신설되어,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등을 통해 신규 고용허가 신청 접수(’24년 2회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부터 주요 100개 지역에 소재한 한식 음식점업에서 주방보조원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하며, 내국인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는 5년 이상, 5인 미만 사업체는 7년 이상 업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고용인원으로는 5인 이상 사업체는 2명까지, 5인 미만 사업체는 1명의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누리집를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2회차 음식점업 고용허가 신청 결과는 5월 21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5월 29일~ 6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고용허가제에 음식점업이 처음 도입된 만큼 많은 음식점이 외국인근로자 고용허용을 신청하여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4월 3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이 마포구의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2024년 ESG경영과 상생금융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신보와 5대 은행은 자영업․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①신용보증 대출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②7천억원의 특별출연부 협약보증 공급, ③ESG경영 실천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기금 조성과 특별보증 지원, ④5대 은행의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 대한 특별출연 협약보증 공급, ⑤기타, 서울시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사업 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신보는 그동안, 신용보증 대출의 분할 상환 중 갑작스런 경영 악화 등으로 상환이 어려워진 자영업자를 위해 기존 대출을 대환하기 위한 목적의 보증서를 발급해왔으나, 이 경우에도 은행 내규에 따른 중도상환수수료를 납부해야 해, 추가적인 금전적 부담을 져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 대출의 대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에 더해, 최대 2.0%p의 이자와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도 덜게 됐다. 또한 은행은 연내 550억원 규모의 보증재원을 서울신보에 특별 출연하
성주군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 ‘참외를 활용한 한식 디저트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약과, 양갱 등의 우리나라 전통의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K-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여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한식 디저트 교육과정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식품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찹쌀약과, 개성주악, 양갱 3종류의 전통 디저트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특별히 참외청, 참외잼 등의 참외소재를 첨가하여 성주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개발하고자 노력했고 향후 관내 카페 및 떡집 등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교육 수료생은 “본 교육을 통해서 지역특화 음식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참외와 한식디저트를 결합하여 더 맛있고 보기 좋은 디저트를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 교육에서 배운 레시피를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과 함께 다짐을 전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레시피를 더 보완하고 개발하여 성주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지역특화식품이 보급될
울진군의 명품 울진대게가 지난 3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8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울진대게는 해양수산 자원의 보고이며 수중 금강산이라 불리는 왕돌초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울진대게가 명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어업인들의 큰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죽변항과 후포항 그리고 구산항에 선적을 둔 90여척의 대게 자망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대게자망자율공동체는 대게어장 가꾸기와 바다 자원 보호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또한 대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6월부터 10월까지는 법적으로 대게 조업을 금지하고 있고, 조업이 가능한 11월도 추가로 조업을 금지하는 자율금어기를 지정하여 20년 동안 유지해 오고 있다. 더불어 울진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어업인 자율관리로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는 “연안어업대게 TAC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한편, 대게 조업이 끝나는 5월경에는 대게 서식처 환경 회복을 위해 조업 중에 분실되거나 방치된 폐어망을 일제 수거하는 정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어업인들의 노력에 이어 경상북도와 울진
은평구는 소상공인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은평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은평구와 은평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25, 26일 양일간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은평구 상공회 강의실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강좌는 업종전환을 하려는 기존 사업자와 예비창업자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공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및 지원제도 ▲상권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세무 노무 관련 실무 등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이수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반드시 사전에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해야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신청은 선착순 마감된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 일자리경제과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점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시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요식업소에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조리로봇과 같은 스마트기술 도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 식품접객업소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대상자에 우선 선정돼야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개별 통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형(키오스크, 테이블오더)과 미래형(서빙·조리로봇) 모두 공급가액의 10% 금액을 지원하며 일반형은 최대 65만 원, 미래형은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관내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 도입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덜고 노동 강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식업소들이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신중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조성한 인생+(플러스)센터를 4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의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 제2의 인생 재설계를 통해 사회참여를 강화하고 지원하는 허브 기관이다. 신중년층 시민들에게 광명형 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해 제2의 인생 성장 모델을 발굴,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중년층 생애 영역에 대한 상담과 정보 제공, 취업특화교육, 경력개발교육, 사회공헌형 일자리 발굴과 사회참여 지원, 커뮤니티와 학습공동체 지원 등이 주 업무이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전문 상담사를 통한 심층 상담 서비스인 개인별 생애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노후 설계를 위한 인생설계아카데미,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아카데미, 2~3개월 과정의 신중년특화 직업교육훈련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중년 커뮤니티를 발굴해 공간을 지원하고, 스스로 기획해 강좌를 만드는 학습공동체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1인기업 등에는 개인 작업공간과 미팅룸, 사무집기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운동, 인문학, 커뮤니티 활동 등 문화 교양 교육을 도입해 신중
FTA 협정 발효에 따른 쌀 수입 및 국내 소비량 감소로 농민과 관계기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담양군의 연이은 대유럽 쌀수출이 어려운 농촌 현실을 해결하는 또 하나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와 수출 계약해 현지 판매 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4월 1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초도 물량 이후 두 번째 대유럽 수출 물량으로 1년 간 매달 20톤을 수출해 현지 한식당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및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자타공인 명품 쌀이다. 특히 2022년을 기점으로 미주, 유럽에 300톤을 수출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2022년 준공한 담양군 통합RPC는 유럽 농산물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국제기준인 농산물우수관리(GAP)관리시설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지의 까다로운 통관절차와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수출 최적화 쌀을 생산하고 있다”며 “농산물 수츨 확대 등 판로 다변화를 통한
함께일하는재단은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이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주관하는 ‘에쓰-오일 2024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과 유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푸드트럭 소상공인 사업자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선발된 푸드트럭에는 에쓰-오일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제공된다. 올해는 기존의 전국 청년 푸드트럭 40개 사에서 참가자를 확대해 푸드트럭 50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총 276개의 푸드트럭에 6억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하며 푸드트럭 사업자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유류비를 절감하고 장거리 행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만 19세 이상~만 45세 미만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다. 지난해부터 청년 기준을 넓혀 보다 많은 푸드트럭 사업자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했다. 특히 모집 대상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푸드트럭 사업수행 사회적경제기업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목)부터 4월 25일(목)까지로 이메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