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이달 30일까지 ‘2024 온라인마켓 파트너 점프-업’ 사업에 참여할 긱워커(Gig worker) 10명을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온라인 마켓기업의 성장과 새로운 인력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주의 필요에 따라 일정기간 계약을 맺고 일을 하는 독립형 계약 근로자인 긱워커을 모집해 기업과 매칭 후 인건비를 지원하는 ‘온라인마켓 파트너 점프-업’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마켓 분야(△브랜드 디자인 △상세페이지 제작·등록 △영상/사진 촬영편집 △SNS마케팅 등)에서 직무 경험이 있는 사업 참여 의지가 높은 자다. 파트너로 활동할 긱워커는 주 경력에 따라 활동비를 차등 지급하며, 매칭 기간 동안 평균 300시간 내에서 3년 미만 경력자에게 시간당 15,000원, 3년 이상 경력자에게는 시간당 20,000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추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 긱워커는 필수교육을 수강하고 본인의 직무 분야와 관련된 온라인 마켓 기업에 매칭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
안산시가 안산시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서 창업할 신규 입점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으로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2개소에 40개 점포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새롭게 변화하는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상인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종목으로 신안코아는 음식점 4점포·디저트 2점포 등 6개소, 다농마트는 음식점 1점포·디저트 3점포 등 4개소로 모두 10개소다. 단,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 및 중복 메뉴는 제외된다. 입점 희망자는 6월 19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입점자를 선발하며, 입점 시 입점 리모델링 일부 지원, 청년상인 교육, 월별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홍보, 우수 점포 개별 지원, 청년몰 사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침체된 경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24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6개월이상 영업중이며 지역화폐 가맹이 되어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소별 최대 200만원까지, 공급가액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6월 14일까지 온라인(이메일) 접수 또는 재단 사무실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선정자발표는 심사평가를 거쳐 7월 초 발표예정이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박봉수 대표이사는 “이번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영위기를 극복으로 이끄는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뜻을 전했다. 앞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1년도부터 입식테이블교체, 옥외광고간판, 소방설비, 시스템개선, 점포환경개선, 홍보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과 영업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규제개선을 또 한 번 시행했다. 대형마트의 온라인 유통을 제약해왔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고 새벽배송이 가능해져, 주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초구는 27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0~8시(9시간)에서 2~3시(1시간)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 관내 대형마트는 사실상 영업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새벽배송을 포함한 전면적인 온라인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업체는 지역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 등이다. 서초구는 이번 행정예고에 이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최종 고시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내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을 변경하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으며, 그간 대형마트를 포함해 인근 소상공인 점포들도 매출액·방문객 모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소상공인·대형마트 모두에게 ‘윈윈윈’ 효과를 나타내고 있
충북 영동군에서 24부터 26까지 3일간 열린 달콤한 와인의 향연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월 와인의 계절, 영동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하상주차장에서 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와 제21회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지난 24일 오전 와인방송국,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와인의 향을 봄날에 물들이며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포도로 만든, 향긋함과 달콤함이 일품인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와인옥션(경매) △와인골든벨 △와인 아카데미(소믈리에 클래스, 뱅쇼·상그리아 클래스) 등은 관광객의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마술공연 △뮤지컬 슈퍼잭 △어린이 키즈존 △추억의 오락실 등은 가족단의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외식업협회 영동군지부와의 협의로 축제에서 구매한 와인을 관내 식당에서 취식할 수 있게하고, 구매와인의 10%를 영동사랑상품으로 증정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흘동안 펼쳐진 이번 축제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
강원디자인진흥원은'2024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사업의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관광‧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응용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폐광지역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폐광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폐광지역 거주하거나 폐광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공예가, 제조기반 사업가 등이며, 선정 시 지원금은 건당 최대 2천5백만원이다. 폐광지역의 관광‧문화 자원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기념품 및 선물용으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아이디어 용품 △생활용품△(소형)전자제품 △F&B △기타 분야 지원 가능하고, 별도 품목 제안도 가능하다. 신청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지역디자인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2024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스타소상공인'은 기술 창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했던 의·식·주 등 생활, 문화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기업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말한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10개사를 발굴해 스타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이들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종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총 30개사의 스타소상공인을 발굴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모에 지역 소상공인 총 174개사가 응모해 약 1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1차 서류평가(4.18.~23.)와 2차 현장평가(4.25.~5.9.), 3차 발표평가(5.13.~14.)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소상공인 창업이야기(스토리), 경영성과, 참여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이다. 선정된 스타소상공인 10개사는 ▲가헌정 ▲궁중해물탕조씨집 ▲주식회사 대현상회 ▲농업회사법인 (주)백로앙금 ▲(주)손끝 ▲주식회사 유핑 ▲주식회사 토리아띠 ▲주식회사 티읕 ▲포즈간츠 ▲히떼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3일에서 24일 양일간 일본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 50여 명을 경북 안동지역에 유치해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으로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해 특별 관광상품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RTO)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5일간 3박4일 일정으로 경상권역(안동/대구)과 전라권역(전주/완주)으로 나누어 추진됐다. 특히 경북 안동을 방문지로 선정한 이유는 안동이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선정한‘한국미식 30선’에 포함된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한국다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팸투어단은 이틀간 안동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을 비롯한 안동갈비, 육회비빔밥, 한옥카페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경북의 미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이들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을 둘러보며 경북이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체험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회마을에서는 전통가옥과 건축물,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이번 발행 금액은 총 300억 원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과는 달리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 내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e서울사랑샵)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확대됐다. 시는 이번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부양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물가·고금리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똑똑한 소비 문화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야 하며,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아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최근 신규 출시한 서울페이+앱으로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통합됨에 따라 기존 서울페이+와
파주시가 파주쌀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교육을 다음달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설기랑 커피랑’의 이남숙 대표를 초빙하여 파주쌀을 활용한 개성 주악, 꽃송편, 호박말이 등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식 디저트 만들기 교육은 세계적으로 K-푸드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와 맞물려 파주시민에게 우리 전통 한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접수는 5월 27일(월)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저트 요리를 통해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아울러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