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오는 12일, 노룬산골목시장(상인회장 신미경)에서 ‘노룬산골목시장, 예술이야’ 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노룬산골목시장은 1970년대 초에 개설돼 오랜 전통을 지닌 시장으로,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입점해 있어 지금까지도 지역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광진구와 노룬산골목시장 상인회는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자 이번 비어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디자인 바닥포장 공사를 완료해 한층 더 산뜻한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어페스티벌은 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노룬산골목시장 입구에서 열린다. 상인회 주관으로 ▲ 난타, 바이올린 공연 ▲ 구민 노래자랑 및 댄스 경연 ▲ 무료 맥주 쿠폰, 경품 증정 이벤트 등 시장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는 행사 당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장 내 피난 안내판 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노룬산골목시장, 예술이야’ 비어페스티벌을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12일, 많은 구민이 노룬산골목시장 축제에 방문해 가족, 친구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3고(高)’(고이자·고물가·고환율)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마련하는 등 매출증대를 위한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기업 제품 입점 및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총 56개 확보해 운영 중이며, 최근 4년간 유통 채널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44개, 2022년 45개, 2023년 53개, 2024년 상반기 56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캐시딜, 토스 공동구매, 홈앤쇼핑 등 3개 온라인 채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도내 20개 기업에 국내 박람회·전시회 참가 부스비를 업체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 사업으로는 기업당 1,500만 원의 방송비를 지원하는 3개 기업을 모집·선정해 이 중 2개사의 제품에 대한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주특산품 판매장 ‘이제주숍’과 온라인 판매장 ‘이제주몰’에서도 설날, 가정의 달 프로모션 등 건강한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계절·테마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도는 최근
무더운 여름, 20대 부터 40대의 젊은 사람들이 유명 가수 공연을 즐기고 강진 고유의 하멜촌 맥주를 홍보하기 위한 제2회 강진하맥축제가 더욱 풍성해져 돌아온다. 강진군은 이번 강진하맥축제장에서 관광객들에게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줄 열정적이고 솜 씨좋은 음식부스 운영자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진하맥축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유명 가수 공연, DJ EDM 파티, 다양한 맥주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공개 모집하는 판매시설은 음식부스 12개소이다. 모집 분야는 ▲치킨류(순살)(3개소) ▲튀김류(1개소) ▲꼬치류(1개소) ▲마른안주(2개소) ▲과일류(1개소) ▲볶음류(1개소) ▲무침류(1개소) ▲분식류(1개소) ▲전류(1개소)이다. 참여 자격은 저렴하고 편리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강진군 내 일반음식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고를 필한 업소 또는 축제 10일 전까지 영업 신고가 가능한 자로 1순위는 강진군민, 2순위는 관외(전남, 광주지역 등) 거주자이다. 참여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마케팅 프로그램 "충북 일단 살아보기 – 제천시편",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2024" 사업이 지난 7일까지 20일간의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참가자 심사에 돌입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2024"사업에 최종 496팀 1,336명이 지원했다. 25팀 내외의 참여팀 선발 계획 대비 무려 20:1에 달하는 수치다. "충북 일단 살아보기 – 제천시편"은 최소 5박 6일부터 시작하는 긴 체류기간에도 153팀 431명의 신청자가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종 선정 팀 수는 25팀 내외가 될 전망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10일 17시부터 개별 통보되며, 이후 제출한 여행계획에 따라 제천지역 살아보기 여행을 진행하게 된다. 체재비 지원은 제천시 관내에서 여행을 목적으로 한 숙박, 식음, 교통, 관광체험 등에 대해서만 보존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한달살러(어플), SNS홍보 등 온라인 홍보에 힘입어 예상치를 크게 넘어서는 지원자가 사업에 참여 해 주셨다”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20일 참가자 모집으로 시작한 본사업은 제천에서 최소 2박 3일에서 6박 7일까지 머물며, 필수 방문지
충북 영동군의 영동와인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영동와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1992년에 처음 개최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주류 산업 박람회다. 한국 국제전시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업계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영동군은 지역 내 16개의 와이너리가 참가해 영동와인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여포와인농장, 산막와이너리, 금용농산 등 영동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의 와인들을 선보였다. 영동군은 영동와인 홍보관을 운영하며 와인 시음 및 판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영동 와이너리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직접 시음해 보며 영동와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방문객은 “영동와인 홍보관에서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어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영동와인을 자주
구로구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아무튼, 시작’의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전 플러스 중기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 동안 청년이룸에서 진행된다. 구직을 단념한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 퍼스널 브랜딩, 몸과 마음 건강관리, 진로설계 강의, 취업력량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는다. 참여수당 150만원이 지급되고 이수하면 인센티브 20만원,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 시 인센티브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워크넷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최근 6개월간 취업ㆍ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있는 청년은 참여가 제한된다. 아울러 청년이룸에서는 22일까지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띵크 캐릭터 디자인 과정’ 참여할 19세∼39세 청년도 모집한다. 12명 소수 정예로 직접 캐릭터를 개발하고 굿즈까지 제작해 보는 과정으로, 새로운 캐릭터 창작이 가능한 청년 또는 캐릭터로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이룸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
부산 청년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성 향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고 남구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5년 이내 창업한 청년(18 부터 39세) 사업자로 연 매출액 1억원 이하, 월 임차료가 30만원 이상인 청년사업자가 신청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월 임차료를 납부 중인 청년 사업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 동안 월 20만원씩 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이고,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청년 사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중앙회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이들을 소비 주도층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목적으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서 이날 '수산식품연구소' 개소식도 가졌다. 키자니아 어린이 의회가 시연하는 체험 프로그램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전국 수협조합장도 함꼐 참관했다. 수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1분 안팎 영상으로 소개하는 걸 시작으로 동·서·남해 대표 수산물 지도를 완성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수협중앙회는 수산식품연구소 오픈을 기념해 체험 어린이 1000명에게 반찬으로 인기 있는 김자반볶음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에는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가 수산식품연구소 유니폼을 입고 찍은 인증샷을 부모가 SNS 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하반기 중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산물 식생활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수산물 식생활 교육'은 어려서부터 수산물을 섭취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중점 사업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바다의 산물인 수산물이 몸에 어떤 이로운 작용을
광주 광산구가 10일까지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을 광산구에 사업장을 둔 식품접객업(요식업) 영업자 30명이다. 아카데미는 7월부터 9월까지 9주 과정으로 매주 1회 3시간씩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소촌로85번길 14-9)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요식업 경영철학, 식당 미래 전략 및 브랜딩, 상권분석과 온라인마케팅 전략, 선진지 견학 등 이론‧실습을 통합한 전문교육기관의 특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첫 교육은 17일 오후 2시 광주형 미식브랜드‧외식경영마인드를 주제로 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방문(광산구청 3층 시민경제과), 온라인(전자우편), 온라인폼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정 결과는 12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산구 시민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4일 오후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남해마늘 소비확대와 홍보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마늘을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 △남해 마늘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신세계푸드의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해 남해마늘빵 4종, 피자 1종을 출시한다. 남해마늘의 특유의 알싸한 맛을 살린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풍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상생 프로젝트의 출발을 기념해 마늘의 풍미를 가득 담은 ‘남해마늘 치킨·베이컨 피자’를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획 상품으로 먼저 선보인다. 이어서 7월 12일부터 남해마늘빵 시리즈 총 4종인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크룽지 △남해마늘 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등을 정식 출시한다.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맛과 농가상생까지 고려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첫 시도인 만큼 큰 의미를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