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모텔이 랜드마크 숙소로 바뀌고, 영암 보리로 담근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공간이 생기고, 영암을 닮은 굿즈가 나온다. 영암군수 우승희)이 22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참여 팀 3곳을 최종 결정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영암의 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 영암군은 최종 결정에 앞서 18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발표평가회를 열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공모 제안 사업을 들었다. 전문가 3명, 청중평가단 17명의 평가위원들은, 이들의 기획을 듣고, 최종 3팀과 예비팀 2팀을 선정했다. 특히, 영암군은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 사전 공개모집을 거쳐 청중평가단을 구성했다. 이선영 팀은 낡은 모텔을 리뉴얼해 영암 랜드마크형 숙소를 여는 내용으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정인서 팀은 영암군 보리로 한국식 위스키를 개발하고 문화공간까지 만드는 기획으로, 배유진 팀은 영암을 닮은 관광기념 굿즈숍을 오픈하는 내용으로 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 9개 팀의 발표를 보고 청중평가단은 다양한 영암 자원·문화 아이템을 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앞으로는 청중평가단에 영암의 미래인 학생들도 참여하도록 개방해달라는 제안도 덧붙였다. 로컬크
종로구가 내달 시작하는 주민 창업 교육 '나도 창업할 수 있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본 교육은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15:00~17:00 킹고 스타트업 스페이스 대학로 5층(동숭길 127)에서 열린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수강생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총 5회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탐색,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법, 소그룹 멘토링과 실전 워크숍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했다. 구민, 학생,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내달 2일 18시까지 종로교육포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 또는 종로구평생학습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창업을 꿈꾸는 구민들을 위해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단기간에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5회차 과정의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농업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온라인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인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이커머스 및 스마트스토어 기초과정”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갈수록 확대되는 온라인마켓 시장에서 우리지역 농산물 판매촉진과 농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시간에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마케팅 이론, 스마트 스토어 개설, 상세페이지 제작, 네이버 광고, 카톡 채널 만들기, 블로그 운영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주소지가 고성군 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 예비농업인 등 13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커머스 및 스마트 스토어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마케팅의 이론과 기술, 온라인시장에서 필수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되었다면서 특히 예비농업인으로서 온라인 창업을 꿈꾸고 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은 많이 개설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에 귀농한 농업인들과 청년후계농, 후계농업경영인 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좋은 교육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씨제이(CJ)프레시웨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맛집 요리를 급식 메뉴화해 전국 급식장에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4월 도와 씨제이(CJ)프레시웨이가 체결한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의 주요 추진 사업이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맛집 요리(메뉴)는 씨제이(CJ)프레시웨이 전국 50여 개 단체 급식장에 출시하며, 월 2회 제공한다. 이달에는 부여군 특산물인 수박을 활용한 ‘수박 막국수’를 선보였고 8월에는 서산 감자를 사용한 ‘감자전’과 ‘감자 들깨칼국수’를, 9월에는 당진 ‘양파 불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550여 개 대규모 급식장을 운영하는 씨제이(CJ)프레시웨이와 함께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소공인 제품을 시민들의 사회관계망(SNS)를 통하여 홍보하는 온라인 홍보단 ‘안양 소공인 상단’에 참여할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소공인이 개발하고 제조한 제품을 사회관계망(SNS) 계정 운영자와 인플루언서가 무료로 제공받아 사용한 후, 제품 정보 및 이용 후기를 알려 마케팅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공인 상단은 ▲공고일 기준 현재 관내에 거주하거나 기업에 근무하는 자 ▲사회관계망(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한하며 중복참여 가능) 계정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자 ▲20세 이상의 성인 총 3가지 기준으로 선정된다. 활동은 8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되고, 활동을 성실하게 마무리 한 자에게는 활동 증명서를 발행하고 해단식에서는 우수자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소공인이란 제조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작은 기업을 말하며, 안양 소공인 지원센터에서는 전기‧전자 관련분야의 특화된 소공인을 집적 지구(관양/평촌/호계동)에 지원하고 있다. 안양산업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안양 소공인 상단을 통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시의 효자 품목 ‘샤인머스켓’이 시설재배 농가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수확 중인 샤인머스켓은 마켓컬리와 농협유통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동남아 수출도 추진하여 소비처 확보 및 유통 다양화로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상주에서 재배되는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고 머스켓 향이 뛰어나며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명품 포도다. 특히, 상주시 모동면 시설하우스에서 수확한 샤인머스켓 포도의 평균 수출 가격은 2kg당 5만 7천원 정도로, 전국 최고가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막바지 당도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매년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지도는 물론 품질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포도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전국 포도의 롤 모델인 명품 상주 포도의 명성을 유지하고 품질 향상 기술보급과 품종 다변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자가 로컬마켓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직접 마켓을 운영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컬-마켓 창업자 기획 및 실무 교육과정’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병점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과정은 로컬마켓 기획교육과 로컬마켓 시범운영으로 구성되며, 창업자들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활용한 마켓 브랜드 개발과 마켓 시범 운영을 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현재 자신의 아이템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심사를 거쳐 2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로컬마켓 기획교육은 오는 30일부터 약 4주간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로컬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마켓 아이템 개발을 위한 ▲창업가 밋업 ▲마켓브랜딩 ▲비즈니스 아이템 구체화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로컬마켓 브랜딩 워크숍 등이다. 로컬마켓 시범운영은 9월 중 병점 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에서 각 참가자가 기초교육에서 마련한 최종 마켓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행궁가게 SNS 마케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공고일 기준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행궁가게 SNS 마케터즈는 행궁가게 점포들을 방문하여 직접 먹어보고 체험한 후 후기를 남기고, 개인 SNS 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용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로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마케터즈로 선발될 경우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 혜택은 ▲소정의 활동비 지원 ▲활동 수료증 발급 ▲우수 활동자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7월 22일(월)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발표는 8월 14일에 진행된다. 지원방법은 이미지 QR코드 스캔 또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장수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을 위한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하여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열리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체험거리 등으로 많은 방문객이 올 예정이다. 올해 18회를 맞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장수군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해오고 있다. 지난 해 관람 인원이 약 30만 명에 달하는 전북 최대의 지역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간식 부스 13개, 홍보 부스 13개, 공방 및 체험 부스 13개로 총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부스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간식부스 참가 자격은 식음료 등의 취급 품목의 사업자 등록이 완료돼 있는 사업자 또는 행사 기간 중 임시허가증 발급이 가능한 단체이며 주류 판매시 관련 허가증을 보유하거나 관할 세무서의 임시 허가가 있어야 한다. 홍보부스 참가 자격은 생산·가공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농업인과 가공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생산물품 전시와 홍보를 위한
오는 10월, 춘천에 창업가들이 모인다. 춘천시가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춘천창업엑스포’를 10월 30일에서 11월 1일까지 사흘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고, 춘천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정책을 홍보하는 창업축제이다. 비즈니스 행사의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청년, 학생,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창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 개최하여, 춘천의 우수한 창업생태계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개 창업기업 전시부스, 정책홍보관, 투자IR, 유명창업가 강연,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등이 마련되어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반 시민들이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문화공연,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창업퀴즈, 직접 창업아이디어에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9월경 진행된다. 홍문숙 춘천시 경제진흥국장은 “민선 8기 들어 지속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