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관악구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분야 취,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층을 위해 ‘쇼플루언서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쇼플루언서란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SNS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과 동시에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쇼호스트 역할을 수행하는 마케팅 전문가를 뜻한다. 금번 교육은 글로벌 마켓에서도 경쟁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역량있는 쇼플루언서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다. 구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속에서 개인 셀러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추세에 맞춰 금번 교육을 기획했다. 쇼호스트와 라이브커머스 분야로의 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개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N잡을 희망하는 청년을 고려한 교육도 마련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방송 플랫폼별 활용 기술 ▲수익 창출을 위한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유튜브 · SNS 방송 ▲라이브 방송 기법 ▲ 실전 라이브 방송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실제로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쇼호스트와 라이브커머스 경험을 다수 보유한 강사를 초청하여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교육시간에 개별 방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창업 620건, 일자리 5,940명 창출, 지역활동가 5,400명 양성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과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총 100개 시·군을 선정하여 현재 87개 시·군이 추진 중으로 2025년까지 총 7,00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의 핵심주체는 액션그룹이라 불리는 주민 주도의 활동조직(법인, 협동조합, 공동체 등)이다. 액션그룹은 지역 농업인과 협업을 통한 특화 제품 개발,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농가 컨설팅 등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스스로 기획·추진한다. 현재 2,754개 액션그룹(약 23,000명)이 활동 중이며, 그 중 1,418개는 이 사업을 통해 새로 조직됐다. 농식품부는 우수사례 확산과 미래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8월 12일 전남 나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국의 액션그룹들이 함께하는 첫
지난 9일 대전 0시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 가운데, 축제 먹거리를 담당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가 방문객들 사이에서 ‘핫플’로 떠올랐다. 대전 동구는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대전 0시 축제 기간 개최하는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에 초반부터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동구야 0시까지 놀자’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중앙시장 야시장 ‘동구야놀자’를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운영시간 연장은 물론 더 다양한 먹거리 공간과 메뉴,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비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방문객들은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찾은 이유로 ▲이동형 냉방기가 설치돼 있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쾌적함 ▲푸드트럭 등이 즐비한 여느 축제와는 달리 중앙시장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바가지요금 없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 ▲다회용기 사용, 분리배출 등 탄소중립 실천과 질서유지 등 청결한 야시장 환경을 꼽았다. 또한, 아케이드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경주시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황오동 재생구역 내 우수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첫 발을 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 청년센터 ‘청년고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주소지가 경주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개인 또는 팀)이다. 신청 방법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심사 방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대면심사와 3차 PT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 및 최대 3500만원 이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의 20% 이상은 자부담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또는 청년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의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황리단길에 이어 새로운 창업 핫플레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올해 추석을 맞아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고물가 시대 명절 준비 부담 경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석단체선물세트 판매에 이어 경기미를 비롯해 도내 농수산물, 육류, 가공식품 등 전 품목을 ‘마켓경기’에서 20% 할인 판매한다. 주요품목으로는 ▲파주경기미(10kg)를 기존 3만 2천5백원에서 2만 6천원에 ▲스틱꿀세트 기존 4만원에서 3만2천원에 ▲전통장 5종선물세트를 기존 6만원에서 4만 8천원에 ▲한돈구이용 선물세트를 기존 7만원에서 5만 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마켓경기 할인 행사를 통해 경기도 농수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2024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적‧기능적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지정종목인 배추김치로 전통김치 전문가로서 역량을 평가하고, 자유종목은 가문이나 지역에서 전승되거나 본인이 직접 개발한 선택김치로 전문성과 독창성,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배추김치 제조 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최대 16가지로 제한, 전문가 역량을 평가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9월 3일 서류심사를 거쳐 9월 6일 최종 20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 20개 팀은 9월 27일 예비 경연과 10월 11일 본 경연에서 대통령상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대상 1명에게는 대통령상 시상과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 2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우수상 2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광주김치축제 기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수상작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제31회
마법의 블랙 작두콩차를 마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단 진한 색, 구수한 냄새부터 예사롭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커피만 로스팅하는 게 아니라 2015년 강진으로 귀농한 송용기·홍여신 부부는 강진도깨비농장(도두맘)을 창업해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작두콩을 로스팅하는 등 작두콩차를 연구·개발·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두콩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와 중국은 물론 멀리 남아시아에서 약재로 사용해 왔다. 작두콩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칼륨, 칼슘, 나아신, 페놀, 플라보노이드, 히스티딘이 함유되어 있다. 이중 히스티딘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요한 아미노산(약 20종)의 하나로 사람의 성장과 신체조직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이 출간한 약초학 연구서 ‘본초강목’에는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하며 신장 기능을 돕고 모든 염증 질환에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돼 있다. 특히 ㈜도두맘은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무농약인증과 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국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 미국 아마존 전남 명품 브랜드관에 입점, 유럽 아마존에 입점, 2022년 개발한 스틱형 액상차(이로빈)는 미국 아마존에 수출하는 등 국외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 사업에서 7년 연속 전국 최고 모집 경쟁률을 기록하며, 스마트팜 청년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기술을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창업과 정착을 통해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 사업에는 총 326명이 지원하여, 52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는 데 6.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로, 전북자치도의 교육 프로그램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여준다. 전북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그동안 꾸준히 발전하며 청년 농업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총 20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농업 기초부터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2개월 동안 배우고, 이후 6개월 동안 현장에서 직접 종자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1년 동안은 독립적으로 작물의 생육을 관리하며 실제 농업 경영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실습
의정부시는 8월 12일부터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의정부 부대찌개 먹찍구(먹고 찍고 구경하고)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관광서비스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부대찌개와 인접 관광명소를 연계한 음식관광을 통해 시민 및 여행객의 먹거리․놀거리․구경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체류형 제작물(콘텐츠)이다. 스탬프투어는 ▲필수 과정(코스)인 부대찌개거리(호국로1309번길 및 태평로137번길 일원)에서 식사 후 획득한 도장 1개와 ▲추가 과정(코스)인 인접 관광명소(행복로, 제일시장 등)를 방문해 획득한 도장들을 조합해 방문인증 조건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관광(투어) 참가자는 의정부 주요 관광명소인 ▲행복로 ▲제일시장 ▲역전근린공원 ▲의정부역지하도상가를 구경하며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도장을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완성한 도장의 개수에 따라 3단계별 상품을 수령해 보람과 성취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장승수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추세를 반영한 개인참여형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관광서비스에 시민과 여행객께서 더욱 즐
제주 시트러스 버티컬 스타트업 귤메달(대표 양제현)이 미국에 있는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귤메달은 감귤을 비롯해 제주에서 생산되는 20여종의 신품종 시트러스(감귤류)를 직접 산지에서유통하면서 윈터프린스, 블러드오렌지, 카라향 등 독특한 품종을 활용한 제로슈가 착즙주스를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산지에서 신선하게 착즙한 주스를 온라인을 통해 2개월 내 유통하면서 품종에 따른 당도와 산미 등을 분석해 고객의 입맛에 맞는 시트러스를 추천하는 브랜드 콘셉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귤메달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능성 드링크 R&D, 원료 개발, 산지 공급망 구축, 인재 채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국내 농산물 시장의 투명한 유통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누적 구매 고객 50만명 달성을 앞둔 귤메달은 올해 ‘오뚜기’와 함께 서울 논현동 팝업스토어에서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더현대서울, 강남 신세계 등에서 매년 여름시즌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긴 대기줄을 만들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한다. 7월부터 시작된 스타필드 수원점의 귤메달 팝업스토어 매장은 3주 동안 1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