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당진콩 소비 활성화 및 당진콩 우수성을 알리는 거점적 역할을 위해 ‘당진콩 사용 우수업소’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당진콩 사용 우수업소 16개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인증패를 교부하고, 소정의 홍보물 지원, 관광상품의 발굴 및 홍보를 지원 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당진산 콩을 주재료로 활용하는 업소(음식점, 카페, 식품제조업체 등, 잡곡상은 제외)로 공고일 현재 당진시에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났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수입산 콩, 외지산 콩을 병행 사용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5일까지 당진시 누리집 공고 사항에 게시된 ‘당진콩 사용 우수업소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콩 사용업소는 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싶어도 거래처 확보가 어려워 외지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고, 생산자도 판매처 확보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우리콩 사용 우수업소를 선정해 당진콩의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건강한 식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콩 자립형 융복합 조성사업으로 더본
강남구가 11월 한 달간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요리 수업과 남미 요리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이색 요리 수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자들이 요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11월 7일 11시부터 13시까지 한국외식관광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클래스’가 열린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10월 5일 진행된 ‘1인 가구 요리대회’의 연장선으로, 대상 수상작인 ‘두부 소보로 덮밥 feat. 간장과 미소된장’과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피자밥)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외식문화진흥원 원장인 노고은 셰프가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의 요리 과정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또한, 대회 수상작 8점을 담은 레시피북을 제작해 1인 가구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13시까지 ‘요리로 떠나는 남미 여행’을 진행한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해 남미 출신 오너쉐프인 김나영 씨가 강사로 참여해, 남미의 대표 요리인 엠파나다, 퀴노아 리소토, 치킨 살테냐, 박제감자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 기간 역삼도서관, 역삼푸
하남시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2024 G-FAIR KOREA(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와 연계한 ‘실전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전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는 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서 운영 중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경력단절여성,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 수료생 중 성적이 우수한 7명을 선발하여 G-FAIR KOREA 전시장 내 마련된 특화 스튜디오에서 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 하남에 입주한 스타트업의 우수제품의 라이브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며 경합을 펼쳤다. 특히,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전문 쇼호스트,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프로그램 지원 및 심사를 진행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시상자 2명(대상, 우수상)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이정후 쇼호스트가 수상하며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은 민경호 쇼호스트가 선정되며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G-FAIR 연계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통해 하남시민
고양특례시는 기업과 구직자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오는 11월7일 킨텍스 6홀에서 ‘2024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역 내 일자리기관이 총 출동한다. 박람회는 △채용관 △특강관 △취업준비관 △내일설계관 △인사담당자커뮤니티 △부대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채용관에서는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하여 간호조무사, 경리, 물류사무, 사회복지사, MD(상품기획,판매관리), 직업상담사, 조리 등의 다양한 직종에 총 156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이 이루어진다. 기업 홍보존에는 국림암센터, 이케아, 에프씨웍스가 참여하여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헤드헌팅 기업, 전직지원 상담 부스에서는 전문인력과 경력직 구직자의 이직·전직을 돕는다. 취업준비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AI(인공지능) 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가 이루어지며, 조금 더 나아가 직무탐색, 일자리정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일설계관에서 기업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취업 과정에서 마음관리와 외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준비할 수 있도록 부대체험관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고용 불안으로 중장년 퇴직자 수가 늘어나고 퇴직 연령이 낮아지면서, 서울시가 4050 세대의 이직・재취업 수요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한국경제인협회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발표한 ‘2023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 구직자들의 퇴직 연령은 평균 50.5세로 20~40대 직장인의 퇴직 예상 연령 평균 53.1세보다도 2.6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1월 5일까지 서울시 4050 이직 지원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4050 이직 지원’은 이직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기회 확대를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기업이 원하는 역량 강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주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 40~59세 서울 거주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직무 분야별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4050 맞춤형 훈련과정은 총 16개 교육과정,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영업·유통 ▲인사·조직 ▲신사업기획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 상승 소식에 김장을 할지 말지 고민 중인 가정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임실군이 올해로 아홉 번째 김장페스티벌을 개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배추와 양념 등을 앞세워‘제9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김장축제를 연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축제 현장에서 김장하는‘김장 체험’과 택배 배송이나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으로 절임 배추와 양념을 받아볼 수 있는‘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김장 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행사의 모든 사전 예약은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김장 체험 행사에서는 개막식, 김장 시연, 즉석 노래자랑을 통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수육과 밥, 김치, 국 세트를 1만 원에 판매하는 음식부스도 운영한다. 판매가격은 절임 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하여 19만 5천 원이다. 단,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를 제외한 18만 7천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각 가정에서는 청정 임실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 등 엄선한 김장 재
강릉시가 농업인의 가공창업 실현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로써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생산한 가공품의 공동브랜드는 '바다와 농부'로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강릉의 농부를 의미한다. 이 브랜드를 통해 강릉 사과로 만든 사과주스, 강릉 딸기로 만든 딸기잼, 강릉 개두릅으로 만든 개두릅 피클, 강릉 산마늘로 만든 명이 장아찌, 강릉 복숭아로 만든 복숭아병조림 등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시는 소비자의 편의와 판로 확대를 위해 강릉역에 무인판매기를 설치하여 언제든지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량 구매나 선물용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는 키오스크를 통해 농업인 스마트스토어와 연결하고 택배 발송 서비스도 시범운영 중이다. 강릉시 관계자는“'바다와 농부'시리즈와 같이, 강릉의 신선함을 담은 가공품 생산 및 판매를 통하여 강릉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가공창업을 실현함으로써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나로도항에 위치한 나로도 수협 활어회 센터는 다른 지역의 회센터와 차별화된 점이 하나 있다. 오직 고흥 바다에서 잡힌 자연산 활어와 선어만을 취급한다는 것이다. 깨끗한 나로도 바다에서 건져 올린 자연산 횟감들은 좁은 양식장에서 키운 양식 횟감과는 비교할 수 없이 건강하고 탱탱한 육질을 자랑한다. 특히, 제철을 맞이한 삼치는 10월부터 살이 차오르고 기름지면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게다가 씹었을 때 부드러운 식감으로 노약자와 어린이가 먹기에도 좋다. 일반적으로 삼치는 구이로 많이 먹지만, 고흥에서는 좀 더 특별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데, 바로 ‘삼치회’와 ‘삼치탕수’이다. 고흥에서는 두툼하게 썬 삼치회를 고유의 비법 양념장에 찍어 김이나 김치에 싸서 먹는데,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퍼지면 나도 모르게 절로 엄지척하게 된다. 고흥 나로도항에 직접 방문하면 신선한 삼치회를 먹을 수가 있다. 혹시 방문이 어렵다면 당일 버스 배송으로 집에서도 편하게 고흥 삼치회를 맛볼 수 있다. 일행 중의 한 명은 회를 좋아하지 않아 식당 고르기 어려웠던 경험을 한 번씩은 해봤을 것이다. 고흥 나로도에서는 삼치에 얇은 튀김옷을 입혀 튀긴‘삼치탕수’가 있
부평구는 지난 30일 ‘유유기지 부평’에서 청년 창업자 및 창업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청년창업자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청년 창업자들이 자신의 창업 경험을 나누고 각종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서로 간 관계망을 형성했다. 또, 창업 전문가가 청년 창업자들에게 최신 창업 경향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참석한 한 청년 창업자는 “이전에는 혼자 창업을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창업가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며 “창업 전문가의 조언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부평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2024년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의 결과로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리큐르 5개 부문에서 경남 전통 으뜸 주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으뜸 주 중 경남의 최고 으뜸 주는 함안의 빛올 업체에서 출품한 약주,‘일월삼주이주’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역 우수전통주 발굴‧육성을 통한 전통주 품질 향상과 전통주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접수를 시작으로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선발대회에 탁주 10개 제품, 약‧청주 8개 제품, 과실주 4개 제품, 증류주 8개 제품, 리큐르 3개 제품 등 총 33개의 전통주가 출품을 했으며, 신청된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 전문가평가, 대중평가 등을 거쳐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 총 100점 만점에 전문가평가 60%, 대중평가 40% 합산점수에 술 품질인증 가산점 3%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주종별로 1점씩 으뜸 주로 선정하고 주종별 으뜸 주 중 최고 으뜸 주 1점을 최종 선발했다. 최고 으뜸 주로 선정된 ‘일월삼주이주’는 함안산 무농약 찹쌀을 이용하여 단양주로 빚어 이를 맑게 여과해 숙성한 약주이다. 직접 개발한 효모를 사용하며, 다양한 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