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 2개를 넣어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선보인 ‘한정판 오동통면’은 6월 11일 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이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뚜기 자사 몰인 ‘오뚜기몰’에서는 방송 이틀 만에 재고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인 매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완도산 청정다시마 2개로 더욱 깊고 진한 국물맛에 호평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어 오뚜기는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를 2개 넣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오뚜기는 완도산 다시마가 2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정식으로 판매한다며 오뚜기는 오동통면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대형마트인 K마켓 리베라파크점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11호점을 개설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개설은 올해 1월말 말레이시아의 제설턴 상설판매장에 이은 것으로, 도는 신남방 지역의 유망시장 수출선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베트남은 현재 약 1억명의 인구를 보유해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기업 진출이 늘어나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11호점인 K마켓 리베라파크점은 하노이 중심부의 대규모 현지인 주거단지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고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한국산 농수산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수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이번 상설판매장을 홍보하기 위해 전남도 동남아통상사무소와 운영사 주관으로 오픈 행사를 비롯 시식행사, 기자인터뷰 등 홍보판촉 활동을 함께 진행해 지역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선호도가 높은 신선과일 제품과 검증된 상품 위주로 우선 수출을 진행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점진적으로 다른 제품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시식행사와 홍보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지역 소비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국‧탕‧찌개·전골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조사한 결과, 찌개류 단일 품목으로는 영양성분이 부족해 밥과 반찬을 함께 드시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컵밥‧볶음밥‧죽 가정간편식에 이어 국‧탕‧찌개·전골 등 찌개류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국 306개, 탕 199개, 찌개 154개, 전골 28개 등 총 687개 가정간편식 찌개류 제품이다. 시중에 유통 중인 가정간편식 찌개류(국․탕․찌개․전골)는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 단백질 등이 ‘하루 영양성분기준치’보다 낮아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밥과 함께 섭취한다 해도 열량(438.4kcal, 21.9%), 탄수화물(78.7g, 24.3%), 단백질(13.5g, 24.5%), 지방(5.8g, 10.7%) 함량이 낮아 한 끼 식사로는 에너지 섭취가 충분치 못하다. 특히, 성인의 경우 하루 에너지 섭취 참고량 2,000kcal의 21.9%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1호점 개점 30주년을 맞은 CU와 함께 오천만알바 프로젝트 ‘CU 알벤져스 편’을 실시,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직 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알바를 뜻하는 ‘오천만알바 프로젝트’는 알바천국에서만 지원 가능한 아르바이트 일자리로, 독특한 경험과 파격적인 급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오천만알바 프로젝트는 편의점 CU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CU 편의점 알바 고수들로 이뤄진 ‘알벤져스’를 모집해 CU 점주에게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발된 알벤져스 요원은 오는 8월과 6일과 14일 각각 ‘CU 수정에이스점’, ‘CU부천소사본점’에서 최대 8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각 점포별로 3명씩, 총 6명이다. 알벤져스 요원으로 합류하고 싶다면 알바천국 이력서를 작성하고 ‘진열스톤’, ‘계산스톤’, ‘즉석조리스톤’ 등 능력스톤 중 가장 자신있는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매일 자정에 등장하는 ‘오늘의 CU 고인물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참여 횟수만큼 선발될 확률이 높아진다. 아쉽게 알벤져스에 선발되지 못한 지원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CU 모바일 상품권 3천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도시농업 지원센터(광신길 142)에서 도시농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단일면적 최대인 강감찬 텃밭(1만 3,760㎡)을 비롯한 총 71개소, 2만 8,000㎡의 서울형 도시텃밭과 양봉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1만 5,000㎡규모의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여 도시농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금년 6월부터는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지원센터를 관악 도시농업공원 내 설치·운영하고 있다. 도시농업 지원센터에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상담사가 배치되어 ▲작물재배, 병해충 등 도시농업 관련 상담 ▲농업기술 교육 ▲농자재 보급 ▲텃밭 모니터링 ▲도시농업관련 체험 및 실습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구는 도시농업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도시농업 활동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시농업 체험 기회 제공 및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관악구 도시농업 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방문 또는유선(☎02-878
농촌진흥청이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마 씨앗’(햄프시드)의 영양성분과 효능 등을 소개했다. '햄프시드'에는 법적 규제 대상인 대마초와 달리 도취 성분(THC)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 씨앗 껍질을 벗겨내 도취 성분(환각성분)을 제거했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의 원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햄프시드를 어린이 과자와 노인 간식에 첨가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미국 타임지는 햄프시드를 6대 슈퍼 곡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5년 대마 씨앗과 대마 씨유(기름)에 대한 THC 허용 함량을 각각 1kg당 5mg 이하, 10mg 이하로 고시해 법적 기준을 마련했다. 2016년에는 껍질을 제거한 대마 씨앗을 안전식품으로 규정했다. 햄프시드에는 우리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이 들어있다.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해 20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다. 또한, 호르몬 균형을 돕는 감마리놀렌산과 심혈관 기능 개선에 좋은 오메가3·6 지방산, 비타민A, B1, B2, B3, B6, D, E, 엽산․칼슘․철분 같은 무기영양소, 섬유질이 풍부하다. 한의학에서는 대마 씨앗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본사가 이전한 광주전남지역의 농식품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지원에 나선다. 이번 펀딩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광주전남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지원업체를 모집한다. 모집결과에 따라 최대 15개 업체를 선정해 크라우드펀딩 전문사이트 등록수수료와 제품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금액 펀딩에 성공한 기업에는 10월에 예정된 대한민국식품대전의 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사회혁신플랫폼,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전남상사 등 광주전남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돕는 기관이 이번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을 위해 함께 참여하여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aT 이병호 사장은 "이번 크라우드펀딩이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지원사항, 신청양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 공지사
전주시와 SK텔레콤이 손을 맞잡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몰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시는 30일 남부시장 청년몰 청년회관에서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과 김현국 SK텔레콤 서부마케팅 본부장, 하현수 남부시장 상인회장, 청년몰 청년상인 24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부시장 청년몰과 SK텔레콤 부스트파크 업무제휴 체결식을 실시했다. SK텔레콤 부스트파크는 전국의 핵심 상권의 유망한 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공헌 제휴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고객 확보와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홍보활동과 판촉행사를 협력키로 했다. SK텔레콤에서는 청년몰을 방문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선물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상인들을 적극 돕기로 했다. 또한 청년 상인별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해 청년몰만의 특화된 상품과 관광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국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청년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남부시장 청년몰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국내 1위 원두 쇼핑몰 브라운백 커피가 ‘오피스 커피 체인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직장인이 한 달 평균 커피값으로 지출하는 금액은 약 12만5000원(사람인, 2019). 같은 해 진행된 조사 결과 직장인 한 달 용돈이 66만3000원이니 용돈 5% 이상을 커피값으로 쓰는 셈이다. 직장인의 생명수와 같은 커피, 조금 더 부담 없이 즐길 수는 없을까. 이에 국내 1위 원두 쇼핑몰 브라운백 커피가 오피스족의 커피값 부담을 낮추기 위한 ‘오피스 커피 체인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무실의 커피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커피 믹스, 캔커피 등 RTD(Ready To Drink) 음료 대신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커피 머신과 원두를 지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커피 경험’을 주고자 하는 브라운백 커피 렌털 서비스 비전에 따라 직장에서도 카페 못지않은 커피를 즐기도록 기획됐다. 브라운백 커피는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실 시간이 부족하거나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원터치로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전자동 커피 머신을 준비했다며 ‘브라운백 미니카페 솔루션’을 이용하는 사무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추천 원두를 함께 증정한다
공유주방 위쿡이 와디즈와 손잡고 푸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30일(화) 위쿡(WECOOK)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F&B 비즈니스 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확장하고자 하는 푸드메이커(식품/ 외식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잠재력 있는 푸드 스타트업의 사업 기획부터 생산, 펀딩, 유통, 마케팅 과정을 양사가 함께 지원한다. 위쿡 X 와디즈 업무협약(MOU) 체결 공유주방 위쿡((주)심플프로젝트컴퍼니)은 국내 최초, 유일의 F&B 특화 인큐베이터로서 푸드메이커들의 사업 기획부터 생산, 출고 과정을 함께 하며 이들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위쿡의 역량에 더해 와디즈라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보유하고 있는 회원, 성공적인 펀딩 프로젝트를 위한 전문 컨설팅 역량으로 푸드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양사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푸드메이커들을 위해 상호 혜택을 주는 것이다. ‘위쿡’은 공유주방 이용료 할인과 인큐베이팅, 유통
배달 음식의 인기가 높아지며 그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2020년 1분기 배달 음식 거래액은 3조5천억원 규모다. 이는 과거 2017년 동 분기 거래액인 5천억원보다 7배 남짓 상승한 수치다. 이는 비대면(언텍트) 소비의 여파로 신규 배달 소비층이 대거 유입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흐름이 이렇게 흐르다 보니, 외식 업계 전반에서 ‘배달 전용’ 메뉴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는 핵심적인 수단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흔히 신제품과 관련된 소비자 반응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확인했던 과거와 다르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그 후 확인된 반응을 기반으로 전 매장에 도입을 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중이다. 현 트렌드 가운데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는 자사 배달 전용 메뉴 ‘흑미치즈볼’이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흑미치즈볼은 치즈 본연의 풍미를 가득 담은 쫄깃한 ‘겉바속촉’의 식감은 물론 ‘담백달콤’의 맛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금액 대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어 ‘가성비 레전드’라 불리며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끼 관계자는 “흑미치즈볼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