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지역 경남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봄 산나물이 뛰어난 맛과 향은 물론 산나물 주산지인 강원지역보다 수확시기가 20일 가량 빨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군산림조합과 산청군농협 등 지역 기관과 합심해 산나물 등 새로운 임산물 소득원의 생산·유통·홍보에 나서고 있다. 우선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가장 인기 있는 산나물을 묶음 꾸러미 상품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시범판매 활동에 나섰다. ‘지리산 산청 산나물 꾸러미’는 최근 소비자 선호에 맞춰 300~500g 소포장 단위로 유통과 구매가 쉬운 다양한 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000원부터 3만5000원(직거래 기준)이다. 상품은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산엔청마실장터, 지역 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0일까지 10% 내외로 할인, 무료배송 등이 진행된다. 산청군은 임산물의 소득자원화를 위해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림청의 ‘2020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친환경 임산물재배와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등 산림소득 사업 8개 분야에 32억원을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흥청년스테이션(정왕동)에서 『2021 시흥시 비대면·대면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안전한 대면 면접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등 중소기업 16개사가 참여하며, 생산·사무·상담직 등 다양한 직종을 구인한다. 면접을 희망하는 여성은 사전에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전화해 면접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자연치유 감정향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취업디딤돌사업 ‘마음약방 아로마테라피’와 메이크업, 이미지메이킹(퍼스널 칼라 찾기), 보이스컨설팅(자신감 있는 목소리 코칭), 타로, 모의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전히 엄중한 코로나 상황이지만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만큼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방역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며,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인테리어용 미술품 구매 등 재테크와 수익률에 민감한 청장년층 세대의 투자 심리가 창업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2030세대부터 넓게는 40대까지 아트테크부터 빚투, 영끌 등 저금리·저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현 상황에서 최선의 재테크를 찾아 공격적인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제각각 노후자금이나 조기 은퇴를 위한 자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고수익을 위한 투자처를 끊임없이 찾는 것이다. 과거 창업의 주류였던 50대에서 점차 창업의 문턱과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3040 세대는 앞선 50대 이상의 창업자들보다 브랜드를 꼼꼼히 비교하고 직접 경험하면서 세심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빠른 경제적 독립을 위한 부부창업, 지인 공동창업 등으로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N잡러도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음식 시장의 급성장으로 배달형 점포가 뜨거운 감자다. 하지만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신중하게 창업을 선택해야 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변동성과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 등으로 외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하면서 본업 외 부업, 즉 ‘투잡’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로 줄어든 소득을 메우기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10명 중 8명 ‘투잡 의향있어’ 투잡 희망 직종은 ‘파트타임’, ‘재택 사무직 아르바이트’, 희망 수익은 월 평균93만원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6.8%가 ‘추가 소득을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투잡 의향은 40대 직장인(81.9%)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이 67.4%로 가장 낮았다.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투잡 1순위는 파트타임이었다. 퇴근 후, 주말 등을 이용해 단시간 근무할 수 있는 △파트타임 일자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22.7%로 가장 많았으며 △재택사무직 아르바이트(15.3%)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운영(12.7%) △주식, 비트코인 등 재테크(12.2%)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배달 대행(12.1%) △새벽배송(6.6%) △과외, 교육(5.9%) △쇼핑몰 운영(3.6%) 순으로 이어졌으며 투잡 대표 직종으로 손꼽히던 △대
여수시가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에 청년몰 핵점포 양성 지원사업으로 청년롤까스 여수점이 지난 9일 첫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몰 핵점포 양성지원사업’은 청년몰 빈 점포를 활용해 유명셰프와 협업으로 핵점포를 양성하고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몰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청년몰 중 여수를 비롯해 대전, 수원, 춘천, 평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창업 희망자를 모집해 총 4단계의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이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의 레시피와 기술을 전수받아 핵점포를 오픈하게 됐다. 청년몰 핵점포는 임대료 및 인테리어, 홍보마케팅 비용 등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이날 오픈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개최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여수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육성재단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에드워드권 청년롤까스 여수점 입점을 축하하며, 핵점포 양성사업을 통해 꿈뜨락몰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꿈뜨락몰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와 공공요금, 홍보비를 지원하는 ‘꿈뜨락몰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4월 27일까지 귀농귀촌 사업 홍보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경기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수요자 중심의 귀농귀촌 정책 개발, 청년 농업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교육’, 귀농인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검색해 추가하고, 채널 추가 인증캡쳐 화면을 네이버폼 양식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0명에게 총 5,000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늘어나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위한 ‘성공귀촌 설계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개설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각 분야별 전문가와 초보 귀농인을 연결해 주는 ‘행복멘토링 정책’,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마을갈등조정관 파견’, 지역민 간 소통·상생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도 다음 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로 실시간 받아
전국 꽃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진도 해역이 ‘물 반 꽃게 반’으로 출렁이고 있다. 지난해보다 한달 빠른 조업 시기인데도 진도 서망항은 갓 잡아 올린 봄 꽃게로 풍어를 이루고 있다. 8일 꽃게잡이 어민들에 따르면 진도군 조도면 외병·내병도 일원에서 끌어올리는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만난 꽃게로 가득하다.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40~5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 척당 300∼350㎏의 꽃게를 잡아 올리고 있다. 1일 위판량은 13∼15t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초순부터 진도군수협을 통해 위판된 꽃게가 이날 현재까지 118t, 위판고는 35억원이다. 이는 같은 시기 기준으로 40t, 15억원(2020년), 26t, 10억원(2019년), 33t, 9억원(2018년)에 비해 4~5배 이상 많은 어획고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는 바다 평균 기온이 12~13도로 따뜻하고 조도면 해역에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면서 모래층이 알맞게 형성되면서 꽃게 서식 환경이 자연스럽게 빨리 조성됐다. 특히 연중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해역인 진도는 지난 2004년부터 바다 모래 채취 금지와 함께 매년 1억원 이상 꽃게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꽃게 최적의 서
전통시장 첫 라이브커머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춘천 번개시장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는 시정부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의 첫 시작이다.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고 온라인 소비,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이다. 춘천 번개시장 라이브커머스를 시작으로, 16일 중앙시장 라이브커머스 페스타, 5월 서부시장 온택트 페스타가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춘천 번개시장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을 구매할 수 있고, 온라인 경품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가이리 멸치, 곱창김, 닭갈비 빵 등이며 확인할 수 있다. 구매조건 1만5,000원 이상으로, 동내면, 동면, 남산면, 서면, 신동면, 사북면, 북산면, 동산면, 남면, 신북읍은 배달을 하지 않는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번개시장은 2014년 전통재래시장으로 정식 등록했으며, 2016년에는 춘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번개야시장을 개장했
식품안전을 선도할 국민 서포터즈를 공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나라 홍보 활동을 펼칠 제8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즈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식품안전나라에 숨겨진 유익한 콘텐츠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식품안전나라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서포터즈는 5월부터 7월까지 식품안전나라의 콘텐츠를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 게시하거나 개인 SNS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된 후 심사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 3명을 선발하고 식약처장상 등 상장과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식품안전나라 콘텐츠 홍보, 활동비도 지급 서포터지엔 활동비도 지급되는데 월 25만씩 총 75만원(3달)이고 우수 서포터즈엔 대상 5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2명) 등 상금도 준다. 식약처는 제8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즈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고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고용노동부 ‘워크넷’, 여성가족부 산하 여성새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