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가 롯데벤처스재팬로부터 2억 엔(한화 약 17억 4000만 원) 상당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스위트바이오는 지난 2020년 12월 시리즈A로 30억 원, 2022년 12월 105억 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이후 이번 브릿지 투자까지 성사시키며 일본 시장 진출과 세종시 생산 공장 준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스위트바이오가 전개하는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는 2016년 이화여대 근처 3평 남짓한 작은 매장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만든 꾸덕한 그릭요거트 위에 각종 과일, 견과류 토핑과 꿀을 얹어 먹는 요거트볼을 판매한 그릭데이는 여대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지도를 쌓으며 ‘이대 앞 요거트 성공 신화’로 주목을 받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 쿠팡프레시, 마켓컬리 등 온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활로를 모색, 제품력과 그릭데이만의 감성 마케팅으로 지난해 그릭요거트 부문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릭요거트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매출도 상승 곡선을 그리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28억,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늘리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7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3,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했고,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천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해 준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이번 3차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8일부터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
가공 닭고기 시장이 부분육 트렌드에 힘입어 제품이 세분화되고 있다. 푸드나무(KQ290720, 대표 김영문)의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은 ‘랭커 순살 닭다리 오븐구이’가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랭커 순살 닭다리 오븐구이’는 껍질을 제거한 닭다리살로 만든 제품이다. 수분을 가두는 오븐 스팀 공법을 통해 닭다리살의 촉촉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100g 개별 포장으로 1팩당 18g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닭고기 소비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가금육 소비자 조사’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16.51kg로 2020년보다 0.74kg 늘어났다. 닭고기 섭취 행태도 예전과 달라졌다. 그동안 가정에서 ‘닭 한 마리’를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닭다리·닭안심·닭가슴살’ 등 부분육을 구매하는 모습으로 변화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에는 100g 단위의 냉동 닭가슴살로 대표되는 가공 닭고기 시장도 제품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가성비가 좋은 ‘닭가슴살’이 유일한 선택지였다면 ‘닭다리·닭안심살’ 등으로 제품이 확장되고 있다. 랭킹닭컴 관계자는
충북 영동군의 영동와인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영동와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1992년에 처음 개최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주류 산업 박람회다. 한국 국제전시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업계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영동군은 지역 내 16개의 와이너리가 참가해 영동와인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여포와인농장, 산막와이너리, 금용농산 등 영동을 대표하는 와이너리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의 와인들을 선보였다. 영동군은 영동와인 홍보관을 운영하며 와인 시음 및 판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영동 와이너리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직접 시음해 보며 영동와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방문객은 “영동와인 홍보관에서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어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영동와인을 자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은 시험 준비에 한창인 수험생의 기력 보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인삼’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했다. 인삼은 진세노사이드라고 불리는 사포닌 성분을 비롯해 비(非) 사포닌계 단백질, 다당류 등 몸에 좋은 유용 물질을 많이 함유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풀어주며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울려 수험생 건강을 챙기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건강 밥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훌륭한 보양식 재료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홍삼·인삼 가공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도매시장이나 온라인 시장에서 가공하지 않은 인삼(수삼)을 구매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1뿌리 3,400원)에 인삼을 즐길 수 있다. △생으로 간편하게= 인삼을 생것 그대로 작게 잘라 꿀과 섞은 뒤 탄산수에 넣으면 간편하면서도 청량한 인삼 음료(에이드)를 만들 수 있다. △말려서 다양하게= 인삼을 2~3mm 두께로 썰어 식품 건조기에 말리면 건조 인삼 칩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인삼 칩은 그냥 먹어도 좋고 시리얼, 견과류, 우유, 요구르트를 곁들여 출출함을 달래는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다. △구워서 든든하게= 인
일본주조조합중앙회(Japan Sake and Shochu Makers Association)는 오는 7월 13일~14일 일본 최대 규모의 돔 경기장인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Mizuho PayPay Dome Fukuoka)에서 ‘혼카쿠쇼추, 아와모리, 미식 페스티벌 2024(Honkaku Shochu, Awamori and Food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혼카쿠쇼추와 아와모리는 일본 전통 증류주로, 일본에서는 사케와 비슷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혼카쿠쇼추와 아와모리의 주 생산지인 큐슈, 오키나와를 포함한 일본 전역의 80개 이상 증류주 양조장이 이번 행사를 위해 모일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는 양조장의 크래프트에 대해 양조장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무료 시음회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맛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 행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증류주 및 아리타 이마리(Arita and Imari) 도자기도 판매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증류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칵테일 대회에서 우승한 칵테일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야키토리(구운 닭꼬치), 라멘과 같은 다양한 일본 전통
세계적인 마케팅 업계의 거장 페르난도 마차도(Fernando Machado, 브라질)가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를 찾는다. 페르난도 마차도는 지난 2014년부터 약 6년간 버거킹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서 당대 최고의 마케팅으로 손꼽히는 여러 캠페인을 전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Adweek)가 선정하는 그랜드 브랜드 지니어스(Grand Brand Genius)에 최초로 두 번이나 선정된 것은 물론 지난 4월에는 미국 마케팅 협회(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의 마케팅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세계적인 CMO로서 존재감을 어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의 대표적인 마케팅 캠페인은 먼저 2019년 MAD STARS의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제품 서비스(Product & Service) 부문 수상작인 ‘와퍼 디투어(Whopper Detour)’를 꼽을 수 있다. 제한된 예산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롭게 출시된 앱(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를 유도하기 위해 경쟁사인 맥도날드 매장 근처에서 버거킹 앱으
요기요가 예비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긴 '외식업 창업용어백서'를 무료 배포한다. '외식업 창업용어백서'는 요기요가 2020년에 오픈한 '사장님포털'에서 가게 사장님으로부터 받아왔던 질문 중 외식업 창업 관련 용어 약 300개를 요약해 단계별로 구성했다. 전자도서 형태로 출간된다. 도서는 '요기요 사장님사이트' 가입 후 '사장님포털'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창업의 기본적인 요소인 시장조사와 손익계산, 상권 분석은 물론 음식점 운영 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운영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용어를 총 13단계로 알기 쉽게 담았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정보뿐만 아니라 창업 후 현재 가게를 운영 중인 초기 창업자에게도 유용하도록 구성했다. 요기요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배포한다. 다양한 외식업 기관과 협력해 향후 배포 범위를 확대한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외식업 창업용어백서'는 요기요에 보내주신 사장님의 다양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효율적인 가게 운영과 매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청년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성 향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고 남구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5년 이내 창업한 청년(18 부터 39세) 사업자로 연 매출액 1억원 이하, 월 임차료가 30만원 이상인 청년사업자가 신청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월 임차료를 납부 중인 청년 사업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 동안 월 20만원씩 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이고,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청년 사업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가 10일까지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을 광산구에 사업장을 둔 식품접객업(요식업) 영업자 30명이다. 아카데미는 7월부터 9월까지 9주 과정으로 매주 1회 3시간씩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소촌로85번길 14-9)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요식업 경영철학, 식당 미래 전략 및 브랜딩, 상권분석과 온라인마케팅 전략, 선진지 견학 등 이론‧실습을 통합한 전문교육기관의 특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첫 교육은 17일 오후 2시 광주형 미식브랜드‧외식경영마인드를 주제로 열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방문(광산구청 3층 시민경제과), 온라인(전자우편), 온라인폼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정 결과는 12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산구 시민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이 새로운 바베큐장 ‘더 팜 송도’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은 송도국제캠핑장의 시설 확장과 함께 기획된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이전에 없던 색다른 바베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팜 송도’는 일반적인 불을 사용하지 않고, 몽골식 바베큐 브랜드 ‘몽바’를 도입해 맥반석 돌을 달궈 고기를 익히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고기의 육즙을 보존하면서 내부까지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특징이며, 건강한 요리법으로 알려져 있다. 고기는 15분 만에 자동으로 완벽하게 익혀 제공된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더 팜 송도’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송도국제캠핑장의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별 할인 행사도 마련돼 있다. 송도국제캠핑장 남지훈 대표는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더 팜 송도’ 오픈을 통해 송도국제캠핑장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활동과 편의를 제공해 송도의 대표적인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 팜 송도’의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대량 조리 배달음식 업체를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직접 조리하지 않고 외부에서 대량으로 조리된 음식을 배달받아 현장에서 배식하는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올해 학교·유치원 등에 배달 급식을 납품한 이력이 있는 업체 61곳을 포함하여 대량 조리 배달음식 업체 28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제조·조리 시설의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며, 관련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요령 및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최근 3년(’21~’23년)간 대량 조리 배달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요 원인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인 것으로 나타났다. 퍼프린젠스균은 육류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그대로
겉은 천도이면서 속은 황도 식감을 지녀 ‘망고 복숭아’라는 별명이 붙은 ‘옐로드림’. 같은 시기 나오는 복숭아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는 2브릭스 정도 더 높아 확대 보급 중인 국산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달콤한 천도 ‘옐로드림’ 출하 시기를 맞아 진행한 ‘신품종 전문 체험단’ 평가 결과를 소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고객 100명에게 ‘옐로드림’을 발송한 뒤, 맛과 겉모양 평가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체험단은 ‘옐로드림’ 맛을 보고 7점 만점에 당도 5.6점, 산도 3.0점으로 신맛이 강하지 않고 달콤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옐로드림’ 특유의 모양(6.1점)과 노란 바탕에 붉은 무늬가 더해진 색깔(6.0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했다. 나이대별로는 30대는 높은 당도, 20대는 겉모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전체적으로 신맛이 적다고 평가했다. 구매 의사와 관련해 체험단의 96.9%가 “구매하겠다”라고 답했다. 구매 이유로는 “당도·산도 비율이 좋아서(41.8%)”, “당도(24.5%)가 높아서” 등을 꼽아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장선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4일 오후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남해마늘 소비확대와 홍보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남해마늘을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 △남해 마늘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신세계푸드의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해 남해마늘빵 4종, 피자 1종을 출시한다. 남해마늘의 특유의 알싸한 맛을 살린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풍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상생 프로젝트의 출발을 기념해 마늘의 풍미를 가득 담은 ‘남해마늘 치킨·베이컨 피자’를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획 상품으로 먼저 선보인다. 이어서 7월 12일부터 남해마늘빵 시리즈 총 4종인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크룽지 △남해마늘 크라상러스크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등을 정식 출시한다. 공병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본부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맛과 농가상생까지 고려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첫 시도인 만큼 큰 의미를 담고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마트·온라인몰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의 수산물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업체별 할인 품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